김나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의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차의학연구소소장이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제학회인 2018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APDW 2018)에서 한국인 최초로 마샬 & 워런 연구상(Marshall &Warren Lectureship Award)을 받았으며, 2019년도에는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을, 2015,2022년에는 서울시의사회의학상(저술부분)을 수상했다. 30년 남짓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과 소화기계질환 및 질환의 남녀 차이에 대한 성차의학을 연구해왔으며 현대인의 질병인 과민성장증후군 등의 장 질환과 기능성 소화불량증, 소화성 궤양, 위암 및 대장암의 예방 및 치료를 모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저서로는《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소화기질환에서의 성차의학》, 《임상영역에서의 성차의학》과 영문판 다수가 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에서는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여러 이슈를 정한 후 임상에서 경험하고 연구한 여러 지식을 곁들여 설명하는 방법으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했다.(…) 지난 33년간 소화기내과 의사로 진료하면서 연구해온 경험들을 정리한 이 책을 많은 독자가 읽음으로써 어떻게 해야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고 현명하게 실천하여 100세까지 건강한 장으로 살아가시길 빈다. (프롤로그 중에서 발췌)
이 책은 총 9부로 구성된다. 1부 '왜 장이 중요한가?', 2부 '장 질환의 종류', 3부 '남녀의 병이 다르다(성차의학)', 4부 '장 질환이 만병으로 이어지는 이유', 5부 '장내세균의 비밀', 6부 '장 건강 최대의 적', 7부 '결국 음식이 문제다', 8부 '장을 왜 제2의 뇌라고 할까?', 9부 '장을 건강하게 하는 생활습관 만들기'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