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동상 기단 뒷면에 새겨진 박정희 이름을 활용한 구호 문구가 흥미롭다.
박정희가 쓴 충무공 동상 제자題字 글씨 앞에 그 딸의 퇴진 조형물이 서 있다.
시민혁명만세!
박근혜 퇴진을 위한 캠핑촌이 추위를 견디고 있다. 저 멀리 조선, 동아 건물이 화려한 폐허로 서 있어 선명한 대조를 이룬다.
세월호사건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는 설치미술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정변이 폭로한 박정희 체제의 아킬레스건임이 점점 더 확실해지는 가운데 세월호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폭되고 구체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