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문학동네이벤트
를 보고 눈앞에 있는 책들만 해볼까 하다가 괜히 했구나 ..
대충 그간 쌓아둔 거실 책장의 눈앞에만 보이는것들을
손 댔다가 낭패...
다른 책까지 전부 손대지 않음 안되는 상황에 빠졌는데
군데군데 빼놓은 책들 하나 하나를 채우다 지금은 포기
이걸 어쩜 좋아 ...
책 쟁이기는 조심해서 정리해가며 해야한다 .
애초에 질서가 잡혔더라면 좋았을 건데 ㅜㅜ
첨엔 이 책장이 거의 비어 있던건데 안방에 책들을 필요할때
( 이벤트 등으로 사진찍기위해 등등)만 건드렸더니 ..두서가
없어져 대략 난감 .
이벤트는 취지를 잃고 나는 의욕을 잃고..
콩쥐야...밑빠진 독에 물을 길어라 ..랄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