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숨의 국수 를 추천 해요. 결손가정의 포화상태가 사실상 대한민국의 현실이고. 우리도 또 자라는 세대들도 꼭 친모 ,친부가 아닐수 있는 게 요즘의 세태 잖아요. 절실하게 따듯함을 필요로 할때 그 손..없음의 빈자리를 느끼게 하는 것은 음식. 특히 아플때 ...몸 이든 마음이든.병 들었을 때. 김 숨 작가의 국 수에서는 도타운 손으로 정받고 자란 정 은 ..부족하다..그러나 보살펴야 하는 것이 꼭 어른이 아이에게 만 국한된 것은 아님을 함께 한 세월이 있으면 말 않코도 ..흐르는 무언가` 처럼 내리사랑뿐 아니라 솟구쳐오르는 사랑도 아프게 있어야 한다고. 너무 늦기 전에... 말이지요. 그런 걸 알려줘요.친 부모도 하지못하는 빈자리를 대신해준 누구가..가 있다면.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진 마음이 있다면 따순 음식을먹기를. 그리고 부디 서로 상처난 응어리들 가슴 팍에 뭉쳐 숨쉬기가 힘들다면 국수발이 풀어지기 전에 , 풀고 다정하게 같이 앉아 겸상하는 시간들..고마움을 아는 시간. 정성들여 그 것을 표현하는 시간이, 되면 한다고...그래서 이 작가의 글을 추천해요. 우리들은 어른이어도 다 고아 같으니 말예요...어딘가 하나 씩은 위로 가 필요한...따듯한 음식이 필요한 사람들 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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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02-18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설 쇠러 안가시나봐요?

해피북 2015-02-18 08:37   좋아요 1 | URL
저는 지금 내려가는 중이예요 날씨가 좀 쌀쌀하고 아직까지 밀리진 않네요^~^ 그장소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맛있는 음식 많이 드세요ㅋㅡㅋ

[그장소] 2015-02-18 08: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이동중이시구나~ 멀미나지않게 폰은 조금만 ㅎㅎ 가서 또 일하실거아녜요..거들어얄테니..눈을 쉬게..ㅋㅋ 잘 쉬다 오셔요.다녀와서 또 썰전 풀어요~^^ 건강하게 ♥

해피북 2015-02-18 08:44   좋아요 1 | URL
썰전ㅋㅡㅋ 넵 그장소님두 잘 보내시구 무리하지 마세용 ^~^

[그장소] 2015-02-18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잘 가다 한번 씩 확 ~ 깨요...^^;
ㅎㅎㅎ 정체가 뭐냐...오락가락 말고 노선 하나로 통일 하라고...그...그치만..그럼 심심해요..그래서..간 맞춰줘야 해요.그쵸?
해피북님 졸다가 사방에 인사는 하지마시고 목운동 이라고 변명...ㅋ
암튼...당신 목디스크는 소중하니까요...모쪼록
멀쩡하게 잘 다녀오셔요~^^잠을 못자서 상태가...이러는...ㅎㅎ

보물선 2015-02-18 09: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작품 추천!

[그장소] 2015-02-18 09: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보물선 님도 국수?? 찌찌 뽕~~♥ 하면 유치하다고 웃을 거죠?^^ 근데

왜 안올라왔죠??서재엔 있겠네요..저도 추천하고올게요~!

hnine 2015-02-18 13: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김 숨 작가, 작품도 열심히 내고 상복도 많고 ^^
이 소설 읽어볼까요? ^^
편안한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