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통하는 악몽 같은 터널 - P302

안전 보호관 - P302

매디가 대체 뭘 보고 겪었기에 그런 괴기스러운 그림을 그렸는지 - P302

그 가면도 벗겨지고 - P308

그저 또 다른 옷장 - P310

나무 계단의 디딤판. - P312

수많은 거미줄. - P312

어둠 속으로 구불구불 이어지는 계단. - P312

대신 떨리는 손가락으로 휴대 전화 손전등을 켜고는 어둥 속으로 발을 내딛었어요. - P313

순간 모골이 송연해졌어요. - P315

유령들이 당신을 시러해.
그들이 당신을 시러해.
우리도 당신이 머리 가 버리면 좋겠어.
유령들이 화가 나써.
그들이 당신을 시러해.
꺼져.
그들이 화가 나써.
우린 당신이 시러.
정말 시러.
가.
우린 당신이 싫어. - P315

그 다락방에 얽힌 진실이 뭔지는 몰라도 잭이 저의 흑기사는 아니라고요. - P317

전 잠긴 문 뒤에 숨겨진 실체를 보지 못하게 보호받아야 할 겁먹은 아이가 아니라고요. - P317

깃털 무더기와 어린아이들 낙서에 과하게 반응하는 여자
- P318

미신에 홀려 히스테리를 부리는 여자로 잭의 기억에 남고 싶지 않았죠. - P318

매디와 엘리에게 제이미 도저 쿠키를 준 일 - P320

옷이며 머리카락에 그 냄새가 달라붙어 있었어요. - P321

독 화원도 그냥 뒀는데 다락방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어서 - P324

잭의 쾌활하지만 차가운 목소리로 그런 말을 들으니 굉장히 혼란스러웠어요. - P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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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몸에 흐르는 피가 과연 붉은색일까." - P60

이웃에 사는 알고 지내던 다섯 살 여자아이의 몸을 토막내 각 부위를 우편함과 신사 새전함에 배달하고 다녔다는 열네 살 소년. - P61

읽으면 읽을수록 인간의 이성을 믿기 어려워지는 내용 - P61

그 평범함이 세상을 공포의 구렁텅이에 떨어뜨렸다. - P61

소노베 신이치로, 아니 미코시바 레이지는 정말로 괴물일지도 모른다. - P62

세타가야 경찰서 강력계의 구지모토 나리마사를 - P62

소노베 신이치로는 과연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소년이었을까. - P61

삭흔 - P64

안면 울혈 없음. - P64

결막 출혈점 없음. - P64

시반. - P65

피하 출혈 업음. - P65

분뇨 실금. - P65

압박부에 끈에 의한 함몰 자국 있음. - P65

골절 있음. - P65

이상 여덟 가지 감별점은 나루사와 다쿠마의 사인이 액사임을 또렷이 말하고 있었다. - P65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유서의 존재 - P65

자살에 사용된 밧줄 - P66

세타가야 경찰서의 분석 - P67

도르래의 일종인 고리 도르래 - P67

상인방 - P67

동기와 방법, 거기에 기회까지 세 박자가 갖춰져 있죠. - P68

같은 진술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다가 증거를 내밀면 곧장 입을 다물었다. - P69

꿋꿋하다기보다는 고집이 세고, 그렇다고 마냥 고집이 세기보다는 산전수전을 다 겪은 노인 특유의 교활함이 느껴졌다. - P69

어지간히 배짱이 두둑하거나 - P69

아니면 어지간히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렀거나. - P69

그는 방패를 넘어 창이 될 수 있는 남자 - P70

대용 감옥 제도 - P71

원죄 사건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국제 인권 규약 위원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오히려 법률 존속을 강화하고 있다. - P71

접견 거부 - P72

검사 조사 - P72

미코시바를 경계한다는 건 기소하기에 충분한 요건이 갖춰지지 않아서일 것 - P74

다만 움푹 팬 눈구멍 안쪽으로 보이는 눈빛만은 예전 그대로 - P74

토끼나 다람쥐 같은 작은 동물처럼 항상 뭔가에 겁먹은듯한 눈. - P74

앞에 있는 자를 절대 완전히 신뢰하지는 않겠다는 듯이 경계하는 눈. - P74

변호인 선임 신고서 - P77

또다시 어두운 감정이 가슴 밑바닥으로 - P77

가족에 대한 모멸감과 소외감 - P77

성적에 대해, 선생님에 대해, 친구에 대해 아들에게 의견을 말할 때 입안에서 불만을 우물거리기만 - P78

갸륵한 분 - P80

미코시바가 사건을 일으키기 전 이쿠미의 손가락은 끝이 가늘었다. - P82

따귀를 얻어맞을 때나 손가락질을 당할 때 그녀의 뾰족한 손가락은 마치흉기 같았다. - P82

부분적인 면에서는 납득이 가지만 세부가 허술해 공들여 세운 계획이 단 하나의 실수로 물거품이 됐다. - P83

변호사가 하는 일이란 결국 의뢰인의 거짓말을 꿰뚫어보는 것 - P84

의뢰인이 고의로 내뱉는 거짓말과 무의식중에 입에 담는 거짓말을 구분해 의뢰인의 이익이 될 부분을 찾는 게 변호사의 임무 - P84

상황에 휩쓸리지 마라. - P86

모쪼록 상대가 기뻐할만한 행동은 삼갈 것. - P88

상대가 괴로워하는 표정을 보이면가 올바른 행동을 했다고 생각 - P88

반복하지만 저와 당신은 단순히 변호인과 의뢰인 관계이고 그 밖에는 어떤 접점도 없습니다. - P89

이미 내다 버린 과거와 잊은 기억이 내게 복수하기 위해 무덤에서 되살아난 느낌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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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시바는 하치오지에 있는 의료교도소로 - P38

하치오지 의료 교도소, 통칭 ‘하교‘는 범죄 경향이 진행되지 않은 초범, 정신과 신체에 질병 또는 장애를 지닌 이들을수용하는 시설 - P39

이나미는 간토 의료 소년원 시절 미코시바의 지도 교관이지만 요양 보호사 살해 사건의 피고인이 되었고 그때 미코시바가 변호를 맡았다. - P40

하나는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 준 것. - P42

또 하나는 다리를 쓰지 못하게 해 준 것. - P42

"전혀 그래 보이지 않는데, 말에서 평소 느껴지는 총기가 없어." - P42

이 남자 앞에서는 역시 숨길 수 없다. 이대로 입 다물고 있어 봐야 잇따라 질문을 퍼부을 것 - P43

평소 자네라면 받을 일은 받고, 받지 않을 일은 거절하겠다고 그 자리에서 결정했을 걸세. - P44

이익과 손해를 순식간에 계산하는 능력이 - P44

질 나쁜 자학이야. 과학적으로 아무런 근거가 없고 그걸 떠나 애초에 건전하지 못한 사고방식 - P45

말은 타 보고 사람은 사귀어 보라는 일본 속담 - P46

이 남자에게 철부지나 자기만족 같은 단어는 분명 태만이라는 이름의 악덕일 것 - P46

시야가 좁아져야 비로소 제대로 걸을 수 있는 자가 있다. - P46

세상 물정을 알아 버려서 절망에 빠지는 자도 있다. - P46

제게 뭔가를 가르쳐 준 사람은 교관님뿐이니까요. - P48

그럼 자네를 이 세상에 낳은 사람도 어머니뿐 아니겠나. - P48

재판상의 증거 조사나 의뢰인의 자산현황 조사도 근본은 같다. - P49

자기 신고와 현물 대조, 그리고 권리관계의 소재 파악. - P49

마키노 하루오 - P49

누카다 준지 - P50

대검찰청 소속 검사 - P50

지방 검찰청 소속 검사 - P50

다루는 사건이 상급 법원으로 올라갈수록 서류 우선주의가 되는 경향이 있지만 결국 새로운 증거라도 나오지 않는 한, 보는 곳은 똑같으니 하는 일에 별 차이는 없지. - P50

배지를 단 법리학자 - P51

법조계는 폐쇄적인 사회의 축소판 같은 곳 - P51

검사 세계는 극단적인 한계 집락 - P52

산겐자야의 나루사와 다쿠마 노인 살해 사건, 자네한테 돌아갔다더군. - P52

나루사와 이쿠미 = 소노베 이쿠미 - P52

‘시체 배달부‘ 소노베 신이치로의 어머니 - P52

변호사 미코시바 레이지의 어머니 - P53

액사를 구분 짓는 여덟 가지 사안도 충족 - P53

특히 자네처럼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이들이 가장 맞서기 어려운 상대야. - P55

증인에 대한 동정 - P56

공감 - P56

유도 - P56

착오 - P56

의협 - P56

그때 재판장은 실무파로 알려진 마나베 무쓰오 대법원장 - P56

허세라고 해야 할까. - P56

타고난 무대 기질이라고 해야 할까. - P56

허장성세 - P56

논점 흐리기 - P56

화려한 퍼포먼스에는완벽한 이론과 탁월한 교섭 능력이 전부 뒷받침 - P56

피의자에게는 동기, 방법, 기회 세 가지가 갖춰져 - P57

자백 조서만 더하면 - P57

모자 2대에 걸친 살인 계보 - P57

"나뿐만이 아니라 그와 맞선 경험이 있는 검사는 다들 비슷한 감촉을 느끼지 않을까." - P59

그의 몸에 흐르는 피 -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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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날 밤에 아이의 시신을 찾아냈고요. - P248

저로서는 오직 진실만이 감옥에서 나갈 유일한 길이라고 믿을 수밖에요. - P249

안 가요. 선생님 뜻대로 안 될걸요. - P251

매디가 움찔했어요. 전 정말 초인적인 힘으로 손이 매디의 얼굴에 닿기 직전에 멈췄어요. 호흡이 빨라지고 심장이 찢어지는것 같았죠. - P253

제 속의 악마가 이기게 둘 순 없었어요. 이번만은 절대로. - P255

카른교 구경 - P257

패리치 팟이라는 괜찮은 커피숍 - P257

앤드루 사장님 - P258

그 집이 옛날에는 스트루안 집안 저택이었대요. - P261

그러니까 머리가 좀 이상한 사람들이 있었다나 뭐라나. - P261

처자식을 욕조에 빠뜨려 익사시킨 사람 - P261

전쟁에서 돌아와 총으로 자살한 사람 - P261

대형 욕조와 모로코풍 타일 - P261

의사 선생님이요, 그랜트라고 - P261

마지막 남은 스트루안 가문 사람이 저택을 팔고 외국으로 떠난 후에 50대의 그랜트 박사님이 이사를 왔어요. - P261

어린 딸을 독살했대요. - P261

토탄색 개울, 햇살로 물든 소나무 숲 - P262

폐허가 된 성, 버려진 요새, 비칭이 폐쇄한 빅토리아풍 철도역. - P262

팸버턴 서류 출력 자료 - P264

뭐랄까, 겉은 멀쩡하지만 옷을 들춰 보면 봉합이 안 된 상처에서 피가 줄줄 흐르는 환자 같았어요. - P265

스코틀랜드 카른교 근처의 스트루안 저택 - P266

1950년대에 분석 화학자 켄위크 그랜트가 처음 만든 이 화원 - P266

1973년 그랜트의 어린 딸 엘스페스가 열한 살이 되던 해에 실수로 화원의 식물을 먹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 P266

디기탈리스 - P269

쐐기풀 덩어리 - P269

독풀 천국 - P269

그렇다 하더라도 켄위크 그랜트와 성이 같은 게 그저 우연일까요? - P270

‘켄위크 그랜트 박사와 고(故) 에일사 그랜트의 사랑스러운 딸 엘스페스 그랜트가 1973년 10월 21일에 세인트빈센트 코티지 병원에서 열한 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 P274

<카른교 소식> - P274

<인버네트 가제트> - P274

월계수귀룽이라는 장미과 나무 열매가 실수로 들어간 잼을 먹고 사망했다고 - P274

창문은 살짝도 아니고 아주 활짝 열려 있었어요. - P278

커튼, 문, 조명, 전입로 출입문, 심지어 커피 머신까지 죄다 자동이지만 창문은 벽토리아풍이라서 수동으로 여닫아야 했어요. - P278

매일 밤 어둠 속에서 침대에 누워 잠겨 있는 문을, 어둠을 빨아들이는 열쇠 구멍을 노려보며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니……….. - P281

도저히 불을 끌 수 없었어요. 위에서 발자국 소리가 쉼 없이, 끊임없이 들리는데 어둠을 견딜 자신이 없었어요. - P283

복도 카펫에 흩어진 크레용들 - P284

아일랜드 식탁 아래에 떨어진 마이 리틀 포니 인형 - P284

주방바닥 한가운데에 시들어 가는 보라색 꽃 한 송이 - P284

커피를 두 잔째 조용히 들이키며 저택 동쪽의 언덕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지켜봤어요. - P284

"그 사람이 가는 게 더 좋아요. 사람들한테 하기 싫은 일을 시키니까요." - P287

속이 뒤집히는 것 같았어요. 모든 안전 지침이 경고음을 울려대며 결코 맞닥뜨리고 싶지 않은 악몽 같은 사태를 예고했어요. - P288

"친절한 행동을 해야 친절한 사람이죠." - P290

태양이 밝게 비치고, 새들이지저귀고, 아름다운 6월의 따뜻한 온기가 나뭇잎 사이로 스며들었어요. - P291

사모님의 메일을 읽기 전까지는 제가 이번 주 금요일에 도착할 사모님을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지 미처 깨닫지 못했어요. - P293

실형 선고를 기다리는 사람처럼 머릿속으로 하루하루를 헤아리고 있었던 거죠. - P293

거만한 10대 아이 앞에서 어린아이 셋과 래브라도 두 마리를 모두 떠맡을 자신이 없었다고 인정하는 건 죽기보다 싫었어요. - P297

피틀로크리 - P298

‘리안논이 안전하게 집에 도착했어요. 오늘 밤엘제네 집에서 자고 오고 싶다는데요.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떤지연락 주세요.‘

아이는 한 손으로 창살을 꽉 잡고 있고 다른 한 손에는 뭔가를 쥐고 있었어요. - P301

초록색 나뭇잎과 빨간 열매가 달린 나뭇가지 같았어요. - P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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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의 윤무곡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4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9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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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 작가의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를 다 읽었다고 착각했는데... 하나가 누락된 거였다.
열네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살인을 저지른 미코시바 레이지의 친어머니가 재혼한 남편을 자살로 위장해 살해한 사건과 맞닥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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