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의사에게 떠나기직전에 커피를 주는 이유 - P168
시인 정호승 - P169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 - P169
미끄럼 방지 패드 - P170
사람이 가장 많이 외로움을 느끼는 게 아플 때 - P171
목적 없는 만남 - P172
당연한 것은 없다 - P173
재소자 - P174
정치사상가인 한나 아렌트 - P175
권일용 프로파일러 - P177
《라면을 끓이며》 - P178
"우리가 평생 기도해 줄게요"라는 한마디 - P163
한센병 - P163
신의 저주 - P164
후유증 - P165
오래된 기도 - P166
그들은 아무도 원망하지 않았다. - P167
박지현 지음 - P-1
메이븐 - P-1
결국 우리를 살아가게 만드는 힘에 대하여 - P-1
5부캄캄한 불빛의 집 - P119
캄캄한 불빛의 집 - P121
가거라 - P121
어서 가거라 - P123
첫새벽 - P124
회상 - P126
무제 - P128
어느 날, 나의 살은 - P129
오이도(烏耳島) - P130
서시 - P131
유월 - P134
서울의 겨울 12 - P136
저녁의 소묘 5죽은 나무라고 의심했던검은 나무가 무성해지는 걸 지켜보았다지켜보는 동안 저녁이 오고연둣빛 눈들에서 피가 흐르고어둠에 혀가 잠기고지워지던 빛이투명한 칼집들을 그었다(살아 있으므로)그 밑동에 손을 뻗었다 - P137
해설 - P138
개기일식이 끝나갈 때조연정 - P138
말과 동거하는 시인 - P138
"영혼의 동지(同志)인 나의 육체" - P143
언어의 기원, 어둠의 그림과 침묵의 노래 - P152
죽은 나무에 손을 뻗는 글쓰기 - P163
거울 저편의 겨울 7 - P108
오후의 미소 - P108
너덜너덜 뜯긴식욕을 기다리며, - P109
거울 저편의 겨울 8 - P110
구두와 지팡이 - P110
거울 저편의 겨울 9 - P111
- 탱고 극장의 플라멩코 - P111
중력을 타고 비스듬히 - P112
거울 저편의 겨울 10 - P113
보름 조금 지난달이 낯설다. - P113
납작한 달 - P114
거울 저편의 겨울 11 - P115
느린 걸음 - P115
거울 저편의 겨울 12 - P116
여름 천변, 서울 - P116
내 눈을 보지 않고 우는 새에게 - P117
전철 4호선,선바위역과 남태령역 사이에전력 공급이 끊어지는 구간이 있다.숫자를 세어 시간을 재보았다.십이 초나 십삼 초,그사이 객실 천장의 조명은 꺼지고낮은 조도의 등들이 드문드문비상전력으로 밝혀진다.책을 계속 읽을 수 없을 만큼 어두워나는 고개를 든다.맞은편에 웅크려 앉은 사람들의 얼굴이 갑자기 파리해 보인다.기대지 말라는 표지가 붙은 문에 기대선 청년은 위태로워 보인다.어둡다. - P-1
우리가 이렇게 어두웠었나.덜컹거리는 소리에 귀 기울이면맹렬하던 전철의 속력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가속도만으로 레일 위를 미끄러지고 있다.확연히 느려졌다고 느낀 순간,일제히 조명이 들어온다. 다시 맹렬하게 덜컹거린다. 갑자기 누구도파리해 보이지 않는다.무엇을나는 건너온 것일까? - 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