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지 않았다. 하지만 죽이려 했던 건 사실이다. - P18
하지만 한달에 두 번으로 정해 둔 드라이브는 나에게 자유를 준다. - P21
다쓰오카의 꼴사나운 모습이 10년뒤 우리의 모습일지도 모르며, 그것은 받아들이는 순간 너무도 쉽게 이루어질 미래라는 것을. - P27
훗쓰에서 오랫동안 항만 노동자로 일한 할아버지 모리오는 늘 과묵하고 음침하며 구태의연한 사상에 찌든 골동품같은 사람이었고, 그런 남자를 묵묵히 따르던 할머니 아사코는 집 안에 있는 가전제품 같은 존재였다. - P29
젠더니 섹스니 하는 게 의미가 없어지지 - P55
재판이 끝난 후 모든 인연을 끊기 위해서 - P65
큐 앞에서 사라지기로 나와 로쿠 둘 다. - P67
"모모세는 큐를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해." - P70
"지금까지도 몇 명인가 빼간 아이가 있었나 봐. 다 젊고잘생긴 남자애들. 그리고 그들 모두 업계에서 사라졌어." - P73
뒤틀린 가족 놀이와 폭력의 나날은 이윽고 끝을 맞이했다. 7년 전 여름, 훗쓰에서 세 사람이 사라졌다. 나를 장난감취급하던 그룹의 리더, 큐의 어머니, 그리고 나. - P78
어느 쪽이 더 나은 걸까. 아버지와 헤어진 뒤에도 나와 로쿠를 데리러 오지 않은 채 사라진 어머니들과 비교해.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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