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링크의 부하들을 제거한 놈들을 찾을 때 시장님이 경찰조직에 손을 써서 당신이 아닌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리게 해달라는 거지요. - P440

그리고 셋째, 셋째는제일 좋은 겁니다. 스웽어죠. - P440

캣피시 케이브 식당 - P442

네이트 스푸리오 - P442

네이트는 내가 질리아나 켐프가 아직 살아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희미하게나마 품고 있는 걸 알고 놀란다. - P443

2급 살인에 15년 형이라는 최근의 형량 거래 조건 - P446

정말로 거슬리는 것은 증언대에 서겠다는 타데오의 고집이다. - P446

증언대에 올라 첫째, 자기는 션 킹 때문에 그 경기를 도둑맞았으며 둘째, 감정이 폭발해 공격할 수밖에 없었고 필름이 끊겨 일시적으로 심신미약 상태가 된 데다 셋째, 지금은 그 사건 때문에 매우 괴로워하고 있다며 배심원을 속일 수 있을 거라고 진심으로 믿는다. - P446

나는 왜 이 일을 하는 걸까? 왜 이런 불쾌한 일에 나 자신을 내던질까? - P448

이번 주의 수석 판사는 재닛 파비노 판사 - P452

가정법원. 모든 친권을 종결시키기 위한 긴급 심리에 출석하라는 소환장이다. - P455

스탠리 리프 판사는 지난번에도 내 친권을 박탈하려는 주디스의 노력을 좌절시켰다. - P456

주 정부를 대신해 배심원단을 심문 - P468

지금은 내가 예비 배심원들과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다. 동시에 모든 변호사들이 쌓고 싶어 하는 ‘일정 수준의 신뢰‘를 정초할 기회이기도 하다. - P473

넓은 의미에서 무죄 추정의 원칙에 근거 - P473

17번 배심원
바비 모리스, 36세, 백인, 석공 - P475

스웽어가 핸드폰을 받게 할 수만 있으면, 만날 약속을 잡도록 애써보겠습니다. 아마 놈에게 돈을 좀 줘야 할 겁니다. - P478

이게 함정 수사라거나, 근처에 경찰이 있다는 낌새가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저는 튈 거예요. - P481

좁스 마을 - P483

경찰은 그저 그 여자를 원할 뿐 자금 회수에는 전혀 관심 없다. - P483

커다란 스트립몰
아틀라스 물리치료센터 - P486

인신매매단 - P487

"내가 무슨 짓을 하든 딱히 이유가 있겠어요, 러드? 왜 그 여자를 잡았을까? 왜 그 여자를 학대했을까? 왜 팔았을까? 그 여자가 처음도 아니라고요. 알아요?" - P491

애틀랜타 급습 작전에 앞서 스윙어를 잡으려는 시도만은 실수라고 확실히 강조한다. - P492

운 없이 걸려든 놈은 마흔한 살의 자동차 영업 사원으로 이름은 벤 브라운 - P494

질리아나 켐프를 포함해 여자 여섯 명이 구출되어 신변 보호에 들어간다. - P496

도주용 자동차를 몰고 온 사람이 있었던 게 분명하다.
지금이 아치 스웽어의 소식을 듣는 마지막 순간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 P498

교만하고 완고한 타데오는 죄를 인정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나 때문에 짜증이 나 있다. - P500

첫 번째 증인으로 션 킹의 미망인, 베벌리 킹 부인을 호출한다. - P506

다음 증인은 검시관이다. 법의병리학자인 글로버 박사는 이런 싸움에 베테랑이다. - P507

그런데도 내 멍청한 의뢰인은 자기가 풀려날 거라고 생각한다. - P509

나는 타데오의 오만함에 질렸고, 타데오는 나를 불신하는 게 분명하다. 아무래도 사태가 그리 나아질 것 같지 않다. - P510

"배심원단이 네 동생을 그냥 풀어줄 거라고 생각한다면 자넨 미친 거야, 미겔,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 P512

자네들은 내가 크고도 신비로운 법망의 구멍으로 자네 동생을 빼내서 자유롭게 풀어줄 수 있다는 그릇된 생각을 품고 있는데, 그거 아나? 그런 일은 절대 벌어지지 않아, 미겔, 고집스러운 자네 동생한테도 이 얘기를 전해주게. - P513

첫 번째 증인은 오스카 모레노다. 타데오의 트레이너이자 열여섯살 권투 선수이던 타데오의 잠재력을 처음으로 발견한 인물이다. - P518

션 킹을 공격해 노베르토와 다른 사람들에게 끌려 나갈 때쯤, 타데오는 자기가 왜, 어디에서 제지당하는지도 모르는 동물처럼 격분해 있었다. - P520

다음으로 나는 우리의 전문가 태즐먼 박사를 호출한다. - P520

"본인을 통제할 수가 없었으므로 심신미약이 맞다는 게 제 답변입니다." - P525

태즐먼은 "주먹질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보다 명확한 정신착란의 증거가 됩니다" 라는 말로 역할을 다한다. - P527

"협박인가?"
"아뇨. 약속입니다." - P530

"스타처 양육권을 노릴 만큼 그렇게 좋은 아버지가 못 돼. 하지만 아이하고 계속 관계는 맺고 싶어. 누가 알겠어? 언젠가는 스타처랑 친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 P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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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법률 용어에서 납치란 위력을 행사해 사람을 억지로 그가 있던 장소에서 이동시킨 뒤 감금하는 등의 행위를 말하며, 유괴는 거짓말 등 무력 외의 수단을 써서 사람을 이동시키는 경우에 해당한다. - P339

내 인생 최악의 날이다. 이날이 끝난 자정, 나는 벤치에 앉아 비로소 울음을 터뜨린다. - P342

교환
당신이 그 여자가 어디 묻혀 있는지 나한테 말하면, 그쪽에서 여자를 찾은 다음 당신 아이를 돌려주는 거요. - P345

5부
「유ㅡ홀 법률사무소」 - P347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 아들의 안전과 구조뿐이다. - P349

"예행연습인가, 러드, 여긴 아무것도 없던데." - P352

내 아이를 유괴한 사람에게 무슨 은혜를 입기라도 한 것처럼 - P353

파트너에게 관리인을 찾고 CCTV 위치를 확인하라고 말한다. FBI가 동영상을 가져가려 할 테니 관리인에게 잘 보관해두라는 말도 전하라고 덧붙인다. - P356

주디스는 크고 시설 좋은 회의실에 FBI 요원 비티와 애그뉴와 함께 있다. - P362

"스웽어가 그 여자를 죽였다고 생각해?" 주디스가 묻는다.
"응. 그리고 아마 다른 사람들도 죽였을 거야." - P366

나오미 타란트, 스타처의 담임 - P368

나오미는 내 직업이며 악명 높은 사건들, 내 고약한 명성, 내가 변호한 깡패 몇몇에 매료된 듯하다. - P370

이종 격투기 - P371

제일 괴로운 건, 어쩔 도리 없이 아내의 마지막 몇 초를 다시 살아내야만 한다는 겁니다. - P374

배상 책임 한도 - P374

이 동네에서 가장 추잡한 변호사 중 하나인 주크 새들러 - P376

우리도 눈에 띄지 않도록 군중 속에 섞여야 합니다. - P378

연료 탱크에 휘발유로 만든 폭탄이 설치돼 있었습니다. 살인미수예요. - P379

"링크 짓이 분명해. 월요일에 그놈이 보낸 깡패 둘을 때려눕혔잖나.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인 거지. 이젠 서로 세게 나갈차례야." - P381

타데오의 형, 미겔 자파타를 찾아줬으면 좋겠군. - P381

터비 팽고.
본명은 대니 - P382

레이저 로빌리오.
본명은 아서 - P382

그리고 우리 상대는 예측 불가능한 무법자다. 복수극이 벌어질 거라고 가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 P385

시장은 L. 우드로 설리번 3세 - P386

시 변호사인 모스 코건 - P386

시 정부는 그깟 백만 달러로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이 둘은 또 소송에 걸릴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 - P389

"켐프 소송은 묻어버리고 사건도 잊어드리겠습니다. 제 갈 길이나 가겠다는 거예요. 아들은 잘 지켜봐야겠지만 렌프로에게는 백만 달러를 더 지급하십시오." - P391

"제 일은 제 의뢰인에게 정당한 보상금을 받게 해주는 겁니다. 2백만 달러도 정당하지는 않지만, 받아들이겠습니다." - P392

그녀는 내가 첫째, 나는 나이므로 경찰은 놈들을 잡는 데 별 관심이 없을 거라는 점과 둘째, 아무런 단서를 남기지 않았으므로 경찰은 놈들을 잡을 수 없다는 점을 설명하자 이해하지 못한다. - P394

미겔은 자기가 처리하겠다면서 그동안 보스가 해준 것에 비하면 자기와 부하들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라고 하더군요. - P400

"사과의 말은 한 마디도 없군요. 제 의뢰인은 아내가 살해당했고, 본인도 총에 맞은 다음 형사 재판에 끌려들어갔습니다. 교도소에 갈 뻔했고 지옥에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어요. 그런데 사과의 말이 한 마디도 없다뇨. 거래 못 하겠습니다." - P401

넓은 세상 아닙니까. 어디든지 갈 수 있겠지요. - P405

타데오는 나더러 일주일에 최소한 한 번은 교도소에 면회를 오라고 고집한다. - P408

이 시체 두 구를 시립 쓰레기장에서 발견했소. 터비와 레이저가 굴러나왔다 하오. - P411

난 살인은 하지 않습니다. 그저 살인범들을 변호할 뿐이지. - P412

"미겔이 범인이라는 건 우리 추측이야. 다른 사람일 수도 있잖나. 터비와 레이저는 사람들 팔을 부러뜨리면서 경력을 쌓아왔어, 어쩌면 이번에는 건드려선 안될 사람을 건드린 건지도 모르지." - P414

요즘 렌트한 밴을 타고 이 동네를 부산스럽게 돌아다니고 있는 걸 도대체 어떻게 알았을까? 놈이 도주 중이라면 말이다. - P416

갈색 UPS 유니폼을 입은 남자 - P419

지금 이 순간에도 질리아나는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누드 댄서이자 창녀로 장시간 일하고 있어요. - P420

그런데 이젠 납치범인 네가 그 여자를 돌려보내고 이 놀라운 인류애적 행동의 대가로 그 돈을 일부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는 거냐? - P422

6부
「형량 거래」 - P425

세 차례에 걸쳐 법원에 관할법원 변경 신청을 넣고 세 번 다 바로 거부당했다. - P427

아치 스웽어는 사이코패스다. 아마 소시오패스이기도 할 것이다. 무슨 일에 대해서는 진실보다는 거짓을 말할 터였다. 하지만 헤더 패리스에 대한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 P429

미주리주의 러몬트 마을 - P429

나는 이 일을 알고 있다는, 최소한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공범이 된 듯한 기분이다. - P430

내가 마지막으로 한 생각은 질리아나 켐프, 현대판 노예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에 대한 것이었다. - P430

파트너와 나는 토요일 대부분을 해리와 해리의 법률사무소 지하실에서 보낸다. - P431

맨시니가 절대로 협조하지 않을 겁니다. - P438

링크 스캔런 밑에서 일하던 깡패 두 놈 - P440

당신이 원하는 건 첫째, 시장님이 맨시니를 압박해 당신네 이종 격투기 선수의 혐의를 낮추어, 그가 달콤한 형량 거래에 응하고 경력을 보전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고 - P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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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배심원 윌리 그랜트 - P270

제가 궁금한 점은 왜 렌프로 씨의 아내를 죽인 경찰들이 아닌 렌프로 씨가 재판을 받는지 그 이유입니다. - P270

4부
[교환] - P273

렌프로 재판에서 나는 경찰조직에게 굴욕감을 주었고, 몇몇 경찰, 특히 자신의 악행을 해명하는 데 서툰, 실로 거친 인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 P275

소위 "거리는 지금 뜨겁게 달아올랐고, 이제는 쉬어야 할 시간이다. - P275

질리아나 켐프 - P277

드러난 주요 단서는 단 하나였다. 질리아나가 자기 자동차로 걸어가는 모습이 찍히고 나서 한 시간 후, 파란색 포드 SUV 자동차가 주차빌딩을 떠났다. 운전자는 야구 모자와 안경을 쓴 백인 남성이었다. - P277

마침내는 아치 스웽어라는 이름의 용의자로 연결되었다. - P279

하지만 이 업계에는, 우리가 항상 의뢰인을 고를 수는 없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모든 피의자는 그 성품이나 죄질이 얼마나 비열한지와 상관없이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다. - P280

살인 사건 전담반 형사들
랜디 리어든 - P281

랜디 리어든의 장점은 잔인할 정도로 솔직하며 입증할 수 없는 사건으로 시간 낭비를 하지 않는다는 것 - P282

위장에 있어서는 영리하다고 자부하더이다. - P283

리어든인가 그 사람이 착한 경찰 역할이에요. 늘상 진실만 찾아다니고, 나를 도울 방법을 찾으려 애쓰고, 그런 다음에는 비쩍 마른 바클리라는 놈이 들어와서 소리치기 시작하죠. 왔다 갔다, 착한 경찰, 나쁜 경찰. - P286

내 변호를 맡는 사람한테 이 사건은 금광이나 마찬가지라니까요. 안 그래요, 러드 변호사님? - P287

보통 첫 접견 때 이야기가 이 정도에 이르면 피의자가 이미 자기 혐의를 부인한 뒤이다. 나는 스웽어가 아직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머릿속에 새겨놓는다. 그는 유무죄 문제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 - P287

리어든 옆에 평상복을 입고 서 있는 사람은 실종된 여자의 아버지, 로이 켐프다. - P288

링크가 사형수 수감동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것이 두 달 전 일이지만 나는 그동안 아무 소식도 듣지 못했다. - P292

링크가 가려던 길이 막혔다면 그건 판사를 죽였기 때문이야. - P293

‘심신미약‘은 법률 용어지 의학 용어가 아니다. - P295

이것이 변호사 비용에 관한 O. J. 심슨의 이론이다. 난 수임료를 안낼 거야. 이 사건을 맡은 것만으로도 넌 행운이라고, 돈이야 사건 얘기로 책을 써서 벌면 되잖아. - P297

나는 어렸을 때 할아버지에게서 체커, 그다음에 백개먼, 그 다음에 체스를 배웠다. 나는 모든 종류의 보드게임에 매료되었다. - P301

"한땐 그랬죠. 그러다 폭탄을 맞았고, 이젠 움직이는 표적이 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P303

어머니 루이스 파월 - P305

스윙어가 나를 쏘아본다. 그때 처음으로 나는 스웽어에게서 살인자 특유의 차갑고도 텅 빈 시선을 본다. 예전에 본 적이 있는 눈빛이다. - P308

"문제는 이거예요, 서배스천, 놈들이 내 머리에 총알을 박아넣으면, 절대로 그 여자 시체를 못 찾을 거라는 거." - P309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죠, 서배스천, 당신은 내 변호사고, 나는 당신한테 무슨 말이든 할 수 있어요. 맞죠? 내가 여자 열 명을 죽여서 시체를 숨긴 뒤 당신한테 전부 얘기한다 하더라도 당신은 한 마디도 옮겨선 안 되는 거잖아. 안 그래요?" - P309

서배스천, 당신한테 그 여자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고 싶다니까요. - P313

첫 번째 시나리오. 스웽어가 하는 말이 사실일 경우. - P315

두 번째 시나리오. 내가 스웽어의 변호사라 치고, 앞으로 다시는 그를 만나지 않을 것이며, 스웽어가 내게 해준 말을 경찰에게 전한다고 해보자. - P316

세 번째 시나리오. 대단히 곤란하게 만들 수 있다. - P316

네 번째 시나리오.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경찰에게 말할 수 없다. - P316

다섯 번째 시나리오. 스웽어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 P316

여섯 번째 시나리오. 스웽어는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다. - P317

경찰 깊숙이 심어놓은 내 스파이, 네이트 스푸리오 - P317

‘정관 복원수술‘ 광고판 - P319

놈은 사기꾼이다. 어쩌면 연쇄살인마 내지는 장난과 거짓말을 무척 즐기는 사이코패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놈의 정체가 무엇이든, 또 동기가 무엇이든 놈은 나를 절벽에서 밀었고 나는 하염없이 자유낙하하고 있다. - P323

솔직히 나는 그들 편이다. 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나의 속내를 다털어놓아 그 소녀가 편히 잠들도록 돕고, 스웽어를 추적하도록 돕고, 배심원이 놈의 살인 혐의를 밝히는 모습을 만족스럽게 지켜보고 싶다. - P325

질리아나의 최근 남자 친구가 음주 운전으로 걸렸을 때 주디스가 아는 어떤 변호사가 사건을 맡았었단다. 그게 나한테 뭐든 깨달음을 줄 거라는 투다. - P329

이건 어디선가 읽었을 뿐 나에겐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끔찍한 이야기다. - P334

린 콜팩스는 시티 경찰의 실종 아동 전담반 소속 형사 - P335

한 시간 후, 나는 마침내 스타처가 어딘가로 그냥 간 게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누군가가 아이를 데려갔다. - P336

"주디스, 스타처가 없어졌어. 나 지금 시립 공원 안 랜딩에 스타처 할머니랑 경찰이랑 같이 있어. 한 시간쯤 전에 없어졌어. 지금 당장 이리로 와야 할거 같다." - P337

콜팩스는 즉시 전단지가 배포될 거라고 말한다. 모든 경보와 주의 조치가 이미 취해진 상태다. - P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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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사는 요시야마 씨 - P287

소속은 달랐지만 둘 다 안조 공장이었어. 구라키 씨는 생산기술부, 나는 생산라인. - P290

아버지는 자신이 사람을 죽인 그 날짜를 굳이 이삿날로 택했다는 것인가. - P293

치과 진찰 카드
3/31 16:00 - P296

발치 후의 주의 사항 - P300

"이를테면 공양입니다. 공양의 구실을 찾은 것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 P303

"거짓말을 하는 이유....." - P305

아타미에 가자는 얘기를 처음 꺼낸 사람이 이시이 료코 씨 - P306

오쿠타마의 산속에서 여성의 토막 사체가 발견 - P307

조후시에 사는 이시이 료코(62)라는 자산가 여성 - P307

피해자 딸의 전 남자친구 누마타(28) - P308

검찰이 고심 끝에 생각해낸 것은 누마타가 주장한, 이시이 료코가 스스로 목을 매고 자살했다는 진술을 부정하자는 것이었다. - P309

"아뇨, 사실대로 밝혀지지 않았어요. 나는 진실을 알고 싶은 거예요. 형사님은 그런 생각 안 드세요? 열심히 수사했는데 거짓인 채로 처리해버려도 정말 괜찮아요?" - P312

구라키의 그건 대체 무엇을 위한 거짓말일까? - P315

그 불길한 예감이 전혀 사라지지 않은 것을 고다이는 깨달았다. 오히려 더 커져가고 있다. - P316

하이타니의 조카 이름은 사카노, 나이는 50대 중반 - P320

범인이 누가 됐든 자신과는 아무 관계도 없다면서. - P322

구라키 다쓰로 피고인의 아들 연락처 - P328

‘경로의 날‘ TV 편성표 - P333

아마노 법률사무실 변호사 - P334

비밀의 폭로 - P337

상경했으니 만날 수 있겠느냐는 것, 길을 못 찾고 헤매게 됐으니 기요스바시까지 와달라는 것, 두 번이죠. - P338

프리페이드 폰 - P338

요금 선불식 휴대전화로, 기기 구입 후 일정한 금액을 충전하면 개통된다. 인터넷 연결은 불가, 전화만 가능하며 주로 비용 절감이나 한시적으로 전화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 P338

오스칸논
나고야시 주오구 오스에 자리한 사찰 신푸쿠지의 통칭으로, 이 사찰에 연유하여인근 지명도 ‘오스‘로 정해졌다고 한다. - P339

도요하시 사카노 - P341

가즈마는 사카노가 얘기한 순서대로 머릿속에 떠올려보았다. 분명 전자대리점 아저씨, 즉 후쿠마 준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P347

"내가 여기에 자주 오는 건 아버지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서예요.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된 30여 년 전 살인 사건의 범인이 죄를 털어놓았는데,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몰아붙였다는게 이상해서." - P350

"전에 만났을 때, 아버지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서 나름대로 알아보고 있다고 하셨죠? 그래서 어쩌면 나하고 똑같이 뭔가를 찾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 P352

가즈마는 시라이시 미레이를 지그시 바라보았다. 그러자 그녀도 눈을 맞춰왔다. 침묵의 시간이 흘러갔다. 둘 사이에서 뭔가 공명하는 것을 감지했지만, 나만의 착각인 걸까. - P354

"잘은 모르겠지만, 어쩌면………." 느닷없이 한 가지 가능성이 가즈마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누군가를 감싸주려는 것인지도.….." - P355

"아뇨, 우연히 만났어요. 기요스바시 다리 옆에서." - P359

"저는 1984년에 일어난 사건을 나름대로 알아봤고 그 과정에서 찾아낸 모순점들을 얘기했습니다." - P360

다만 그 가설을 믿어본다면, 구라키 다쓰로 씨는 왜 시라이시 변호사를 살해했는가, 왜 실제 동기를 밝히지 않는가, 라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 P362

하지만 그 추리에는 분명 허를 찔렸다.
아사바 모녀를 살인자 가족이라는 고통에서 구제해주기 위해 과거 사건에 대한 허위 자백을 했다. 라는 추론이다. - P366

그 모녀와 구라키의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해보자고 고다이는 생각했다. 특히 오리에 쪽이다. - P367

안자이 히로키라는 이름에 재무성 비서과 과장보좌라는 직함 - P369

이른바 ‘신체검사‘라는 것이죠. 거기에 걸려든 게 오리에의 부친 사건이었습니다. 당연히 큰 문제가 됐어요. - P371

머지않아 아버지 일이 발각되어 헤어져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지금까지의 인생이 그런 일의 되풀이였다고. - P371

그래서 아들의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오리에와 협력해가며 뭔가 할 수 있는 게 없는지, 그런 걸 상의하려고 요즘 아스나로를 자주 찾게 된 거예요. - P372

"이제 오리에 일은 더 이상 걱정할 거 없다, 오리에도 나름대로 마음을 허락할 수 있는 상대를 찾은 모양이니까, 라고 하시더군요." - P374

구라키 피고인을 만나고 싶다고요. 구치소에 면회를 갈 생각인데, 변호사님이 함께 좀 가주세요. - P375

양형에 대해서 - P379

나는 ……, 나는 진상을 밝혀낸 다음에 다시 생각해볼 거예요. - P380

"공소시효가 만료되었으니까 그 사건으로 처벌받을 일은 없어요. 그래서 자신이 한 짓이라고 말해서 아사바 모녀 쪽은 누명이었던 것으로 만들어주자고 마음먹었다………. 어때요?" - P383

아직 한 번도 우리 유족에게 사죄하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어요. 사죄 편지를 변호인이 우리에게 전해주러 온 적도 없고요. 왜그럴까요? - P385

"저는 진상 규명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각오예요." - P385

구라키 가즈마의 얼굴이 퍼뜩 떠올랐다.
아름답고 진지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다. - P386

하지만 나한테는 내 인생이 있어. 지금 내 인생의 톱니바퀴가 어딘가에 턱 걸려버렸어. - P388

시라이시는 어떻게 그 티켓을 입수했을까. 도쿄돔 개막전이라고 하면 티켓을 그리 쉽게 구할 수 있을 리 없다. - P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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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나무 숲 - 완전판
하지은 지음 / 황금가지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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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문장과 매혹적인 분위기로 독자들을 휘어잡는 환상 소설의 대가, 하지은 작가의 기념비적인 작품 <얼음나무 숲> 완전판이 출간되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판타지 소설 <얼음나무 숲>은 탐미적인 필체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하지은 작가의 데뷔작으로, <드래곤 라자> 이영도 작가와 <룬의 아이들> 전민희 작가를 이은 2세대 판타지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오랜 기간 절판되어 재출간을 바라는 독자들의 꾸준한 문의가 있었으며 중고 도서가 정가 4~5배의 고가에 거래될 정도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번 완전판에는 본편에서 단편적으로만 언급되었던 천재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새롭게 풀어낸 90페이지가량의 적지 않은 분량의 외전이 처음으로 포함되어 있어, 오랜 시간 이 작품을 다시 만나기를 기다려왔던 애독자들의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예술을 사랑하는 음악의 도시 에단에서 마에스트로의 칭호를 3회 연속으로 보유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아나토제 바옐. 그리고 바옐의 음악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진정한 청중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순수한 피아니스트 고요 드 모르페.

완전무결한 예술을 갈망하며 서로를 향한 욕망과 동경이 교차하던 이들에게 어느 날, 얼음나무 숲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사건 소식이 들려온다. 평화롭기만 하던 에단에서 발생한 이 유례없는 살인 사건의 처음과 끝에는, 언제나 아나토제 바옐이 있었는데……. 하지은이 탐미적인 필치로 묘사하는 황홀한 선율이 눈앞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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