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키요 씨가 돌아가셨대요. 살해당했대요."- P71

제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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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 P737

사체는 묘비를 꺼안는 듯한 자세로 쓰러져 있었다.- P75

와쿠라 유사쿠- P75

UR전산 대표이사 스가이 마사키요- P75

죽을 때는 공평해.- P75

스가이 마사키요의 비서 비토 다카히사- P76

마사키요의 등에는 정상적인 사체라면 없었을 이물이 꽂혀 있었기 때문
화살이었다.- P77

우류 전 대표이사님의 유품- P78

범인이 이곳에 숨어 있었을 가능성이 높군.- P80

기분 나쁜 놈이네.- P83

4학년 여름, 수영 시간 때였다.- P84

세 번째 선수가 1등으로 돌아왔는데, 마지막 주자인 우류가 뛰어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P86

유사쿠가 처음으로 본 그의 미소였다.- P86

조소라는 말을 떠올렸을 것- P86

우류는 처음부터 유사쿠를 웃음거리로 만들 생각- P86

유사쿠는 5학년이 되어서도 역시 학급의 리더였다.- P87

다만 멀리서 유사쿠를 보는 눈, 차갑고 악의가 담긴 시선은 여전했다.- P88

우류 아키히코의 실력은 남들보다 뛰어났다.- P89

이렇게 만능인 우류지만, 협동성은 완전히 빵점이었다.- P89

그저 우류를 꺾어 버리는 것만 생각- P94

현경 본부에서 수사1과 수사관을 비롯해서 기동수사대원들이 도착- P94

중독사-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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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손원평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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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의 작가 손원평의 차기작인 셈~
워낙 『아몬드』가 강력한 인상을 받았기때문에 아무 주저함 없이 예약해서 대출했다^^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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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홍대입구역 8번 출구.- P72

호계는 이런 인파에 섞여 있는 게 어색하다.- P72

틴더 같은 어플로 일대일 만남을 해본 적은 있지만 다수의 낯선 사람과 갑작스럽게 대면한 건 처음이었다.- P73

스페인에서- P73

세바스티안과 에밀리아노.- P73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석 달씩 살아보는 프로제트를 진행 중인 형제는 초보 수준의 한국어를 구사하지만 불타는 학구열로 한번 입을 열면 장황하게 말을 늘어놓는 게 특징- P73

설탕범벅의 카페이나, 즉 카페인- P74

누군가와 얘기 나누고 싶은 밤.- P75

침묵의 방- P75

불면의 방- P75

그의 닉네임은 유령- P75

조건 없는 반말- P76

호계의 시선은 멀찍이 앉은 한 여자에게 향했다.- P76

끊임없는 말과 적당해 보이는 미소.- P76

왈라비- P76

왈라비보단 푸들이나 웰시코기가 더 가까운 느낌.- P76

명함에 쓰여 있는 있는 주소는 베이커리에서 몇 분 되지 않는 곳에 있는 완구회사- P78

외롭다. 이 감정은 내 안에 있는 것.
그런데 왜 밖에서만 답을 찾으려 할까.- P79

엉킨 마음과 고백하지 못한 마음이 너무나 쉽게 해독됐다.- P78

몸에 닿을 만큼 빽빽한 사람들 틈에서도 아까처럼 토할 것 같지는 않았다.- P80

호계는 이유도 모른 채 그 하늘을 오래도록 바라봤다.- P80

"한 건물에서 일하는 남녀. 남자는 밤낮으로 캄캄한 지하에,
여자는 온종일 해가 드는 13층에?"- P81

무법칙의 법칙- P83

나와 닮은 외로운 아이.- P84

그래도 재인은 호계를 조금 더, 남들에게 하는 것보다는 훨씬 깊이, 마음으로 대한다.- P84

동생을 대하듯이. 아니, 동생이 있었더라면 이렇게 했을 거야, 하는 마음으로.- P84

왜 너 혼자 남은 거지.- P85

노기 어린 눈빛- P85

작은 전구가 고개를 들고 뛰어다니는 것처럼 아늑하고 다정한 빛을 뿜어내는 아이- P85

어째서 이런 관계를 잇고 있는 걸까.- P86

재인은 그가 느끼길 바란다. 자신의 고통을.- P86

쿨하게 반응했지만 배신당한 아픔을.- P86

이런 영혼 없는 관계를 통해 그가 알아채고 반성하고 뉘우치기를 바란다.- P86

귀엽다. 상상했던 것보다는 조금 덜 신비롭지만, 무척 경쾌하고 투명한 느낌의 여자다.- P88

상대의 눈빛이 얼얼해졌다.- P89

그러자 그 자리에 모인 모든 이들은 안전한 암흑 속으로 모습을 감췄다.- P89

초가을

피를 위한 빠른 단조- P91

하지만 연극이 상연되는 내내 머릿속을 채운 건 전혀 다른 시간, 돌아갈 수 없는 날의 한 장면- P93

그룹의 이름은 쿠리젠젠코로.- P94

실은 해체를 앞둔 다른 그룹에서 어렵게 차출돼온 실력파- P94

연주에 작곡까지 도맡은 도원의 합류로 쿠리젠젠코로가 도약한 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P94

그곳에 재인이 서 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깨닫자 스물여섯 도원의 피는 얼어붙는다.- P95

마치 조금 후 무대에 오르는 건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는 듯이.- P96

재인은 ‘블루 이어 (Blue Ear)‘라는 밴드의 보컬로, 펑크밴드인 쿠리젠젠코로와 달리 어반과 소프트락을 넘나든다.- P96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재인이 전하는 비극에 전율한다.- P97

빠른 속도 덕분에 경쾌해져버렸을 뿐 이 곡이 변함없이 단조라는 건 누구도 의식하지 못하는 공공연한 비밀- P97

언뜻 재인이 입고 있는 어두운 보라색 원피스를 보자 도원은 그 옷의 빛이 죽음의 색깔에 가깝다고 느꼈다.- P98

아주 오래전 무대에서 내려왔을 때 죽을 것 같았던 기분.- P99

영원하지 못할 희열에 대한 예감.- P99

그것이 무엇인지 도원은 어렴풋이 기억해내고 말았다.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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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의 윤무곡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4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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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의 윤무곡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4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블루홀6(블루홀식스)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는 다 읽어봤다고 착각을 하고있다가, 지난 달에 읽은 책, 『날개가 없어도』로 인해 이리저리 검색을 하다가 아직 이 책을 읽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뒤늦게 부랴부랴 예약해서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다. 요즘은 기억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이런 실수를 자주 범하곤 한다.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는 『속죄의 소나타』, 『추억의 야상곡』, 『은수의 레퀴엠』의 뒤를 잇는 악명높은 소년 범죄 전력의 변소사 미코시바 레이지의 네 번째 이야기다. 이 책, 『악덕의 윤무곡』에서는 속죄의 의미를 묻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인간의 살인 기질에까지 질문을 던지는 강렬한 사회파 미스터리다.

초반부터 어머니 이쿠미의 독백에서 시작하고 있어서 피고인 이쿠미는 당연히 살인자인데, 과연 주인공인 변호사가 이를 어떻게 변호할 지와 항상 그렇듯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을 선사하며 사건을 뒤엎는 미코시바 레이지의 변호를 기대하면서 읽게 되었다. 역시 대단한 이야기꾼이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말, 그리고 너무나도 놀라운 반전, 그리고 그 안에 내재된 숨겨있던 진실이 단연 최고라고 할 것이다.

예전에는 사하라 미도리를 살해한 악명높은 '시체배달부'였고, 현재는 악덕을 자랑하는,최강 변호사인 미코시바 레이지에게 여동생 아즈사가 30년 만에 찾아와 친어머니인 이쿠미의 변호를 의뢰한다. 이쿠미가 재혼한 남편을 자살로 위장해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쿠미는 구치소에 접견 온 미코시바에게 혐의를 부인한다.

고모다 이쿠미로 태어나 결혼하면서 소노베 이쿠미가 되고 또 소노베 신이치로 사건으로 인하여 결혼 전 성인 고모다 이쿠미로 돌아갔다가 황혼의 나이의 재혼으로 나루사와 이쿠미의 삶을 살아온 여인의 처절한 삶의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미코시바는 피고인 이쿠미의 참모습을 조사하면서 자신이 지은 죄를 짊어진 가해자 가족의 비참한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이름을 바꾸고 과거를 버린 미코시바는 과연 자신의 부모와 어떻게 마주하게 될까. 또한 그의 어머니 이쿠미는 정말로 살인자일까.

이후에는 또 다른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의 이야기가 이어질 모양이니 기쁜 마음으로 기다려야 겠다.

2021.1.18.(월) 두뽀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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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남희 옮김 / ㈜소미미디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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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에 이 책의 구간을 읽었다. 시간이 많이 흘러 내용도 감상도 하나도 생각나지는 않지만 <나의 서재>를 검색해보니, 공교롭게도 리뷰를 올린 살짜가 2013년 1월 17일 오늘이다^^ 흥미로운 사실이다^^ 기억나지 않는다는 점은 새롭게 읽을 수 있다는 뜻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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