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라이프스타일, 아이의 미래가 되다 - 아이의 세계를 넓혀주는 미래형 교육법
김은형 지음 / 라온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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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의 제목만으로도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조금 가볍게 일상을 얘기하는 책일거라 생각했는데 깊이가 있는 책이다. 30년동안 교육에 맞장 뜬 교사 김은형ㅡ30년 동안 교육해 보니 문제 학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돌보지 않거나 너무 억압하는 문제 부모가 있었고 치유적 관점에서 의식주를 통해 집에서 엄마가 하는 교육을 융합교육이라고 말한다.

뉴스나 주변에서 안타까운 사연들을 접할 때마다 저건 부모 잘못이야 라고 생각하곤 한다. 부모도 그 부모의 영향으로 비슷한 삶을 살아간다

아이도 치유받고 부모도 치유 받을수 있다면 좋겠다 생각했고, 행복한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함께 하는 모든것에 있다고 하는 융합교육이 무엇인지 책이 말해준다.

아주 오래된 교육이 아닌 신생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도 부모의 라이프 스타일로 엄청난 교육이 이루어 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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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예찬 - 숨 가쁜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품격 있는 휴식법
로버트 디세이 지음, 오숙은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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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나를 많이 돌아보게 된다.

내가 궁극적으로 가만히 있고 아무 생각 하지 않는 때가 있던가?~~ 멍때리게 될 때마다 드는 죄책감은 왜 나를 가만히 있지 못하게 하는가?

책을 읽다보니 예능프로에서의 이효리의 모습이 떠오른다. 정신없는 슈퍼스타로 살던 이효리의 요즘 모습.

이른 아침 일어나 자연이 깨어나는 소리를 들으며 아무곳에나 천 한장 휘리릭 깔고 앉아 명상을 하는 그녀의 모습, 고요히 차를 마시는 이효리의 모습은 제대로 된 게으름을 맛보고 있는것 같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삶의 방향을 깨우쳐 가는것이 느껴지기도 했었다. 그녀가 정신없이 바쁜 슈퍼스타였다는 사실이 그녀의 고요함을 더 빛나게 했다.

나에게 게으름이란 낭만으로 해석 되는 듯하다.

내겐 책을 읽고, 일기를 쓰는 조용한 시간들이 내 낭만이고, 일과 삶의 테두리에서 멀어진 나의 게으름이다.



하지만 매일의 시간을 좋아하는 것만을 위해 쓰면 점점 불안해진다. 우리는 열심히 일한 후에 가질 수 있는 게으를 수 있는 시간을 위해 일을 하는지도 모른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마음에 두고 있는 어떤 것을 하는 것 말이다.

나만의 게으름을 찾는 것이 행복 찾기와 닿아 있는것 같다.

최근 읽은 책중에서도 새로운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고, 본성대로 살 수 있게 하는 휴식을 다시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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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국제기구 공무원 실전 로드맵
민동석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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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교관 준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고 싶었던 것은 세계 인류에 관한 궁금증과 여전히 굶주리는 10억의 인구에 대한 마음이 커서였다.



외교관으로서의 삶이 너무도 스펙타클해서 영화로 보던 어떤 인물이 생각 나기도 하고 소설 주인공 떠오르기도 한다.

화려하고 우아한 백조 같다가도 뭍밑에서는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하는 국가를 대신한 외교관의 삶에 대한 궁금증에 책을 읽어 나갔다.



외교관의 삶은 현재 시점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는 일이었다. 외교관은 모든것을 걸고도 나라의 독립을 염원 하는 삶을 살았던 독립운동가의 모습과 닮아 있었다.



감동과 존경심에 온몸에 전율을 느끼기도 했고, 어떤 위인전보다도 감동스러웠던것 같다.

애국심 정의감 사명감 인류애가 없이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인만큼 목표 이외의 다른것이 필요해 보였다.?



힘들어 보이는 삶이지만 외교관의 꿈을 꾸고 국제기구로 진출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외교관으로 살아가는 모습과 외교관이 되기 위한 시험과정과 조언들을 아낌없이 말해주는 책이다.

채용 노하우와 내개 맞는 국제기구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민동석 외교관의 삶을 따라가 보자.

내게 주어진 시간을 개인의 출세를 위해 소진할 것인지, 더 가치 있는 일을 위해 도전할 것인지를 고민 했더라도 외교관이 되는 자체를 목표로 삼지 말고, 외교관으로서 어떤 삶을 살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기를 바라고 있다.

자신만의 방향성을 정해 놓고 나침반 삼아 한계단씩 올라서야 성공한 외교관으로서의 삶으로 성장할 수 있다.

직업으로서의 외교관 그 이상의 가치와 신념이 외교관의 삶을 지탱해 주는 원동력의 하나가 된다



겉보기와는 달리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애환과 고충이 따르는 길이다. 전쟁과 자연재해, 바이러스와 질병앞에 뛰어들어야 했다.



민동석 이전에 그가 롤모델로 삼은 외교관들이 있다. 살면서 내가 잘 모르고 있었던 이름과 마주하면서 부끄러웠고 감사했고 무한히 자랑스러웠다.

많은것을 담고 있는책 추천합니다


왜 외교관을 꿈꾸는가?

외교관은 처음이지?

외교관으로 살면 뭐가 다를까?

나도 외교관이 될 수 있을까?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준비?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면?

국제공무원,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국제공무원이 되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일?

국제기구로 가는 마지막 관문?

성공적인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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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 생리하는데요? - 어느 페미니스트의 생리 일기
오윤주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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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보고도 거부감에 저만치 도망갈 사람이 있지 않을까 했다. 작가는 왜 생리를 주제로 글을 쓰게 된걸까! 짐작은 가지만 책으로 펴 내기까지 많은 것과 싸웠을 것 같았다. 활자로 만나는 우리몸의 용어들이 이렇게 낯설고 당황스러울 수가 없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렇게 당당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만은 확실했다.


실재로 책 서두에 편치 않았던 과정이 나온다.
생리를 생리라 하지 못하고 '그날' '마법'정도로
통칭하거나 언급하지 않게 되는 생리를, 꺼리낌없이 드러내고 내몸 상태를 알릴 날이 있을까?


우리에게는 생리를 긍정하는 새로운 교육이 필요하다.
생리 긍정을 통해 여성은 자기 몸을 긍정하고,
여성성을 긍정하고, 모든 감정과 욕망을 긍정하며, 따라서 자기 자신을 긍정하게 될것이다.


같은 여자이지만 친구의 생리 반응과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기 일수다. 남자라면 여자친구의 생리통쯤은 알아야 하고 엄마의 생리통 역시 대화할 수 있어야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

작가의 당당한 용어선택과 어조에 힘을 싣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100프로 이 책을 지지할 수는 없었다.
내 DNA서열을 보여준다고 해서 그게 나를 설명 해 줄수 없는 것처럼 생리를 적나라하게 묘사한다고 해서 생리가 다 이해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 버렸다.

책을 읽는 내내 여자인나도 불편했다고 할까?
이렇게 직접적인 설명과 경험의 노출이 올바른 생리 관념을 만들어 주지는 않는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내 생리혈을 남편이 본다!? 나로서도 싫은 일이다. 생리통의 고통이 길게 묘사되지만 의미를 부여한 그냥 한문장 정도였으면 했다.


조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생각하니 생리가 오히려 더 두려움의 대상이 될것 같아 마음을 접었다.

청소년 여학생들 입장에서 친한 친구들과 가족과 나중에 결혼할 사랑하는 반려자 정도만 내 몸을 이해해 주어도 좋은거 아닐까!
너무 집요하게 알고 있는것 보다 자연스러운 틀에서 두리뭉실 넘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작가도 그랬지만 나역시 초경에 대한 이렇다할 기억이 없다. 별다른 축하도 별다른 교육도 없이 그냥 지나가버린다. 유별나게 축하파티를 연다고 해서 좋은 기억으로 남는것도 아니었다.

모르고 먹으면 약이라고 했다
내몸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최대한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축복임을 알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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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플하게 말한다
이동우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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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알고 있는 것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좌절감을 느낀다.
나역시도 늘~~나는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중요한 자리가 생길수록 두려움을 느낀다.

아닌 것에 대한 논쟁도, 좋은 것에 대한 칭찬도 말로하기 어려워 하던 소심한 성격이었고,
일단 말의 마무리가 잘 되지 않는 사람이었다.

스스로 준비가 덜 되었다고 느껴 자신감 떨어진 상태의 연속선상이었던것 같다.

그래서인지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사람이 참 부럽더랬다.
나는 걱정이 너무 많았고 나에 대한 평가에 유난히 신경썼던것 같다.


나 는 심 플 하 게 말 한 다


이책은 말하기를 위한 스피치 위주의 글일까?
했는데 아니었다.
들어온 정보를 내것으로 만들어 적재적소에서 아웃풋 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얘기한다.


모두의 진리이듯 내면을 통해서 소화시킨 정보들이 확실히 기억되고, 정리되고, 내것이 된다. 책을 씹어 먹는다는 표현같이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글로 써서 정리해 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글쓰기책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글을 쓰는 것에 대한 훈련글이 많았고 오히려 도움 되었다.


한마디를 해도
귀 기울이게 하는
10가지 말하기 법칙


이중 3가지만 제대로 내것으로 만들어도 훨씬 나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한다.

나야 뭐 사회생활에서, 일적으로 말해야 하는 시기는 지났다 보니~ 최소한 독서모임에서 책한권 술술 말로 설명하고 끝맺어보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겠다.

늘 용두사미같은 끝맺음이 가장 아쉽고, 명확한 단어나 문장보다는 조금 두리뭉실한 편으로 감상이 앞서 왔다는 것이 아쉬웠다.

블로그로 오랜시간 두고 써 가는건 수정도 되니 쉽지만 사람들과 대면한 자리에서 매력있게 책 한권 소개해 내는 것은 또 다른 연습이 필요했다.

강사님들도 그렇고 책의 저자분들 유튜버들 연예인들까지 참 말 잘하시는 분들은 매력있다.
발음과 음성까지 완벽한 매력의 조건을 갖추었다.

경상도 사투리에 발음이 엉망인 나로서는 표준어 쓰는것 부터가 부럽기도 하지만 사투리를 쓴다고 말 못하는 사람은 절대 아닌것도 아니까 노력해 보고싶다.

직접 손으로 종이에 적는 것에는 많은 집중력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 생각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내 정보를 올리고 향유하는 시간조차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자고 말하는 저자에게 위안을 얻기도 했다.

충분히 자고 뇌를 리셋 시키며 내 시간의 주인이 내가 될수 있기를 권하고 있다.

너무나 sns에 집중하는 하는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서 나만외딴섬은 아닐까? 아날로그 아닐까? 하는 걱정을 날리고 글쓰기가 앞으로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중요한 역량이라는것을 다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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