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온 힐의 인생 수업 - 내 삶을 더 밝고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나폴레온 힐.주디스 윌리엄슨 지음, 김한슬기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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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인생수업은 모든 것을 정말 심플하게 정리해 버렸군요. 한마디로 올킬입니다. 책을 처음 시작하려 하시는 분도, 많은 책을 열심히 읽어가고는 있지만 모든게 아직 두루뭉술한 저같은 사람도 심플하게 정리해서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나폴레온 힐 이름의 명성이 대단합니다. 성공분야에 있어서 모르면 안돼는 이름이라는데, 저는 처음 보는 것을요!



부의 성공은 잠시 접어 두더라도 내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에서 만큼은 성공하고 싶다는 의지로 책을 읽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책들의 연장선에서 그의 이름이 제게도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제 얘기이겠지만 앞서 저술한 수많은 책을 아직 한권도 읽어보지 못했다는 부담으로 이 책을 멀리할 필요는 정말이지 없습니다. 책을 받아들고, 얇은 편이고 글밥이 적다는 이유로 다소 실망해서 처음엔 뭐지? 했지만 따박따박 필사하다 보니 진가를 알겠습니다. 일목요연해서 군더더기가 필요없다는 것을 말이죠.


https://m.blog.naver.com/kih451145/2219415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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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렇게 말해서 미안해 - 말하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화법
박민영 지음 / 책들의정원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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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의 30초가 마음의 30년이 된다는 말이 있네요. 보통 부모에게 듣는 말이나 배우자의 말이 가장 긴 상처로 남기도 하죠~~

나는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까요?​

"꽃이 자라게 하는 건 천둥이 아니라 비"​

라고 말하며 책은 시작하고 있어요.

불같이 화 낸다고, 호대게 혼을 낸다고 내 마음과 같게 상대를 바꿀 수는 없죠. 오직 단비만이 서로의 신뢰를 싹튀우고 사랑의 비료를 주며 서로를 키워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깊이 들어 옵니다.


생각 따로 말 따로 행동 따로! 그렇더라도 자꾸 생각해봐야 겠어요. 내 상처도 중요하지만 내가 남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돌볼 때 나의 상처도 치유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말이죠!


지금 이 책이 도움 될것 같아요. 저자 박민영은 휴 스피치의 대표이자 커뮤니케이션 부분 코칭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더욱 풍부하고도 현실적인 사례를 통해 쉽게 접근하고 있어요.


우리가 진짜 흔히 쓰는 말들이 상대에게 어떻게 남는지를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내가 들었던 말, 내가 했던 말, 우리가 겪었던 상황들을 지나보면서 반성도 되고 치유의 싹도 트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나의 고민은 모두의 고민이네요! 혼자 끙끙거리지 말고 넓은 시야를 유지하기 위해 조금의 노력은 필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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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명상을 하면 좋겠어요 - 고통으로 얼룩진 세상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는 법
팀 데스몬드 지음, 허윤정 옮김 / 한문화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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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시작하기전 명상에 대해 찾아보니 명상의 목적과 의미가 너무도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제목만 해도 수백개가 나오네요!
건강명상, 부자명상, 잠잘오는 명상 등등

아마 저자는 이런것을 명상이라고 하지 않을것 같아요~

그런점에서 이 책은 많이 달랐습니다.
잠언집에서 받는 감동이 있었어요


책의 출발점이 고통의 끝이고, 현재도 고통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합니다. 그러면서 현실적인 질문을 스스로와 우리에게 하고 있어요.

저자(팀 데스몬드)는 심리학을 가르치는 사람이고 현재 구글에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개별적으로 비용이 들지 않고 접근하기 쉬운 정서적 지원을 해주는 프로젝트 팀을 이끌고 있다고 해요.

그런만큼 심리적인 고통이 얼마나 크고 인간관계를 좀 먹게 하는지 책이 잘 말해주더군요. 지금 힘든 상황에 매여 있다면 자신을 돌봐야 합니다.

지금 존재하는 행복의 조건을 생각해 보자. 목록을 적어도 되고 그냥 생각만 해도 된다.
내 삶에서 아름다운 것들을 떠올리도록 나를 허용하고 다른 생각들은 모두 기다리게 한다.

해빙 이라는 단어가 참 멋진것 같아요~
저자는 해빙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지만 바로 그 해빙을 수련하고 있습니다.
지금 내게 없는 것보다 가지고 있는 있음에 집중해 보는것이 굉장히 큰 힘이 있더라구요!


​하던일을 모두 멈추고 행복과 안녕을 붙잡으려는 노력도, 꿈도 모두 멈춘 상태로, 정확히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옵니다.

생각이 키워가는 두려움의 이야기들은 끄고, 얽매인 자신에게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나는 네가 고통받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 넌 그저 편안하고 안전하길 바라지. 그게 너를 비롯해 모든 생명체에게 있는 아름다운 본성이야. 나도 네가 편안하고 안전하면 좋겠어. 난 널 도와주려고 여기 있는 거야.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줄 수 있다면 더 없는 위로를 받게 될 것입니다.


명상이라고 해서 천 한장 깔고, 호흡법 조절하며 차 한잔을 옆에 두고 시간에 맞춰하는 그런 형식과 성격의 것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마음챙김 수련이 핵심이었고, 이 명상은 화가날 때 고통스러울 때, 심지어 죽고 싶을 때 나를 잡아주는 힘이었습니다.

●자신이 계속 살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세상에 나를 이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도대체 탈출구가 있기는 한건지 고통스럽다


힘들어 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이 겪을 고통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안내자가 되어 줄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 스스로의 고통이 끝이 아니라 시작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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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 가능한 세계들
앤 드루얀 지음, 김명남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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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만을 위해 쓴 서문부터 가슴이 저려왔고, 프롤로그에서 아인슈타인이 눈 앞에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아무것도 아닌 나에게 꿈이 생기려고 했다.

꺼져 있던 꿈에 빛의 생기를 넣어 준 모든분께 감사하고 싶다. 나는 그저 호기심에 책을 산 독자이지만 누군가는 분명 큰 꿈의 씨앗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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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심리학부터 - 여자에겐 남자, 외모, 돈보다 심리학이 먼저다
장루겅 지음, 송은진 옮김 / 센시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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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kih451145/221905815692

책이 특별히 여자라고 한정지었지만 내용은 여성에게 한정적이지 않다.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을 좀 더 수월하고 윤택하게 하고 싶다면 누구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주 새롭거나 처음 듣는 얘기들은 아니었지만 하나씩 경험하게 해주는 선배나 좋은 친구같은 멘토를 만나는 기회가 된다.

현명해지는 길을 함께 하고 보니, 나의 부족한 면부터 보이지만, 나를 돌아 보았으니 앞으로의 길도 내다볼 수 있는 계기도 된다.

이런 사람이 떠오른다.

주변에 흐르는 공기마저 다른 차원인 듯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우아함과 당당함을 가진, 카리스마 혹은 아우라가 느껴지는 사람.

주변의 시선이 많음에도 본인은 흔들리는 법이 없고 느긋하지만 늘 정확하고, 부드러운 인상으로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니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늘 적극적으로 사교에 참여하면서 원하는 것을 얻는다.

다시말해 이렇게 우아하게 삶의 목표를 이루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심리전에 먼저 앞서간다.
상대를 이용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몸에 베인 무언가가 있는 것이다.



반면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서 늘 주눅들어 있는 사람도 많다. 이런 경우는 매일 만나는 관계에서도 힘들어 하고, 가족과의 심리적 단절마저 겪으며 스스로 고립되거나 좌절한다.

이 양 극단의 케이스가 아니라면 보통은 자신의 인간관계를 지금보다 좀 더 잘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일 것 같다.


우리들이 겪는 문제들을 심리적 관점에서 풀어 나가고 조언해주는 책을 만나면 어떨까?​

자신이 그 아우라 넘치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바로 저 아우라 넘치는 사람을 첫인상만으로도 캐치해 내는 여자들의 영적인 감각은 남자보다 좀 더 특별하지 않을까?

이 특별함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특별함이다. 경험해보지 못 했을 뿐임으로 우리는 배울 수 있다.
다만 지식습득과는 굉장히 다른 경험학습이 필요하다.

오감을 넘어선 여자의 육감이 바로 심리학이지 않을까~~사람과 사람 사이의 오묘힌 기류를 잘 캐치해 내는 세시티브한 여자가 되어보자.

이 책은 여자에겐 남자,외모, 돈보다 심리학이 먼저다라고 말하고 있다. 심리학이 먼저 작용하면 나머지는 따라오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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