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심리학부터 - 여자에겐 남자, 외모, 돈보다 심리학이 먼저다
장루겅 지음, 송은진 옮김 / 센시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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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특별히 여자라고 한정지었지만 내용은 여성에게 한정적이지 않다.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을 좀 더 수월하고 윤택하게 하고 싶다면 누구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주 새롭거나 처음 듣는 얘기들은 아니었지만 하나씩 경험하게 해주는 선배나 좋은 친구같은 멘토를 만나는 기회가 된다.

현명해지는 길을 함께 하고 보니, 나의 부족한 면부터 보이지만, 나를 돌아 보았으니 앞으로의 길도 내다볼 수 있는 계기도 된다.

이런 사람이 떠오른다.

주변에 흐르는 공기마저 다른 차원인 듯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우아함과 당당함을 가진, 카리스마 혹은 아우라가 느껴지는 사람.

주변의 시선이 많음에도 본인은 흔들리는 법이 없고 느긋하지만 늘 정확하고, 부드러운 인상으로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니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늘 적극적으로 사교에 참여하면서 원하는 것을 얻는다.

다시말해 이렇게 우아하게 삶의 목표를 이루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심리전에 먼저 앞서간다.
상대를 이용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몸에 베인 무언가가 있는 것이다.



반면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서 늘 주눅들어 있는 사람도 많다. 이런 경우는 매일 만나는 관계에서도 힘들어 하고, 가족과의 심리적 단절마저 겪으며 스스로 고립되거나 좌절한다.

이 양 극단의 케이스가 아니라면 보통은 자신의 인간관계를 지금보다 좀 더 잘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일 것 같다.


우리들이 겪는 문제들을 심리적 관점에서 풀어 나가고 조언해주는 책을 만나면 어떨까?​

자신이 그 아우라 넘치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바로 저 아우라 넘치는 사람을 첫인상만으로도 캐치해 내는 여자들의 영적인 감각은 남자보다 좀 더 특별하지 않을까?

이 특별함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특별함이다. 경험해보지 못 했을 뿐임으로 우리는 배울 수 있다.
다만 지식습득과는 굉장히 다른 경험학습이 필요하다.

오감을 넘어선 여자의 육감이 바로 심리학이지 않을까~~사람과 사람 사이의 오묘힌 기류를 잘 캐치해 내는 세시티브한 여자가 되어보자.

이 책은 여자에겐 남자,외모, 돈보다 심리학이 먼저다라고 말하고 있다. 심리학이 먼저 작용하면 나머지는 따라오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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