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전환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커먼즈와 생태법
프리초프 카프라.우고 마테이 지음, 박태현.김영준 옮김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http://m.blog.yes24.com/kih451145/post/11558807

이 책은 잘 읽히기는 하지만 생각해 보는 단계의어려움이 다소 있었다.
자연과학,생명과학,생태적 법질서, 자본주의, 민주주의,철학사상,공중보건,공동체 윤리 등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서 최근에 읽은 책중에도 어려웠지만 앞서 읽어 온 책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리더로써 앞으로 내가 무엇이 되어 이 사회를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가? 를 고민 한다면 꼭 읽어야할 책이고, 사회 공동체에서 어떤 삶을 살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면 더더욱 읽어야할 책 <최후의 전환>이다.


책을 읽게 될 즈음 우연히 영화 <가타카>를 보게되었다. 유전자 선별에 의해 시험관 아이기로 태어나는 사람들. 재력이 있다면 부모의 우성인자만으로 구성된 최상의 DNA 조건으로 시험관 아이는 탄생한다. 피한방울의 체계도로 인간서열이 정해지는 세상이었다.


그것이 인간이 만들어낸 질서고 법체계라는 사실이 끔찍했다. 인간성을 파괴하는 것은 인간의 발전을 위한 기술들이었다.

인간이 이런 기술들로 인류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이 근간100년의 일들인데, 앞으로100년 뒤에는 어떤 세상이 되어 있을까?

생태계를 파괴하지만 개발 차원에서 법적으로 허용 되었다면 생태계를 파괴하는 법이 만들어진 것이다. 수없이 많이 빠르게 변해가는 패러다임 전환은 중요한 법적 차원의 변화의 필요성을 가진다.

지금 과학의 패러다임에서는 세상을 하나의 기계로 보는 데서 벗어나 생태적 공동체의 네트워크로 이해하려는 사고의 전환이 이루어 지고 있다.

제도의 틀이 권력을 집중하게 하는것을 막아야 하고,생태적 공동체를 위해 권력을 분산 시켜야 한다. 새로운 제도가 이기적 축적과 모두에 속하는 자원의 착취를 불러와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사용되지 않은 오래된 기차역이 쇼핑몰로 변형되거나 사유화 될 수도 있지만 노숙자를 위한 피난처나 거리의 예술가를 위한 무대가 될 수도 있다. 수익과 임대료를 위한 개인의 사유화 착취를 배제하고 생산적 집단 활동을 육성 할 수 있도록 미래 공동체의 기본 필요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커먼즈로 정의되고 보호 되는 것이다.

인류 역사에서 처음으로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 환경에서 살고 있다.

아이들 대부분은 식물이나 동물의 변화를 통해 계절을 경험하지 못하고,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음식을 직접 기르지 않는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고, 어디를 가든 운전을 하며 물은 당연히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것으로 안다.

캘리포니아에 심각한 가뭄이 들때도, 쓰나미나 무더위로 사람들이 죽어 갈때도 자신의 자본으로 쓸 수 있는 물,전기,석유의 사용을 권리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의식하지 못하는 소비습관은 비극적이다. 공동체로서의 운명을 인식하지 못함으로써 초래하는 비극이다.

정당한 국가라면 적어도 사유재산을 보호하는 만큼 커먼즈를 보호하려 할 것이다.
시민공동체는 커먼즈를 보호하기 위해 네크워크를 연결해 나가야 한다.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공통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 바탕한 대안이 필요하다

자신의 필요를 충족하고 공동체가 번성하는 데 필요한 연대성의 원칙에 따른 규율의 실천이 세계적 차원으로 공유되어야 한다

커먼즈 제도는 법적이고, 정치적이며 동시에 경제적이다
커먼즈제도는 이윤착취를 배제 함으로써 상당량의 자원을 사회적,환경적 사용을 위해 끌어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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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8 과학이슈 11 8
임종덕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서 다루는 과학 이슈들은 미래에 있을 일이 아니다. 우리가 깊게 생각해 보지 못했지만 어느새 우리의 일상생활이 되어 있는 이미 보편화 된 과학의 모습이고 계속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미래과학이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엄청난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누구나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준비 없이 맞닥뜨리는 미래사회는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요즘 아이들은 태어날때부터 스마트폰의 환경에서 수많은 매체로부터 자연스럽게 배우고 적응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이 있기 전에 태어난 기성세대들은 스마트폰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을 뿐더러 4차산업 혁명이 가져올 앞으로는 더 적응하기 어렵다고 느낄 것이다.

과학잡지 같지만 전문적인 이런 책을 통해 조금 쉽고 가깝게 미래이슈들을 접해보자.

우니나라 과학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이슈들을 제대로 설명하고 해석하고 있다. 쉽게 안나기 힘든 여러분야의 과학이슈들이 많은 질문을 던진다.

과학이슈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는 어떻게 전개될지,
그로 인해 우리 미래는
어떻게 바뀌게 될지
고민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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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8 과학이슈 11 8
임종덕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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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다루는 과학 이슈들은 미래에 있을 일이 아니다. 우리가 깊게 생각해 보지 못했지만 어느새 우리의 일상생활이 되어 있는 이미 보편화 된 과학의 모습이고 계속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미래과학이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엄청난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누구나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준비 없이 맞닥뜨리는 미래사회는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요즘 아이들은 태어날때부터 스마트폰의 환경에서 수많은 매체로부터 자연스럽게 배우고 적응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이 있기 전에 태어난 기성세대들은 스마트폰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을 뿐더러 4차산업 혁명이 가져올 앞으로는 더 적응하기 어렵다고 느낄 것이다.

과학잡지 같지만 전문적인 이런 책을 통해 조금 쉽고 가깝게 미래이슈들을 접해보자.

우니나라 과학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이슈들을 제대로 설명하고 해석하고 있다. 쉽게 안나기 힘든 여러분야의 과학이슈들이 많은 질문을 던진다.

과학이슈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는 어떻게 전개될지,
그로 인해 우리 미래는
어떻게 바뀌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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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8 과학이슈 11 8
임종덕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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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다루는 과학 이슈들은 미래에 있을 일이 아니다. 우리가 깊게 생각해 보지 못했지만 어느새 우리의 일상생활이 되어 있는 이미 보편화 된 과학의 모습이고 계속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미래과학이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엄청난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누구나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준비 없이 맞닥뜨리는 미래사회는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요즘 아이들은 태어날때부터 스마트폰의 환경에서 수많은 매체로부터 자연스럽게 배우고 적응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이 있기 전에 태어난 기성세대들은 스마트폰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을 뿐더러 4차산업 혁명이 가져올 앞으로는 더 적응하기 어렵다고 느낄 것이다.

과학잡지 같지만 전문적인 이런 책을 통해 조금 쉽고 가깝게 미래이슈들을 접해보자.

우니나라 과학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이슈들을 제대로 설명하고 해석하고 있다. 쉽게 안나기 힘든 여러분야의 과학이슈들이 많은 질문을 던진다.

과학이슈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는 어떻게 전개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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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힘들 땐 울어도 돼
황상열 지음 / 마음세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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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힘들 땐 울어도 돼

블로그로 만나게 된 작가 황상열님의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어디선가 일기장 하나가 내 발앞에 떨어진 것 같은 기분이다. 내가 읽어도 될까?

호기심으로 누군가의 일기장을 읽게 되면서 한 사람의 인생을 알아가게 되는 드라마 같은 장면을 떠올리며 일기장 같은 이책을 한장 한장 읽어 나간다.

이 책이 두장 정도씩의 일기 같은 구성이라서 더더욱 그랬다. 유년기의 추억과 대학시절부터 40대가 된 지금까지의 일과 도전과 실패 그리고 현재진행형인 추억들을 읽어간다.

읽을 수록 작가가 하루 하루 쌓아 올리는 이 삶의 나중은 어떤 모습이 될지 궁금해진다.

나의 날들도 이렇게 남길 수 있다면 좋겠다. 그리하여 노년에 내가 '그래 난 이렇게 살아왔지!' 하고 돌아 볼 수 있는 마음의 등대같은 이런 책을 쓸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싶었다.

지나간 실패 조차 추억이고 내가 살아온 인생 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책이 친구 얘기 듣는 듯이 좋다.
지나간 실패에 배움을

많이 실패 하셨구나!
그러면서 많이도 도전하셨구나!
실패에서 빠져 나오는 방법은 늘 있다.

실패는 또다른 경험이고 그 경험으로 우리는 다시 배우게 된다.

40평생 무난한 내 삶에서의 내 꿈은 치열하게 살기이다. 흐르는 대로만 살아오다 보니 닫힌 문을 두드리거나 안된다는거 되게 만드는 일이 그닥 없이 살아왔는데, 이분은 아주 치열해 보셨다.

치열해 본 만큼 힘들기도 했지만 돌아보면 삶의 재미를 느끼고 계신듯 했고, 앞으로도 남은 삶도 기대가 되고 계속 엿듣고 싶다.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자식으로, 남편으로, 아빠로 살면서 또, 자기 본연의 모습을 차곡차곡 글로 남기신 것이 부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큰 사업을 해서 실패하는 것만이 실패가 아니라 오늘의 사소한 선택들까지 모조리 실패로 여겨지는 순간이 있다. 살다가 그냥 힘들때!

오늘의 점심 메뉴 선택도, 큰 맘먹고 산 옷이 내겐 맞지 않는 옷이라 실망과 함께 내 자존감까지 작아질 때, 친구와의 말다툼, 가족과의 감정싸움 등이 오늘의 나를 주저 앉게 한다면 다른 이의 삶을 들여다보자.
다른이의 삶을 보고 있지만 그 속에 내가 늘 있다.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지만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얘길 들으며 웬지 위로 되고 힘이 나기도 한다.

지나간 추억에 안부를

지나서 보니 힘들었던 그 날들을 어떻게 헤쳐나왔는지 다시 그때로 돌아가라면 나는 싫다고 할것 같다.

그저 하루 하루 차곡차곡 쌓이는 날들이 좋다.
잘 살아낸 다음에 나이들어서 내가 남긴 글들을 읽으며 또 내일을 꿈꿀 수 있다면 내 인생이 그대로 풍성할 것 같다.

작가님도 그랬지만 책이라는 좋은 동반자가 있었기에 추억도 함께 선명하게 남는것 같다

p122
삶의 흐름이 이끄는 대로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가 있기 때문에 그 한도내에서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이 하고 하늘의 뜻에 맡기는 것이다.

삶이 이끄는 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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