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을 때 없으면 안 되는것 ㅋㅋ 포스트잇 플래그

아! 이제 진짜 이거 없으면 나는 책 못 읽는다 ㅠㅠ 포스트잇도 손에 없는데 좋은 구절 나오면 어쩌지 어쩌지.. 막 이러면서.

완전 강박증에 가까운ㅋ ㅋㅋ 말도 안 되는 ㅋㅋㅋ

 

포스트잇 플래그 하나 뜯으면 무지 오래 쓰는데 워낙 읽고 있는 책이 문어발이라 ㅋㅋㅋ

책에 하나씩 꽂아두려면 ㅋㅋ 

 

 

정말 말 나온김에 어서 읽던 책들 마저 다 읽고..  문어발 정리 해야하는데 -_ㅠ

왜 이렇게 시간이 잘 가는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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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 뭐 한다고?? 8월달 책 달력도 아직 안 올렸지??

벌써 10월도 반도 넘게 훅 지나갔구만 ㅋㅋㅋㅋ 이제서야 8월 책달력 미쳤나부다 진짜 ㅠㅠ

8월엔 모두 8권의 책을 읽었구나.. 전부 다 그럭저럭 괜찮은 책들이었는데   

책리뷰는 <기발한 자살여행> <고령화 가족> 2개밖에 못 남겼구나 ㅠㅠ

언제쯤이면 나도 읽은책 올 리뷰 ㅋㅋ 성공 해볼까? ㅋㅋ 그런 날이 오기나 할까? ㄷㄷㄷ

쨌든 ㅋㅋ 어서 닥치고 기억을 되짚어 보자 ~

 

 

 

 

 

 

1. 8월 첫 책은 < 왜 나는 항상 결심만 할까> 윽!! 이 책 무지 좋았는데...!!!

포스트잇 플래그도 진쫘 많이 붙이고 그래! 맞아! 정말그래!! 얼마나 맞장구를 치면서 읽었는데 ㅠㅠㅠ

책 리뷰도 안 쓰고 이 책은 지금 우리집 어디에 박혀 있는 걸까?? 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 

벌써 2달전에 읽었던 책이라 ㅋㅋㅋㅋㅋㅋ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나지만 ㅋㅋㅋ

조만간 이 책 다시 찾아서 ㅋㅋ 좋은 구절 (딱 한 구절이라도;;) 책 노트에 옮겨 적기라도;; 해야할텐데 ㅠㅠ

 

 

 

 

 

 

2. 두 번째 책은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제목에 빛나는 이라는 말이 들어가면 어쩐지 막 갖고 싶지 않나?

반짝 반짝 빛나는 건 무조건 물어 온다는 까마귀처럼?? ㅋㅋ

책 제목처럼 우리집깔끔하게 정리 하고 더불어 내 인생도 반짝반짝 빛나고 싶다며 부푼 꿈을 안고 이 책을 샀는데;;

책 내용은 흠촘;; ㅠㅠ 이 아줌마는 뭐든 말만 하면 다 버리라고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게 왜 그렇게 마음이 상하던지 ㅠㅠㅠ

나 처럼 뭐든 (선물 포장지든, 택배 상자든, 뭐든.. ㅠㅠ) 잘 못버리는 사람에게는 안 맞는 책 같았다.

 

 

 

 

 

3. 세 번째 <고령화 가족>은 책 리뷰가 있지요. 여기 여기  ☞ http://pinky2833.blog.me/165894380

박민규도 천명관도 나 진짜 좋아하는데 ㅠㅠ 책 표지 좀 신경 써 주셨음 좋겠다 ㅠㅠㅠㅠ 

<고령화 가족>도 <고래>에 이어 기분 좋게 재미있게 읽고~ 좋았는데

다음 책 <나의 삼촌 부르스  리>는 손이 안 간다. 나는 이소령 나오는 영화도 싫어서 안 보는데..

 

 

 

 

 

 

 

 

 

 

그래도 <나의 삼촌 브루스 리>는 박민규의 <더블> 에 비하면 러브러브한 수준 ㅠㅠㅠㅠ

 

 

 

 

 

 

4. 네 번째 <안철수의 생각>은 같이 살고 있는 남자가 사 달라고 해서 주문한 책인데..

그분은 아직도 ㅋㅋ 이 책 표지도 한 번 안 만져 보고 계심 ㅋㅋㅋㅋ

도대체 왜 사달라고 하셨는지 알 수는 없지만 ㅋㅋ 덕분에 나는 잘 읽었다.

책 내용처럼 모든것을 올바른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겠지만..

아무쪼록 안후보님의 건투를 빕니다.

 

 

 

 

 

5. 다섯 번째 <기발한 자살 여행>은 첨 읽었을 땐 뭥미? 싶었는데 ㅋㅋ

두 번째 읽으니 비로소!! 오!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었구나 느끼게 되었던;;; ㅋㅋ

그래서 이 책은 리뷰도 3번이나 썼다 ㅋㅋ 여기 여기  리뷰 1 ☞ http://pinky2833.blog.me/164162980 

리뷰 2 ☞ http://pinky2833.blog.me/164295428  그리고 리뷰 3 ☞ http://pinky2833.blog.me/164388834     

이제와서 드는 생각은 <기발한 자살 여행>은 소설책이 틀림없는데! 

괜찮은 여행서를 읽은 듯한 느낌? 이랄까.. ㅋㅋ

 

 

 

 

 

6. 여섯 번째 책 <환상 도서관>은 토실여왕님과 첫번째 책 교환 했을때 바꾼 책인데..

호오.. 이런 책? 뭐지? 환상동화 같고, 진짜 였으면 좋겠고, 그런데 전체 적으로 좀 음산한 느낌?

책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환상? 한 번씩 꿈 꿔 볼 수 있겠다 싶은 (?) 내용인데

그게 또 보통사람은 상상 할 수 없는 상상이라 공감은 안 되지만;; 

무튼, 독특한 매력의 책이었다.

 

 

 

 

 

7. 일곱 번째 책 <뭐라도 되겠지>는 처음에 읽었을 땐 우와 막~ 내스타일이야! 좋다!! 싶었는데..

점점 갈수록 바람 빠져나가는 풍선처럼 ㅠㅠ 매력이 반감되었던(?)

글은 좋은데, 그림이 어쩐지 내 스타일 아닌것 같기도 했다가.;;

그림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어쩐지 뭔지는 모르겠는 뭔가가 나랑 좀 안 맞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그래도 글은 참 괜찮았는데;; 제목도 참 마음에 드는데;;

나를 거슬리게 했던 뭔가는 대체 뭐였을까? ㅠㅠ

 

 

 

 

 

8. 여덟 번째 책 <그녀들의 작업실>은 훙치뿡캭님께 선물 받은 책이라서 더 예뻐하는 책이기도 한데

이런 솜씨 좋고, 예쁜 책을 보다 보면 어디 나도 한 번? 하며 힘이 솟았다가도

세상에는 왜 이렇게 능력자들이 많은거냐며 ㅠㅠ 금방 또 의기소침해지고 ㅋㅋㅋ

눈은 호강하고, 따라 하고 싶은 훔치고 싶은 아이디어는 잔뜩인데ㅋㅋ

스스로 나는 얼마나 게으른 인간인지 ㅜ_ㅜ 실천이 안 따라줘서 너무 힘든 책 ㅋㅋㅋ  

책 사진 예쁘게 찍어서 리뷰도 쓴다는게 벌써 몇 개월째 안 하고 있구나;; ㅋ

 

 

 

 

 

마지막으로 8월에 읽은 8권의 책중에 제일 좋았던 책은 <기발한 자살 여행>  ♡_♡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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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 자꾸 샛노란 색이 예뻐보이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노란색은 식욕을 자극하는 색이라던데 그래서 요즘 내가 자꾸 살이 찌고 있는 건가! -_ㅜ;;

샛노랗고 예쁜 <금단의 팬더>를 표지를 보니 기분이 상큼해 지는게, 이 시간에 또!! 식욕이 땡기는 구나!! ㅋㅋㅋ  

 

 

 

 

 

1. <금단의 팬더>는 벌써 몇 년전부터 위시리스트에 담아 두었던 책인데! 드디어 내 품으로 왔다. ^_^ㅋ

언제였더라.. 비슷한 일본 미스터리 소설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을 읽고 처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라는 상이 있는줄 알았었는데.. 

(후후 예전 리뷰를 찾아 보았더니 그때가 벌써 2009년;;;ㄷㄷ 예전리뷰는 ▶http://pinky2833.blog.me/65164616)

그때 눈여겨 봤던 책이 <금단의 팬더> *ㅅ*ㅋ

제목도 독특하고, 표지도 예쁘고, 상 받은 책이니 뭐 ㅋㅋ 평균 재미는 보장해줄테고;; ㅋㅋ

 

 

책소개에는 이런 말들이 적혀있다.

 

2008년 제6회 일본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을 수상한 본격 미식(美食) 미스터리. 천재 셰프와 초인적 미각을 지닌 요리평론가가 펼치는 미각의 향연을 선보인다. (중략) 소설은 그걸 먹는 것을 보여주는 게 목적이 아니다. 소름끼칠 만큼 섬뜩한 인간의 광기, 그 끝을 보여주려 한다. 작가는 혀를 마비시킬 정도의 강렬한 맛의 세계를 그리다 단숨에 공포로 몰고 가 버린다. - 알라딘 책소개 중에서

 

 

본격 미식 미스터리라니!!! 정말 혹;;; 하게 된다 ㅋㅋㅋ (이런 말들은 정말 누가 맨 처음 만들어낸지ㅋㅋ ㅋ)

과연 어떤 맛?을 미각이 아닌 시각으로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ㅋㅋ  

 

 

 

 

  

2. <하우스 키핑>은 지지난주였나? 알라딘에서
반값세일 코너로 딱! 체인지 됐길래 오잉! 하며 봤는데!

제목도 있어보이고 ㅋㅋㅋ책 표지도 빈티지한게 괜찮고, 책소개를 읽어보니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도 생기고 ㅋㅋ  

 

<하우스키핑>은 "고독이 행복할 수 있는가, 정상적인 삶이란 무엇인가, 행복은 모든 사람들에게 같을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정면으로 묻는다. 삶과 죽음,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 등 단순하지 않은 삶의 실제를 보여줌으로써 우리 모두 잊고 있었던 시절을 다시 떠올리게 하면서 그때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음을 확인케 하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소설이다. - 알라딘 책소개중에서 

 

 

 

 

 

3. <서른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도! 반값 풀렸따!! ~ ㅋㅋㅋ  

작년부터 교보문고 매장에 왔다 갔다 할 일이 생기면 야금 야금 읽었던 책이다. 

몇 번쯤 읽다가 말다가 했는데 볼때마다 와닿는 이야기들이 많길래.. 

정작 나는 못읽어보고;;; 친한 동생한테 선물로 줬던 책 ^_^ㅋ    

 

이 책은 치열하게 살고자 했지만 후회가 더 많은, 그래도 잘 버텨 왔다고 생각하는 삼십 대를 돌아보며 쓴 성장통의 기록이다. (중략) 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마흔 개의 통찰을 담고 있다. - 알라딘 책소개중에서

 

나는 20대 땐 미처 30대 준비를 못했던것(?) 같아서 ㅋㅋㅋ 앞으로는 안 그래야지;;; 미리미리 조금씩 준비해야지 하면서 ㅋㅋㅋ 이제 저런거 미리 다~~ 읽고 싶어진다.  벌써부터 40대가 들어가는 제목에도 확! 관심이 생겼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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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은 건너 뛰었고, 또 오랫만에 책모임 다녀왔다 :D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근대를 말하다>, <그남자의 웨딩드레스> 등등등 읽고 싶은 책들 진짜 많이 모였는데.. 

나는 다 읽은 <고령화 가족>과 <테라피>를 반납하고. 미리 예약해두었던 <스노우맨>이랑 <화차>를 빌려왔다.

 

밀려있는 책들도, 읽고 있는 책들도, 빨리 리뷰 완료 해야 할 책들도 잔뜩인데..

도저히 호기심을 못참고 <스노우맨>을 열었다가. 일이 다 꼬여버렸다.

너무 재밌어서 벌써 171쪽까지 읽었는데.. 이제와서 덮어 두고 읽던 책을 다시 읽을 수도...

그렇다고 이렇게 두꺼운 624쪽짜리 스노우맨을 만사 제치고 끝까지 다 읽자니 이삼일은 더 걸릴것같고 ㅠㅠ

책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슬프구나. 엉엉 ㅠㅠ

 

 

 

 

 

 

 

 

 

 

 

 

 

 

 

 

 

 

 

아직 덜 읽었지만 이 책 완전 대박 *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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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책을 읽는데 이런 글이 나왔다. 

"아티초크의 씨앗을 얻기 위해서는 무수한 잎을 벗겨야 한다.

(이게 양파껍질보다 더 나은 비유라고 생각한다. 양파를 벗기면 맵기만 하고 가운데에 특별한 것도 없기 때문이다) " 

오호, 나는 또 막.. 아티초크는 뭔가????!!! 눈이 초롱초롱해져서 ㅋㅋ

어서 빨리 책도 끝까지 다 읽어야했고, 엄청 귀찮았지만 검색까지 해봤지뭔가.  

 

 

 

 

오호호 요렇게 생겼구나.. ㅋㅋ 브로콜리처럼 삶아서, 한 겹 한 겹 뜯어서 먹기도하고 그런가본데.. 

 

 

 

 

보라색 꽃도 너무 예쁜데 어떻게보니 해파리과 외계생물체 같기도하고 ㅋㅋ

 

 

 

 

드 넓은 아티초크 밭에 펼쳐진 모습은 꼭 우리나라 수박밭이나 참외밭 같은데?

어디서 저런 파인애플같은게 생기는걸까? 신기하다 :p 

 

 

 

 

  그리고 또 책을 읽다보니 "모든 사람이 빅브라더의 감시를 받는다는 과대망상을 부추기고 싶지는 않지만," 

이라는 문장도 눈에 들어왔다.  오!! 요기까지만 읽었을때 어쩐지 조지 오웰 1984가 어렴풋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듯했는데

앗싸. 조지오웰이 대단한 것을 발견한 건 사실인것같다. 고 다음 문장이 이어졌다. 으흐흐 이럴때 나는 쫌 뿌듯하다.

 

 

 

 

 

 

읽고 있던 책은 <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오홍. 한글판 책표지도 예쁘진 않아도; 그럭저럭 잘 뽑았다 싶긴했는데

영문판 책표지는 완전 간지나는구나 X_X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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