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발생 : 2014년 9월 27일 (토요일)

ㅋㅋㅋ 대박,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렇게 근사한 책장이 뚝딱, 생기다니!!! ㅋㅋ

목공 DIY(일명 다이질ㅋ)라고는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사람의 솜씨가 이 정도라니!!

생각할수록 감탄이 절로 나오고,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 ㅋㅋㅋ

그야말로 대 to the 박!!!

 

 

물론 내가 만든 거는 아니고, 남편 꽃재만씨가 토요일 퇴근 후 만들어줬다.

 

 

 

처음 벽에 기둥을 박을 때는 (콘크리트 벽이라 뚫기가 장난 아녔을 듯;;)

마치 골을 갉아먹는 듯한 미친 드릴 소리에 으아~ 도망이라도 가고 싶었던 게 사실이지만 ㅋㅋ

이렇게 하나하나 기둥이 박히고 서서히 책장 다운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니

점점 우와~ ㅋㅋ 그럴듯한데~~ ㅋㅋ 감탄이 나오기 시작 ㅋㅋ

 

 

 

나는 중간중간에 톱밥 먼지 날리는 방도 좀 닦아주고,

무언가 도움이 될까 해서 기웃거린 건데, 서로 싸인이 어긋나서

우린 좀 서로 삐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본의 아니게.. 나는 작업에 몰두 중이라 한참 예민하신 작업자님 옆에서

잔소리만 늘어놓고 있는 꼴이 되고 있는 것 같아 미안해서 얼른 안방으로 피신ㅋㅋ

그래서 남편님 첫 작품 만드는 과정을 좀 더 상세하게 남겨 놓지 못한 게 아쉽긴 하지만;;

 

어쨌든, 서서히 완성돼 간다!! ㅋㅋ

 

 

 

 

 

 

원래 이 방 말고, 작은방이 서재로 쓰는 방이었는데 ㅋㅋㅋ

이제 드레스룸을 서재라고 불러야 할 판이 돼버렸다 ㅋ (책장 맞은편이 옷장임)

심지어 이 공간 구색 맞춘다고 서재방에서 책들을 좀 빼왔더니 ㅋㅋ

서재방 책장은 뻥뻥 비게 되었고 ㅋㅋㅋ 이제 그 방보다 여기가 훨씬 책 많아진듯 ㅋㅋ

 

 

 

당분간은 계속 순서나 배열이 바뀌겠지만 현재까지는 대충 이런 모습 :)

(혹시 이런 사진 보면 꼭~ 한줄에 몇 권인지? 저처럼 헤아려보는 분 계실까봐 ㅋㅋ

한 줄에 대략 80권 정도 들어간다고 알려 드립니다. ㅋㅋ)

 

끝으로 이런 멋진 공간 선물해준 울 여보께 진심으로 감사를!!

짱짱맨 꽃재만씨 i ♡ you

 

 

 

* 근사한 책장도 생겼으니 이제 열심히 책 읽는 것만 남았는데 ㅋㅋㅋ 이번주에 읽을 책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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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a 2014-09-29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은 정말 안 부러워할 수 없는 상황이군요!

꽃핑키 2014-09-30 15:34   좋아요 0 | URL
ㅎㅎㅎ 부러워해주시니 더더욱 신이납니다 *_*ㅋ

다락방 2014-09-29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은 정말 안 부러워할 수 없는 상황이군요! 2

책장 근사한데요? 저도 곡 한 번 해보고 싶지만 제가 사는 집엔 또 막상 저렇게 설치할 공간이 없고.. 아 근사해요! ㅠㅠ 부럽..

꽃핑키 2014-09-30 15:43   좋아요 0 | URL
헤헤, 다락방님도 부러워 해주시니 너무 으쓱해지는데요 ㅋㅋㅋ
벽 드릴 작업이 만만잖긴했지만, 설치하고 나니 방도 훨씬 넓어졌고 ㅋㅋ 책도 생각보다 완전 많이 들어가서 만족 스러워요 ㅋㅋ 다른방도 책장을 치우고 이 선반을 설치할까 싶답니다. ㅋㅋ

hnine 2014-09-29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무 말 안하고 이 페이퍼 제 남편 오면 보여주려고 합니다. 그냥 보여주기만 할겁니다 아무 말 안하고. (굳게 결심)

꽃핑키 2014-09-30 15:44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hnine님 덧글보고 얼마나 빵터졌는지 몰라요 ㅋㅋㅋㅋㅋ
굳은 결심 지키셨는지 궁금해 집니다 ㅋㅋㅋ *_*ㅋ

Breeze 2014-09-29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쁩니다. 남편분 대단하시네요.
꽃핑키님의 블로그를 울신랑에게 보여줘야겠어요.
거실에 두 벽면을 차지하는 책장이 다 채워져 안방 벽이 비었어요.
책정리를 하라고 하는데, 당분간 안하려고요. 작년, 올해 연이어 200권 가량의 책을 방출했거든요. ^^

꽃핑키 2014-09-30 15:47   좋아요 0 | URL
헤헤,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책장 보다 공간 차지를 덜해서 방이 훨씬 넓어 보이는 장점이 있답니다. ㅋㅋ 저희집은 다른방도 책장을 치우고 이 선반을 설치할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ㅋㅋ

정상맘 2014-10-05 0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남편분 두셔서 좋겠네요. 울집 신랑은 이거 보여줘도 꿈쩍도 안 할 듯.... 너무너무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