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김이설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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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틈 없이 갑갑하다.

어떤 환영을 만들어 내고 싶었던 걸까.

다 훌훌 털고 전혀 다른 사람의 모습이 되어 버리는 것?

그저 답답한 이야기.

2015. Dec.

어느 겨울이든 그러하겠지만, 지난겨울은 유난히 더 춥고, 지난했다. 진작 봄인데, 아직도 겨울의 복판에 서 있는 기분이다. 어느 계절이 되어도, 지난겨울을 아파할 것이다. 그것이 나의 도리라고 생각한다. 2011년 6월 김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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