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갔다가 업어온 짚공예 바구니. 엄청 폭신하고 부드럽. :) 계란을 요래요래 해서 냉장고에 ㅋㅋ 넣고나니 닭이 냉장고안에 알낳아놓은거 같아 엄청 귀여움. >_<

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욕실 형광등이 사망. 전구를 갈았으나 안들어온다. 아마도 안정기인가가 수명을 다한 모양. 관리실에 부탁해야할것 같은데 휴일인 덕분에 의도치 않게 필요도 없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되었다.ㅡㅡ

일박이일 짧은 여행이지만. 책 두권을 챙겨갔음.

그러나 같이 간 강아지덕에 몇 페이지 못읽음.
아직 아동 강아지라 엄청 들이대고 물어대는 통에.
사진도 잘때만 찍을 수 있다. ㅡㅡ;;;;

어쨌든 먼 북쪽을 읽기 시작했는데 얼마 읽진 않았지만 이미 충분히 흥미로움. :)

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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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쥐의 독서일기 2015-05-05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 저 발바닥 눌러보구 싶어요ㅠㅜ

hellas 2015-05-05 01:22   좋아요 0 | URL
:)

세실 2015-05-06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란이 숨을 쉰다? ㅎㅎ
어머 욕실에 촛불을? 운치있어요~~~~~

hellas 2015-05-06 14:42   좋아요 0 | URL
조명이 말썽이니 의도치않게 운치는 있었네요:)

다락방 2015-05-08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먼 북쪽을 사두고 읽진 않았는데(그런 책이 너무나 많지만!!) 충분히 흥미롭다고 하시니 으음, 역시 사두길 잘했어,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방금전에 hellas님의 리뷰도 읽었는데 저한테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