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낡은 러시아는 이미 그렇게 만들어졌으니, 이제 남은 것은 새로워지는 일뿐이다. - 6, 서문서문에서 엄청난 패기를 보여주더니만... 그러나 서문의 패기로 끝나는게 함정.타민족과 여성 혐오적 시선이 불쾌하니 읽을 맛도 안나고, 인내심을 끌어모아 보려해도 결국엔 대충 읽게 되었다.‘악한 영혼의 역사 조차도 흥미롭고 유익하다‘라고 말하는 연유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된다. 선동의 의미일까? 자긍심의 표현일까?한 눈에 반할 만한 미모의 여성을 묘사하는 워딩이 여러 종자가 섞였다고.... 한숨....인간의 기쁨과 슬픔에 관여할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 주인공은 대체 뭘까.남의 일인듯 위악을 떠는건지....페초린을 알아가는 것이 독자의 과제라고 말하는 해설의 글에 굳이 왜?라는 생각만 남는다. - 만약 모든 사람들이 조금만 더 생각해 본다면, 삶이란 그다지 많은 걱정을 할 가치가 없음을 알 게 될 것을...... - 482020. a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