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빛난다 - 허무와 무기력의 시대, 서양고전에서 삶의 의미 되찾기
휴버트 드레이퍼스 외 지음, 김동규 옮김 / 사월의책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주는 우리에게 무관심하다 라는 소제목이 책 말미에 나오는데, 난 다 읽어가는 시점이 되어 가자 이 책에 무관심해져버려서 그저 활자를 읽는데 치중 했다.

분명 내용은 유의미한 것들인데 내 관심영역과는 영 포인트가 맞지 않아 초반에 느꼈던 약간에 흥미로움은 ˝급˝ 사라지고 말았다.

˝지루한 글이라도 일단 펼치면 끝까지 읽고야 만다 라는내 독서 신념을 지켜야 하나˝까지 고민... 결국 읽기는 했다. 매우 힘들게......

˝오래된 것들은 찬란하기 그지 없다. 그리고 뭐... 요즘의 것들도 잘 보면 그럴만한 것들이 많다˝로 읽히니 분명 나의 오독일테지만...
바로잡기 위한 재독은 못하겠다.

2015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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