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방황, 좌절 그리고 눈물의 대서사시 - 오늘의 작가상에 빛나는 최민석의 정통에세이
최민석 지음 / 공감의기쁨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바이오리듬이 좋지 못한날, 어리석은 선언의 결과물로 탄생한 `비과학적 sf 호언장담 허풍형` 에세이. ㅋㅋㅋ

좋은 것은 좋다고 말하기 바란다. 누군가를 인정하지 않고, 누군가를 질투하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 뿐이다. 좋은 것을 좋다고 말할수록, 세상엔 좋은 것들이 좀 더 생겨 날 것이다. -p. 103

그래서 좋다고 말해본다.

작가의 말 처럼 계속해서 세상 한구석에 헛소리를 쌓아가며 책 내주시길...

현재 작가의 블로그에 연재되는 베를린 체류기도 추천한다. 동백림의 우울함을 냉소와 자학으로 버텨내는 작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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