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유희, 언어 변용, 언어 차용... 이런 타입의 베리에이션이 딱히 취향은 아니지만.몇 편은 흥미롭게 읽었다.아무래도 시를 느낀다기보다는 읽었다.. 라는 그런 느낌인데, 그게 긍정적인 반응은 아니지 않나 싶다.그 외의 딱히 어떤 감상이랄게 안 떠오른다.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날 전후로 읽고 있었던 시집이라 얼른 읽고 소설을 읽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서 그런지도 모르겠다.조금 후딱 읽어버린 기분.2024. oct.#소문들 #권혁웅 #문학과지성시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