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눈물은 발원하여 문학과지성 시인선 574
정현종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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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시인들에게 건네는 인사 같은 시들이 주를 이룬 시집.
노 시인의 시선으로는 나쁘지 않은 소재이지만, 지나치게 신변잡기적? 개인적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세계는 잿더미요
삶은 쓰레기 더미이다. - 녹아들다 중

- 잔설을 밟았는데
그랬을 뿐인데
왜 이렇게 슬픈가 - 잔설을 밟았는데


2024. jul.

#어디선가눈물은발원하여 #정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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