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출하지 않는’, ‘회상’ 신형철의 발문 속 문구.마음의 밑바닥까지 와 가라앉지는 않아도마음의 밑바닥이 들썩거리게 하는 시.- 내연이라는 어려움과외연이라는 다름을 오래 생각했다 - 연풍 중- 이 겨울과 밤과 잠과아직 이른 순과 윗바람 같은 것들은출현보다 의무에 가까웠으므로불안은 누구의 것도 아니었다 - 잠의 살은 차갑다 중2018. d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