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패티 스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마음산책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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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펀드를 통해 구입한 책이다.
출판 시장의 성장과 다양화를 위해 적극 지지 할 만한 방식이라 여겨진다. 종종 관심있는 책에 펀딩을 하는 것도 재밌겠다. 아마도 초기에 참여해서인지 책에 이름도 작게 실렸다. (자랑입니다)

앞 뒤로 에세이가 있고 중간에 소설이 하나 있는 형식이다.
뮤지션이자 작가이자, 시각예술가, 공연예술가인 저자. 다재다능이라는 말에 내가 느끼고 있는 어떤 감정이 있는데, 아마도 다재하나 다능한지는 잘 모르겠다?는 점.

헌신이라는 소설은 좋다할 수 없는 어떤 점이 있기에- 어린 여성에 대한 성적 착취 부분이다.- 기대 이하가 되어 버렸다.


침묵. 지나치는 자동차들. 덜컹거리는 지하철. 새벽을 부르짖는 새들. 집에 가고 싶어, 나는. 칭얼거린다. 그러나 나는 이미 집에 와 있다. - 49

2018.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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