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이 나와야만 전작을 읽는다. 사실 아직 읽지 않은 해리홀레 시리즈가 있고...얼마전에 신간 리디머가 나와서 또 책장에 채워넣었지.읽지 않은 시리즈들 어서 읽어야 할텐데......시리즈 초기작인 바퀴벌레는 재미는 있지만, 배경이 너무 더운 나라라 그게 좀 아쉽다.생각보다 터프하지 않게 넘어가는군 싶으면 꼭 그런 장면들이 등장하는 편.재밌게 읽었다. 그나저나 표지가 유별나게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나라 책들 찾아보니, 분홍색에 실사 바퀴벌레 쓴 나라는 우리나라 뿐인듯...책표지 분홍색 싫어요... 실사 벌레도 싫어요...이 책에 나오는 어떠한 인물 혹은 사건도 실제 인물이나 사건과 무관하다. 현실은 훨씬 더 기묘하므로. - 작가의 말.2018. a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