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적인 네팔 - 섞이지 않지만 밀어내지도 않는 사람들
수잔 샤키야.홍성광 지음 / 틈새책방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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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픽으로 알지도 못하고 덥석 구입한 책. 내 안의 신이 당신 안의 신을 존중한다. 힘들이지 않고 근사한 여행을 다녀 온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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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리커버) - 지나온 집들에 관한 기록
하재영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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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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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가보겠습니다 - 내부 고발 검사, 10년의 기록과 다짐
임은정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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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보다 더 힘겹고 외로운 싸움이었다. 두고두고 곱씹어도 될 아름다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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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 위화, 열 개의 단어로 중국을 말하다
위화 지음, 김태성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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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과거와 현재에 관한 열가지 테마. 흥미롭게 읽었다. 역시 허삼관매혈기 저자의 능력은 어디 가지 않는다. 풍자와 위트가 빛나면서도 유려하게 흘러가는 글솜씨가 좋다. 번역의 힘이 크겠지만 꼭꼭 씹어 읽을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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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바인
데이브 컬런 지음, 장호연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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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기록, 인터뷰, 비디오 등 사건과 관련한 어마어마한 분량의 자료를 10년간 샅샅이 조사해서, 마치 소설 같은 짜임새와 문체로 사건을 엮어냈다. 너무 생생하고 상세해서 소설 같은 스릴감을 느끼기도 했는데, 실제 있었던 비극적인 사건을 두고 이런 감정을 느껴도 되나 죄책감이 들 정도였다. 향후 사건 재발을 예방할 단초로 삼을 수 있을 만한 귀중한 자료라고 본다. 오래 전 일이지만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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