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전자책으로 읽고 너무 좋어서 전자책 만화도 읽었는데 여전히 그리움을 가지고 있다가 리커버 종이책이 있다길래 기어이 또 사서 읽었다. 예전 읽을 때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그때는 불편하지 않았던 장면이 이제는 불편하다. 그리 오래 전도 아닌데.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듯 나도 빠르게 변하는 것 같다.

다음에는 정말 이런 일이 있으려야 있을 수도 없겠지만, 또다시 물에 빠진다면 인어왕자를 두 번 만나는 행운이란 없을 테니 열심히 두 팔을 휘저어 나갈 거예요. 헤엄쳐야지 별수 있나요. 어쩌면 세상은 그 자체로 바닥없는 물이기도 하고.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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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덕후 현정쌤의 50일 드라마 중국어 말하기 : 원어민 어감 살리기 편 - 지금 당장 중국에서 써먹는 100가지 상황별 표현
박현정 지음 / 시대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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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강의도 있다. 덕분에 쉽고 재미있게 공부했다. 드라마에서 자주 쓰는 표현을 모았다는 것 같은데 정작 내용은 드라마랑은 별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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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장 쪽으로 - 개정판
편혜영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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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디자인을 누가 했을까. 소설만큼이나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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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질투하는 남자
요 네스뵈 지음, 문희경 옮김 / 비채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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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스 뵈의 장편만 읽다가 단편을 읽으니 초반에는 좀 낯설었다. 뒤로 갈수록 힘을 받으면서 역시 빠져들었다. 그래도 그의 장편을 더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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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와 빨강 (리마스터판) 창비 리마스터 소설선
편혜영 지음 / 창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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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코로나 경험을 배경으로 쓴 소설인 줄 알았는데 코로나 발발 10여년 전에 쓴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작가의 상상력이란 정말, 평범한 사람이 따라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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