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최초의 정복자들 - 포르투갈 제국의 해외 원정기
로저 크롤리 지음, 이종인 옮김 / 책과함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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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세기 대항해시대의 서막을 올린 포르투갈의, 그들 입장에서는 개척, 당하는 인민들 입장에서는 침탈의 역사를 상세하고 생생하게 묘사한다. 매우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중국, 일본, 우리나라에서 재현된 “함포외교”의 원형을 보여준다. 피침탈국가 국민으로 읽으면서 깊은 분노와 울분을 느꼈는데, 포르투갈 국민들은 이 역사를 배우고 읽으며 어떤 느낌을 받을까 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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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 중산층 - 한국 중간계층의 분열과 불안
구해근 지음 / 창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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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산층의 분화 그 역사와 내용에 관한 연구. 다소 뻔하고 이미 널리 알려진 내용이 대부분이었지만 나름 재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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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의 살인법 - 독약, 은밀하게 사람을 죽이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
닐 브래드버리 지음, 김은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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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약의 역사. 나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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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살
이태제 지음 / 북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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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물질 푸른살의 존재와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는 좋은데, 인류가 너무 오래 울궈먹은 사이보그나 휴머노이드를 빼고 이야기를 만들어 갔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푸른살의 기능이 주는 신선함과 충격이 반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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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동 : 위기, 선택, 변화 -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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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책은 두껍지만 재미있다. 유명한 학자들 중에서 책을 가장 재미있게, 읽기 쉽게, 이해되기 쉽게 쓰는 사람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오래 전 사두었던 책인데 두꺼워 집어들 용기를 내지 못하다가 몇 년만에 드디어 왼독했다. 모르던 지식도 얻었고 저자의 통찰도 조금 들여다 봤다. 이런 책을 만나려고 내가 그래도 꾸준히 독서를 한다 싶다. 즐거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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