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귀신 - 김시습과 금오신화 창비청소년문고 7
설흔 지음 / 창비 / 2012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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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지만 금오신화에 대한 정보전달도 함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로 재미있게 만나면서 공부도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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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로맨스소설들...



가끔 읽는 책들 중의 일부분이지만, 사실 내 책장에서 몇 권 안 되는 로맨스소설들을 문득 다시 꺼내어 보고 싶은 순간들이 있다. 시간을 따로 구분해서 만나는 것은 아니지만,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면 어김없이 ‘얘들(책 속의 주인공들) 잘 지내고 있나?’ 하는 궁금증으로 한 번씩 펼쳐본다. 그리고 그들에게 몇 달 만에 혹은 몇 년 만에 안부를 전한다.
“안녕?”
하고...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잠옷을 입으렴>
영원한 0순위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눈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다시 꽂아두었다. 건피디도 진솔이도 마치 의무처럼 내가 그들의 안부를 듣고 싶어진다. 지금 마포대교 어디를 걷고 있나? 낙산공원 어딘가에 서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있나? 두 사람 사이에 사라졌을 그 결계는 어딘가에서 다시 침입의 순간을 엿보고 있는 건 아닌가 싶은...








<난다의 일기>, <허니비 모놀로그>, <러브 고 라운드>
조금만 더 대중적인 글로 만나보고 싶은 작가이기도 하다. 사람의 마음속에 한번은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누군가의 마음을 꿰뚫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야기를 그냥 이야기가 아닌 가슴에 남을 이야기로 만들어 놓기에 충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이번 신간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나보다. 한 달에 한권 정도 마련하는 로맨스소설에 이 책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싶어 안달이 난...








<무정>
어마어마한 몸값을 자랑하는 메디컬 센터 때문에 알게 된 작가이지만, 나는 이 책이 더 맘에 든다. 가슴이 따뜻한, 온기를 가진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효림과 규원 두 사람을 통해 보게 된다. 사람이 되어가는 그 온기는 언제든 전염이 되어도 좋다고 생각이 들만큼...








<바람>, <정우>
상당한 분량에도 끝까지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책이다. 다음 작품이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일단은 고민 없이 구매해서 읽어보고 싶어지게 만든다. 이 분의 모든 책을 서늘한 계절에 만나서 그런지, 이분의 글은 출간작의 제목처럼 ‘바람’과 동의어 같다.










그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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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검색을 하다가 이것 저것 살펴보는데 발견한 카테고리... 온리 알라딘...
솔직히 카테고리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기도 하고... 하지만 반가운 건 분명한 사실... ^^

알라딘에서 기프트 상품과 화장품 판매가 중단되었다는 문구를 보고 많이 아쉬웠다.

화장품은 잘 안샀지만, 기프트 상품은 종종 구매해왔기에 아쉽다고 해야 할까...
특히 알라딘 직배송 기프트, 책관련 용품들은 주문할 때 하나씩 같이 구매하는 재미가 있었거니와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기에 더더욱 아쉬웠다.
그런데 아직 이런 게 팔고 있네...









알라딘에서 구매 사은품으로 주던 것을 반응이 좋아서 따로 판매용으로 나왔단다.
특히 스댕 텀블러는 그 인기를 이미 실감했던 나도 판매용으로 나왔다고 했을 때 많이 반가웠다지.
추워지는 계절이 왔고, 자꾸 따뜻한 것을 찾다 보니 구매 사은품으로 받았던 텀블러 아주 애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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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2012-10-09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쉬워요... 저도 스댕 텀블러 받아둘걸요. 요새 코코아를 자주 타 마시는데 아이스 커피용 텀블러는 영 맞질 않네요.
대신에 머그컵으로 마시곤 있지만 금방 식어서... 맛이 안나네요!!! 으악

구단씨 2012-10-12 10:5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요즘처럼 아침저녁 완전 쌀쌀한 날에는 알라댕 스댕텀블러가 효도하네요. ^^
이번 기회에 구매하세요. ㅎㅎ
 









가을이 책을 읽기에 괜찮은 계절인 것은 맞는데 뭐가 이렇게 많이도 나왔다냐....
특히 이번 파피루스 판타지로맨스가 제일 기대되는 책이다. 강희, 나무를 담벼락에 끌고 들어가지말라...


러브 고 라운드~!!!!
난다의 일기 이후로 너무 오랜 공백을 가지시더니 드디어 신간이 나오는구낭....
닥치고 구매~!!
요즘 로설 너무 안 땡겨서 읽고 싶어도 안 읽게 되더니, 드디어 수렁에서 건져줄 책을 만나게 될 것 같은 기쁜 기대감.... ^^











시간이 지난 후....
꾸준히 나온다. 그리고 나 역시도 꾸준히 읽었다. 이분의 책을...
사람들이 이북 이야기 할때 그냥 흘려들었는데...
이젠 종이책이니 읽어봐야 할 듯...












 







 






아직 다 끝내지 못한 그레이 시리즈도 완독해야 함. 심연부터 읽어야 하는데 궁금해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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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벌써 신간평가단 마지막 추천도서...
빠르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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