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음식을 하는데 있어 맛을 내기가 너무 힘이 든다는 생각이 자주 든답니다.   그것의 문제는 바로 양념에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이젠 맛난 음식을 차려낼 수 있는 솜씨를 가지고 싶습니다.  

 

 

 

 

 

 

 

 

 

 

  언제나 집에서 먹는 음식 보다는 밖에서 먹는 음식이 더 맛나다는 생각이 드는 건 무얼까요.   집에서 카페 밥을 해먹을 수 있다면 신나는 일이 될 것 같아요.

 

 

 

 

 

 

 

  물가가 올라서 시장을 가도 살 만한 것이 없다는 푸념을 하게 되는데요.   1000원으로 가능한 반찬들이 있다면 알뜰한 밥상 차림을 할 수 있겠지요.   저렴한 재료지만 그 맛만은 최고인 밥상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부터 만화 읽기를 너무나 좋아했는데요, 그래서인지 만화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만화의 기초작법에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즐겨보는 웹툰에 대해서까지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제철 음식만큼 몸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나를 위한 제철밥상, 어찌 건강의 소리가 들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읽어볼 만한 책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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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발효빵]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천연발효빵 - 한살림 빵 선생 이주화의
이주화 지음 / 백년후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요즘은 건강을 생각하여 우리 밀로 만든 빵이 잘 팔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물며 천연 발효빵이라면 그 역시 건강 바구니를 한 가득 선물 받는 격이 아닐까.   천연 발효빵을 먹어본 적이 없고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도 몰라서 그 궁금증이 더 했기에 책을 넘기는 손길이 바삐 움직였다.

   우리 밀은 수입 밀에 비해 글루텐 함량이 적고 전분의 함략이 높아서 소화를 잘 되게 해준다고 한다.   바로 그 우리 밀을 사용하여 빵을 만들었는데, 인스턴트 효모를 쓰지 않고 천연 효모를 배양하여 빵을 발효시킨다고 한다.   

 

  책은 과일과 채소를 이용하여 발효액종을 만드는 법과 그것에 우리 밀을 더해 발효종 만드는 법, 발효종으로 빵을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직접 발효액종을 만드는 사실이 조금은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었지만 책의 설명을 들으니 그다지 어렵지는 않다.   발효종 배양 노하우도 나와 있으니 솜씨를 발전시키는 일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밀캄파뉴, 우리밀바케트, 대추 들깨 등의 다양한 바케트, 블루베리베이글, 가장 만만할 것 같은 우리밀식빵, 단호박은 물기가 많으면 반죽이 질어지기도 한다며 도움의 이야기를 들려준 단호박식빵, 약촛물에 반죽을 한 구기자빵, 호두콩밀쿠키, 고구마타르트, 현미크림과 사과조림을 넣은 빵케이크, 또르띠아에 구운 토마토피자, 치아바타 샌드위치, 두유와 마소스 프렌치토스트 등등을 만날 수 있다.

  천연 발효빵의 다양한 레시피들과 쿠키, 빵 도시락과 발효채소를 넣은 샌드위치까지 홈베이킹의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집에서 직접 발효액종을 만들고 발효종을 만들어 빵을 굽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 시간을 통해 그 소중한 경험을 솜씨로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볶은 천일염을 사용하고, 발효액과 유기농 원당으로 단맛을 내는 등등 건강을 위한 바른 먹거리를 내 부엌에서 빵이라는 것에서도 추구하면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레시피들의 중간 중간 저자의 빵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들려주고 있어 그 배우는 시간이 수다를 떠는 여유로움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천연 발효빵, 어렵다는 생각에 앞서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도전해보아야 하는 일이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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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주전부리 - 소박한 우리 간식 만들기
백오연 지음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어린시절 엄마가 만들어 주신 양갱을 즐겨 먹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맛나 보이게 생겼던 간식거리도 아니었던 듯 한데, 그 어린시절엔 그 모양 없던 팥양갱이 어찌나 달싹하니 맛나던지 잊혀지지 않는다.   초등학교 근처 가게에서는 고구마 맛탕을 반질반질 만들어 팔았었다.   가끔씩 사먹었던 고구마 맛탕의 달콤함 역시 잊혀 지지 않는다.

  요즘이야 간식거리 음식 역시 이쁜 모양에 더욱 맛나게 만들어내겠지만 옛적에는 그다지 모양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 같다.   특히나 집에서 엄마가 해주신 간식거리는 더욱 그러했다.   그럼에도 밖에서 사먹던 간식보다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건, 추억과 함께 하기 때문인 것 같다.

 

  이 책은 우리들의 어린시절 먹었던 그 소박한 간식거리들의 만드는 법이 소개되어 있다.   이 책에 실린 간식거리들을 보면서 어린시절이 새록히 떠오르는 재미도 있어 마음이 따스해졌다.  

  책은 우선 간식을 만들기 위한 기본 재료들이 무엇들인지를 소개하고 있다.   멥쌀가루나 조청, 백앙금 등등의 주재료에 계핏가루, 견과류, 드라이이스트 등의 부재료들이다.   또한 필요한 도구들과 만든 간식거리들을 선물했을 때 그 포장법도 들려준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이 책 역시 잘 만든 간식거리들을 카페스타일로 접시에 올려 담을 수 있는 방법도 들려준다.    홍시 스무디나 모과그라니타 등의 퓨전 음료도 소개되어 있다.

  시골에서의 간식거리같은 떡을 이용한 레시피가 나온다.   길다란 가래떡을 조청에 찍어 먹던 어린시절을 떠올리며 가래떡구이 만드는 법을 익힌다.   고구마경단 만들기는 지레 겁을 먹을 필요없이 레시피의 순서대로 차분히 따라해보면 될 듯 하다.   호떡도 이제는 집에서 녹차호떡으로 만들어 보고, 백설기는 아주 좋아하는데 무설기는 처음 들어보기에 그 맛이 궁금해지는 레시피이다.   증편이라고 하는 술떡, 맛있게 사먹기만 했지만 이제는 이 책의 레시피를 통해 만들기를 시도해보게 된다.  

  어린시절엔 불량식품도 자주 사먹고는 했는데, 간식도 이젠 건강을 챙겨 넣을 수 있다.   식사대용으로도 거뜬하다는 곡물시리얼바, 너무나 좋아하는 상투과자에 호박가루를 넣어 만든 단호박상투과자, 검은깨와 미숫가루다식 등을 배울 수 있다.   전통디저트로 소개된 곶감말이, 매작과, 잉어사탕과 호두정과 등과 귤피차, 미숫가루우유, 팥빙수, 배숙 같은 음료도 나와 있다.   추억의 간식으로 달걀빵, 꽈배기, 붕어빵 등도 만날 수 있다.

  집에서 만들 수 있는 한식 디저트 레시피가 담겨져 있는 이 책은 그 간식거리들이 소박해 보이지만 건강과 정성이 깃들어 있는 간식거리들임을 알 수 있다.   디저트하면 서양의 달콤한 빵류를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이제부터는 아이들에게 우리들의 건강한 간식거리들을 만들어 주는 것이 더욱 좋지 않을까.   아이와 함께 먹는 가래떡구이나, 고구마맛탕을 먹으며 도란도란 엄마의 추억들도 들려주면서 말이다.    우리들의 기억 속에는 엄마가 혹은 할머니가 해주셨던 전통 간식거리들이 있다.   입이 심심한 그 시간을 달래주었던 한식 디저트들의 기억을 아이들에게도 추억으로 남겨주자.   그러기에 이 책은 적당한 책이다.   아이의 간식을 책임지면서 그 아이의 추억까지 쌓아줄 수 있는 멋진 이야기의 시작이 될 것이니 말이다.   책에 소개된 간식거리들의 만들기법이 요란스럽게 복잡하지는 않다.   달고나같은 쉬운 간식도 나오니 말이다.   우리 어린시절에 먹던 그 간식들, 아이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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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대바늘, 코바늘의 손뜨개의 기초를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네요.   뭐든 기초부터 차근히 배워나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바늘의 손뜨개 기초도 없는 편이지만 특히 코바늘의 기초가 전혀 없는 관계로 이 책이 있으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저기 돈 들어갈 일이 많은데, 옷수선만이라도 집에서 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란 생각이 드네요.   사실, 옷을 리폼하고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수선하는 법을 전혀 모르니 그냥 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렇지만 이 책이 집에 있다면 옷 수선으로 새로운 옷도 만들고, 조금 더 입을 수 있는 옷은 수선으로 입고 좋을 것 같습니다.

 

 

 

 

 

 

 

면요리를 싫어하는 사람은 과히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책 제목처럼 4천만이 좋아하는 면요리이니, 그 요리의 솜씨를 제 것으로 만들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어찌할 수 없네요.   간편하게, 그리고 별미로 먹을 수 있는 면요리, 그 다양한 세계 속에서 마술처럼 솜씨를 뽐내는 법을 배우고싶습니다.

 

 

 

 

 

 

제철음식을 먹는 것만큼 보양식은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제철음식이 제일이지요.   계절밥상 여행, 그 여행의 건강과 포만감은 설레임을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계절에 맞는 밥상을 상큼하게 차리는 멋진 여행일 것 같아요.

 

 

 

 

 

 

 

 

 

POP를 배우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 책은 무척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실전편이라니 더욱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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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에 그림]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내 집에 그림 - 그림으로 꾸민 인테리어 30
조민정 지음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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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비나 잡지에서 인테리어가 멋진 집들이 소개되는 것을 볼 때마다 '저건 남의 이야기야'라고만 생각을 했다.    단순히 나의 솜씨 없음을 탓하기도 하고, 돈이 많이 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기 때문인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부러운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는 멋진 집들을 보면 넋을 놓고 탐을 내는 마음을 숨길 수 없음이다.  

 

 

 

  이 책 [내 집에 그림]은 그림과 사진으로 인테리어를 한 솜씨들을 엿볼 수 있는 기회와 그 솜씨들의 도움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그림이라고 하니 거창하게 비싼 명작들을 구입해서 꾸며놓은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 염려스러움이 살짝 든다면, 이 책은 그런 그림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책은 여행에서의 추억을 담은 사진이나 잡지에서 오려 스크랩을 한 사진들, 엽서의 이쁜 그림들 등등을 이용하여 집 안을 꾸며낼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생겨나기도 하는 경험을 가지게 되었는데, 실은 단 한번도 엽서나 잡지의 사진을 이용한 집 안 꾸미기를 전혀 생각해 본적이 없다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면서 '아하, 이렇게도 꾸밀 수 있구나.   아하, 그럴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얻어가게 되면서 나의 아이디어 역시 생겨나게 되는 덤을 얻게 된 것이다.

 

  사진에 펀치를 이용하여 구멍을 내어 모빌을 만들어내고, 이쁜 엽서들을 나란히 붙여 둔다거나, 인터폰 등의 보이기 싫은 부분을 가리는데 그림을 이용하기도 하는 등등, 굳이 못을 박아 작품을 걸어두지 않아도 그림이나 사진들을 이용하여 집 안을 꾸며낼 수 있다는 사실은 너무나 즐거운 시간으로 다가왔다.

 

 

 

   우후죽순 막무가내식으로 그림을 걸어두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이용한 조화로움 속에 그림을 거는 법이라던가, 한복 옷감으로 직접 사진 액자를 만들어 꾸며 놓거나 등등의 집 안 꾸며진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단순히 그림을 이용한 인테리어의 집 안 모습들을 보여주어 아이디어만을 제공한 것이 아니라 그림으로 꾸민 집을 만들기 위한 기초 정보들 역시 실려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즉, 어떤 액자들을 사용해야하는지 액자에 대한 궁금증이라던가, 다양한 액자 프레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액자를 장식하는 기본 방식들, 그림 장식 전에 어떤 일들을 알아야 하는지 등등이 나와 있는 것이다.   그리고 갤러리 카페와 레스토랑을 엿보며 역시 그림으로 꾸며진 곳을 볼 수 있다.

 

 

 

  그림만으로 집 안을 꾸며도 그 집이 멋지고 확장되어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간이다.   더불어 그림만이 아니라 추억과 이야기가 담긴 사진으로 집 안을 멋스럽게 꾸며낼 수도 있다는 사실이 즐거웠다.  잡지의 멋진 사진이나 엽서들도 이제는 눈여겨 보면서 모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림으로 꾸민 이쁜 집들, 그 집들이 이 책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나의 집 안으로도 들고 올 수 있다는 사실에 웃음지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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