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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여행자
정여울 지음 / 해냄 / 2018년 8월
평점 :
겨울 유럽의 어느 도시를 걷고 싶어지게 한다. 마음이 울쩍할 때, 문학속의 이야기가 있는, 예술가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그 장소에 한 명의 방랑자 되어보는 그런 여행자이고 싶다. 몇달전 강병융 선생의 <도시를 걷는 문장들>을 읽었고, 읽다 중단한 이병한 선생의 <유라시아 견문3>을 다시 읽을 예정이다.
이 책은 관광가이드가 아니라, 그 ˝장소˝에서 무엇을 느끼고 호흡하고 남겼으면 하는 지극 개인적인 여행기이지만, 공감지수가 높다는 정에서 여행에세이로서 선색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