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크pek0501 2011-12-09  

안녕하세요?

달사르님이 요즘 바쁘신가봐요? 새 글이 없네요. 댓글 쓰러 들어왔는데...ㅋ

저도 한 달에 4편 정도밖에 못 올리겠더라고요. 남들은 어찌나 부지런히 올리던지 감탄하게 돼요.

왜 그렇게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은 건가요?

또 저는 왜 부지런 떨기가 싫은 건가요? 게으르게 사는 게 어찌나 좋은지... 그러면서도 부지런해져야겠다고

마음먹을 때도 있고... 그러다가 또 게을러지고 그래요.

시간도 게으른 시간, 오후 서너시가 제일 좋아요.^^  그 한가함이 좋아요.

 

필사는 어떻게 되었나요? 진도 많이 나가셨나요? 궁금해요...

 

 

 

 
 
달사르 2011-12-26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펙 님. ^^
ㅎㅎㅎㅎ. 부지런한 사람도 있고 게으른 사람도 있는 그런 뒤섞인 공간이 좋아요. 헤헤. 그리고 한 사람에게서도 부지런함도 보이고 게으름도 보이고, 그렇게 두루 보이는 것도 좋구요. 근데 직업적인 일 말고는 가급적 게으르게 사는 게 좋은 듯해요. 여유롭게. ㅎㅎㅎ

아! 맞아요 맞아. 오후 서너시의 게으른 시간. 느림보 거북이의 시간. 저도 그 시간 좋아해요! 꺅!

필사! 그 필사로 인해 심하게 앓아눕고나서는 흑..필사는 마음 속으로 하고 있구요. 따뜻한 봄날이 와서 운동을 할 여건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시작하려구요. 뭐, 그러니까 필사도 게으름의 영역에 들어갔다는 말입니다요.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