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브레스트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3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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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맨>을 읽은 후에 작가의 스릴러 소설들을 골라 읽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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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5 18: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3-25 19: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박찬호 - 메이저리그 124승의 신화
민훈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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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미국 최다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야구 주간지 <베이스볼 위클리>에 이런 기사가 실렸다.

'한국의 자랑'이라는 제목으로 세 페이지에 걸쳐서 사진 일곱 장이 켵들여진 특집 기사였다.

" 박찬호와 프로 골퍼 박세리는 태평양 건너 한국에서 요즘 국민에게 가장 큰 기쁨을 주는 듀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기사로 선수와 감독의 코멘트, 박찬호의 마이너 리그 시절의 애환 등을 담은 기사였다.

그당시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박찬호와 박세리가 온 국민에게 큰 희망을 주었던 영상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IMF 시절이었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국민들은 나라 안에서 겪어야 하는 힘든 상황을 나라 밖에서 날아오는 쾌거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었다.

이제 박찬호는 야구 선수로서의 야구 인생을 마감하고 제2의 야구 인생으로 들어갔다. 그렇다면 그의 야구 선수로서의 야구 인생은 어떠했는가를 되짚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박찬호가 LA다저스와 계약을 하려고 미국에 들어온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는 1993년 12월 31일부터 그가 은퇴하는 그날까지 그를 가장 가까이에서 취재하고 인터뷰를 하였던 기자인 민훈기가 본 박찬호의 야구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책이다.

메이저 리그 124승의 신화, 메이저 리그 476경기 출전, 287번의 선발 등판, 124승 98패의 그 순간을 거의 대부분 현장에서 지켜본 기자의 눈에 비친 박찬호의 모습, 그리고 해외 언론이 말하는 박찬호가 이 책 속에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민훈기는 1990년부터 <스포츠 조선>의 특파원으로 있었기에 국내에서의 대학생 야구 선수 박찬호를 처음에는 알지 못했다.

1993년 12월 31일 '박찬호 한양대 2학년 투수가 LA 다저스와 계약하려고 미국에 간다'는 깜짝 뉴스를 접하고 만난 뉴스의 주인공은 18일간 메이저 리그에 있었으나, 더블 A로 강등되고, 그후 2년만에 메이저 리그에 복귀하게 되고,

1996년 4월 7일 LA다저스 vs 시카고 컵스 경기에서 구원투수로 한국 최초의 메이저 리그 승리 투수가 된다. 그후 잘 나가는 투수로 각광을 받기도 하지만, 박찬호의 부진은 계속되고, 삭발 투혼을 할 정도에 이르게 된다.

박찬호 하면 우리는 화려했던 야구 인생만을 생각하게 되지만 그에게도 힘겨운 시련의 시기는 있었던 것이다.

힘들고 험한 야구선수로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도 많았겠지만, 그는 그때마다 피나는 노력으로 그 어려움을 이겨냈던 것이다.

박찬호의 야구 인생에 관한 이야기는 그동안 많은 매체를 통해서 잘 알려졌다. 야구가 아닌 오락 프로그램에 나와서 보여주었던 인간미가 넘치는 행동이나 말은 그의 사람됨됨이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

우리는 그의 기록인 '메이저 리그 124승'만을 기억하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그가 어떻게 힘든 순간들을 헤쳐 나갔는지에 대한 이야기까지를 담고 있기에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귀중한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 박찬호가 어떤 곳에서 어떤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보여질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는 야구선수가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야구 경영인이 될지, 아니면 야구 지도자가 될지, 아니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지는 모르겠으나, 그는 분명히 우리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고, 그가 돌아오는 그 순간부터는 그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될 것이다.

우리의 야구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던 박찬호 선수가 하루 빨리 우리곁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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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비사 - 은이 지배한 동서양 화폐전쟁의 역사
융이 지음, 류방승 옮김, 박한진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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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금값이 폭등하면서 집안에 있는 금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백일반지, 돌반지, 행운의 열쇠, 금가락지 등을 모으면 얼마만큼의 가치가 될까 어림짐작을 해보기도 하지만, 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아지게 된다. 은수저나 은제품들이 있기는 하지만 관리를 소홀히 하면 은은 검게 변해버리니 그다지 귀중한 금속이라는 생각이 들지를 않는다.

그런데, 귀금속의 개념을 떠나서 화폐로서의 가치를 따져 본다면 조금은 다른 의미로 금과 은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게 된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금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은은 안전자산이기에 미국의 경우에는 달러의 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은을 대체투자수단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백은비사>에서는 중국의 명나라에서부터 제 2차세계대전까지의 동서양 화폐의 변천사를 통해서 은의 역사를 정리해 본다.

" 명나라 이후의 역사를 통해서 중국이 현재의 상황에 안주한 것인지, 아니면 자기만의 방식으로 글로벌화의 물결에 뛰어든 것인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세계 경제의 핵심 지역이었던 중국이 서양 열강의 반식민지로 전략하면서, 이것이 과연 군사 방면에서만 패배했음을 의미하는 것인지 알아 볼 것이다. 또한 금본위 국가와 은본위 국가가 국제화의 물결 속에서 어떤 대결을 펼쳤는지도 살펴본다. " (p. 10)

책의 내용은 중국의 명나라 초기의 주원장이 화폐 역사상 최초로 금융혁명을 단행하면서 대명통행보초를 발행하게 되는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대명통해보초는 준비금이 없는 순수한 신용화폐인 지폐였는데, 이 지폐를 만들어 내게 되는 배경에는 중국에 은의 보유량이 적어서 금은령(禁銀令)을 내리게 되면서 하게 된 조치였다. 그러나 주원장은 금융원리를 잘 몰랐기에 그가 만든 지폐는 백성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했다. 백성들은 은과 관계가 단절된 지폐를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결국에는 명나라 중기에 가서는 은본위제가 확립이 되게 된다. 그러 인하여 중국은 장거정에 의한 일조편법이란 경제 개혁이 단행되어서 식량으로 걷던 세금까지도 은으로 납부하여야 된다.

16세기 유럽에서는 해외식민지의 개척으로 대항해시대가 도래되면서 식민지로부터 약탈무역이 성행하게 된다. 콜럼버스의 항해는 금과 은이 널린 아메리카 대륙의 금과 은을 대량으로 유럽으로 가져가게 되는 약탈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인디언들은 금을 '태양의 땀방울', 은을 ' 달의 눈물'이라고 부르면서 장식품이나 건축재료, 신전의 제기로만 사용했지, 화폐로 쓴 적은 없었다. 그러나 유럽인은 금에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 광적으로 집착하였고, 그렇게 얻어진 금과 은은 유럽으로 들어가서 부를 축적하게 된다.

영국은 금본위제를 실시하였는데, 중국으로 부터 찻잎이나 도자기, 비단 등을 수입하면서 많은 은본위제를 실시하던 중국으로 유입되게 된다. 그래서 영국은 중국에 아편을 수출하게 되고, 그 댓가로 다시 중국의 은은 영국으로 들어가게 되고, 아편전쟁이 일어난 후에는 중국이 영국에 막대한 배상금을 주어야 했기에 중국의 은은 대량으로 영국으로 건너가게 된다. 이로 인하여 중국의 은본위제는 종말을 고하게 된다.

이 책에는 명나라의 건국에서부터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은과 금이 화폐로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되었는가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금과 은에 관련하여 수백 년의 동서양 역사를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은이라는 금속은 단순한 금속이 아닌 수많은 역사와 관련이 있는 화폐의 역할을 하였기에 이 시대에 있어서의 금융, 무역과 관련지어 전세계의 정치 구도에도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특히, 은으로 인하여 동서양 제국의 흥망성쇠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도 알 수 있게 해주기에 경제적인 관점이 아닌 역사적인 관점에서도 관심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다.

경제 분야에 관심이 없다면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책이지만, 근세 역사를 공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읽으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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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외전 : 그들이 살아가는 법 퇴마록
이우혁 지음 / 엘릭시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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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에서 다 못한 이야기가 이 책 속에 담겨 있다고 합니다. 옴니버스 형식의 중단편이라고 하네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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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단단하게
옌롄커 지음, 문현선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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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작가라고 하면 '루쉰'과 '위화' 정도만 알고 있을 뿐 중국의 문학계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에 가깝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아는 것이 거의 없다.

얼마전에 읽은 '추산산'의 장편소설인 <내 사랑은 눈꽃처럼 핀다>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선 남녀의 로드무비라고 할 수 있는 현대의 중국 청춘들의 이야기이기에 그리 낯설지는 않았다.

그에 비하면 '위화'의 첫 번째 장편소설인 <가랑비속의 외침>은 <살아간다는 것>과 <허삼관 매혈기>를 위화소설의 인생 3부작이라고 하는데, 주인공 손광림이 어른이 된 후에 자신의 암울하고 힘들었던 유년의 기억을 편린들을 모아 놓은 소설이다.

소설의 시대적 배경이 1966년부터 10년간 진행된 문화혁명을 전후한 이야기이기에 궁핍하고 암울하고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들의 행동들이 그려진 그런 소설이었다. 이 소설이 가지는 문학성을 생각하기 이전에 그런 칙칙한 분위기의 이야기가 마음에 다가오기 보다는 겉도는 느낌만을 남겨 주었다.

이번에 읽은 <물처럼 단단하게>도 이 책의 첫 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이 소설의 문학성을 생각하기 보다는 나의 독서취향과는 거리감을 느끼는 그런 소설이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는 소설이었다.

이 소설에 대한 몇 편의 서평이나 기대평을 읽어보았는데, 그들은 비교적 좋은 평을 남겨 놓았고, 그 중에는 옌롄커의 소설에 매료당하고 있기에 이 책을 읽으려고 한다는 기대평도 있었다.

이 소설을 쓴 '옌롄커'는 루쉰 문학상과 아로서 문학상 수상작가이고, 이외에도 20여개의 문학상을 수상한 중국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그의 작품 중에서도 <물처럼 단단하게>는 대표작에 해당하는 장편소설이다.

약 650페이지에 이르는 책의 두께부터가 이 책을 읽기도 전에 마음에 부담감을 가져다 준다. <물처럼 단단하게>는 중국에서 출판되자마자 "적색(혁명)과 황색(성)의 금지를 모두 어겼다고 중국 최고 상부기관으로부터 '치명'당했다 ( 책 속의 글 중에서)"고 한다. 그래서 2012년 재판될 때까지도 일부 표현의 수위를 조절하거나 삭제해야 되었다고 하는데, 이 소설의 그 많은 페이지들은 온통 적색과 황색으로 뒤범벅이 되어 있다. 책의 표지까지도 적색과 황색으로 되어 있고, 그를 가리려는지 파도치는 물결처럼 파란색 책띠가 둘러쳐져 있다.

이 책의 시대적 배경도 <가랑비의 외침>과 같으 1960년대에서 1970년대의 중국 문화 대혁명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소설의 내용은 나(아오 아이쥔)이 자신의 사형집행을 앞둔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는 일본인이 휘두른 칼에 죽음을 당한 청강진의 혁명가 집안의 자식이다. 자신의 아버지가 혁명가라고는 하지만, 중국의 역사에 남을 만한 행동을 한 것은 아니고, 잠시 집 밖에 나갔다가 일본인의 칼에 희생당한 것이다. 그는 지부서기의 딸과 결혼을 하게 되는데,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 못 생기고 자신의 아버지가 지부서기라는 것을 빌미로 시어머니조차 모시지 않는 여자이다.

아이쥔은 장인의 주선으로 인민해방군 군인이 되어 4년간을 복무하게 된다. 그는 제대후에 청강진에서 혁명을 일으키고 혁명의 간부가 되고자 한다.

그가 제대하던 날, 현성의 철로 변에서 어떤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들은 그곳에서 불타는 사랑을 하게 되는데, 그가 부패하고 타락한, 반혁명적인 행동을 하던 그 순간에 현성에서는 혁명이 일어나고 방송국이 점령당하고 여론의 도구는 혁명가의 수중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고향에 돌아온 아이쥔은 마을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청가들에 의한 보수적이고 반혁명적인 체제를 타파라려는 작업을 하게 된다. 그 일을 할 젊은 신진 세력들을 규합하기 위하여 청강 대대 혁명 동원회라는 집회를 만들게 된다.

중국의 문화혁명에서 일어났던 일들처럼 그는 청강진의 문화유적인 북송 유학자 정이, 정호의 사당을 부수고, 고서적을 불태우면서 봉건적이고 보수적인 세력들을 몰아내는 작업을 하기로 한다. 그러나, 워낙 청씨 가문의 터전이기에 처음에 그 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와중에 아내인 청구이즈가 자살을 하고, 그의 아버지도 실성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혁명에 동반자가 되어 주는 사람이 있으니, 그녀가 샤훙메이이다. 현성에서 철도변에서 사랑을 나누었던 그녀가 자신의 친구의 아내이자 청씨 가문의 며느리인 것이다.

그들은 남의 눈을 피해서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아이쥔의 집에서부터 샤훙메이의 방 옷장까지 땅굴을 파게 되는데, 그 지하에 신방을 차리고 몰래 만남을 가진다.

이 소설이 흥미로운 것은 아이쥔과 샤훙메이의 상반되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두 주인공 모두 혁명을 가장 큰 야망으로 내세우면서 그 틈을 타서 서로의 욕망을 채우는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상반되는 것들은 또 있다. 남자와 여자, 밤과 낮, 국가와 개인, 지상과 지하, 사랑과 죽음...

마오를 부르짖으면서 그의 뜻에 따라 혁명를 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희생하고 강하고 처절한 행동을 하는 혁명가의 면모를 보이면서도 샤훙메이와의 사랑을 위해서는 지하에 땅굴을 파고 은밀하게 숨어 들어간다는 것이다.

청강진을 신시대의 붉은 혁명 근거지로 만들고자하는 머릿속의 혁명과 샤훙메이의 육체에 대한 갈망은 해결할 수 없는 모순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그들의 이야기는 야망과 욕망 사이를 넘나든다. 그래서 온통 책 속의 이야기는 혁명과 성에 관한 이야기로 범벅이 되어 있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필치가 상당히 뛰어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그러나 내용면에 있어서는 다소 꺼끌럽게 생각되는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이 시기에 우리는 중국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그리 큰 관심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국가간의 이념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에서 일어난 사건이나 소설들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 소설의 주제나 내용을 접할 수 있다는 것도 두 나라의 관계가 변화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책표지에는 "낮에는 뜨거운 혁명의 언어, 밤에는 부드러운 사랑의 밀어"라고 이 책을 말하고 있는데, 바로 그것이 이 책의 주요 내용이고 그것이 바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야망과 욕망을 적절하게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아직까지 나는 중국 문학은 낯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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