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 결정적 1%, 사소하지만 치명적 허점을 공략하라
리처드 H. 탈러 지음, 박세연 옮김 / 리더스북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의 저자인 '리처드 탈러'는 2009년에 '캐스 선스타인'과 공저로 <넛지/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공저 ㅣ 리더스북 ㅣ 2009>를 출간했다. 이 책은 경제관련 서적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40만 명 이상이 읽은 책이다.

<넛지>의 추천사 중에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프린스턴 대학의 '대니얼 카너먼'은  " <넛지>는 우리에게 행동경제학의 최전선에서 보내온 최고의 아이디어를 보여준다. 인간의 사고방식과 우리 사회의 작동원리를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당신의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고 세상을 좀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재밌으면서도 중요하고, 실용적이면서도 깊이 있다."라고 말한다.

 이 문장에서도 알 수 있듯이 '리처드 탈러'는 행동 경제학 분야를 개척한 학자이다. 그는 창조적인 천재, 날카로운 관찰과 유머러스한 이야기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아마도 경제학을 전공한 독자가 아니라면 행동 경제학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요즘 나온 경제학 서적 중에는 행동 경제학을 토대로 하여 인간의 심리 상황을 경제학과 접목시킨 책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1970년대만 해도 행동 경제학은 경제학의 배신자, 주류가 아닌 경제학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 책은 '리처드 탈러'가 197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경제학의 새로운 분야인 행동 경제학을 어떻게 발전시켜 왔으며, 행동 경제학은 어떤 것을 연구하는가에 대한 논문의 사례 등을 통해서 행동 경제학을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물론 그동안 행동 경제학은 기존의 경제학의 범주에서 벗어났다는 생각을 가진 경제학자들에 의해서 거센 저항을 받았다. 

지금까지 경제학자들이 활용한 모형은 이콘(호모 이코노미쿠스: homo economicus, 줄여서 이콘: Econ)이라는 가상적 존재를 가정하는 모형에 있었다. 그러나 이콘들이 사는 가상세계는 인간 세계와는 차이가 있다. 그래서 인간의 행동의 잘못에 대한 생각을 기반에 둔 경제학이 행동 경제학이다. 

이콘이 아닌 살아있는 인간에 주목하는 경제학, 경제학에 인간을 추가시킨 것이다.

그래서 행동 경제학은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잘못된 행동에 대해 설명을 한다. 인간이 실수를 저지르는 다양한 방식들을 심도있게 살펴본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행동 경제학이라는 분야를 좀더 온전하게 소개하고 행동 경제학에 얽힌 이야기들을 담아 놓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간의 존재와 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제학적 연구에 대한 활발한 접근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행동 경제학이 갈 길은 멀지만 하다.

행동 경제학은 1970년대에 등장하게 되는데, 경제학의 범주에 속하면서도 심리학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과학을 폭넓게 받아들인다. 다시 말하면, 경제학 이론에 인간이라는 요소를 추가한 것이다.

그래서 인간을 추가하여 그 모든 일이 일어나는 방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경제학 이론을 살펴본다.

그리고 행동 경제학 분야의 가치에 의문을 품었던 많은 사람들이 직면해야 했던 다양한 도전 과제를 그 당시에 발표된 논문 등을 인용하여 알아본다.

행동 경제학자들은 전통 경제학의 방법론에 대한 새로운 모색을 하면서 1978년에는 두 가지 차원에서 연구를 추진한다.

1. 새로운 접근 방식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보여 줄 만한 연구의 필요성

2. 논문 발표 때 마다 들었던 특정한 형태의 비판에 대해 설득력있는 답을 내놓자.

1985년에 들어서면서 합리주의자와 행동주의자들은 심리학과 행동 경제학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타당한 근거가 있느지 논의하게 된다.

저자는 '예외적인 현상들'이라는 칼럼을 통해 경제학 분야의 전통 모형들과 모순되는 다양한 현상들이 존재함을 보여주게 된다. 이를 통해 이콘이 아닌 인간을 바탕으로 경제학 이론을 적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하게 되는데, 그 사례들을 이 책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학자들 중에는 심리학과 경제학을 통합하는 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두 학문의 공통 기반을 발견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기도 하는데, 행동 경제학자들은 행동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이끌어 내는 것 보다는 이콘들 뿐만 아니라 인간들을 이해하기 위해 기존의 경제학적 도구를 어떻게 수정할 것인지에 관심을 두기도 한다.

1990년대 중반, 행동 경제학자들에게는 2가지 중요한 목표가 있었다.

1. 개인과 기업의 행동 그리고 시장 가격에서 나타나는 예외들을 발견하고 정리하는 일

2. 이론을 개발하는 일

그리고 행동 경제학자들의 3 번 째 목표는 행동 경제학을 통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을 까 ? 하는 물음에 관한 답을 찾는 것이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수치와 통계 그리고 경제 이론으로 경제를 분석하고 전망했던 전통 경제학자들의 이론을 중심으로 한 경제학 서적에 익숙해 있었기에 이 책에서 논하는 내용들이 과연 경제학 분야의 이야기일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기도 한다. 때론 경제학 보다는 심리학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제 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는데, 그건 우리들이 행동 경제학을 아직도 잘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날의 경제학자들은 행동주의 접근 방식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데 특히 금융 경제분야이다. 앞으로는 개발 경제학에서도 행동 경제학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고, 아직까지 거식 경제학 분야에서는 행동 경제학자들이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행동 경제학의 역사를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 자신이 행동 경제학 분야를 개척했기에 그 발전 과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세계적인 경제학자인 '대니얼 커너먼', ' 아모스 트버스키', '조지 로웬스타인', '폴 새뮤얼슨', '밀턴 드리드먼'과의 학문적 교류와 일화 등이 소개된다.

특히, 행동 경제학으로 풀이되는 사례들에 대한 접근 방식이나 경제 이론 등은 다른 경제 서적을 통해서 알았던 이론도 있지만 새롭게 알게 된 경제 이론들이 사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책에 소개된 흥미로운 사례와 경제이론을 살펴보면,

* '버락 오바마? 나는 당선될 줄 알았다니까 ! - 사후판단 편향

* 이콘이 아닌, 살아있는 인간에 주목하다 - 캘리포니아 드리밍

* 복권과 3달러 중 무엇을 갖겠습니까 - 소유 효과와 현상 유지 편향

* 저절로 저축률이 오르는 디폴트 옵션의 힘 - 자기통제 연구와 퇴직연금

* 오늘 넛지를 경험하셨나요? - 영국의 넛지 열풍

이 책은 참고문헌과 찾아보기까지를 포함하여 628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책이다. 소설이라고 하면 1권, 2권에 해당할 정도로 두꺼운 책이다. 또한 일반 독자들이 기피하는 경제 분야의 책이기에 쉽게 읽히지는 않는다. '퓰리처 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웨슬'은 " 행동 경제학에 관한 놀랍고 재미있는 이야기, 멋지다 !" 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하지만, 역시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는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그런 책은 결코 아니다.

그나마 이런 분야의 책에 관심을 가진 독자인데도 읽다, 덮다를 반복해야 할 정도로 책 속에 나온 사례들을 이해하는데도 낯선 경제 이론에 헤매기를 숱하게 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얻은 것은 행동 경제학이 왜 필요한 것인지, 그리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으며, 행동 경제학과 관련된 논문들이나 사례들, 앞으로의 전망들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경제 관련 책들을 어렵다고 기피하기 보다는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6-03-31 2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라클 모닝 미라클 모닝
할 엘로드 지음, 김현수 옮김 / 한빛비즈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에 실린 내용이기도 하고, 다른 책을 통해서도 읽었던 기억이 있는 이야기 중에 '할 엘로드'의 이야기가 있다.

여자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에 음주운전을 하던 대형트럭과 정면 충돌을 하였고, 구조를 한 후에 보니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약 6분간의 사망이었는데, 기적적으로 살아나서 수술을 받았지만 상당한 골절과 영구적인 뇌손상으로 앞으로는 걸을 수 없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지만 그는 몇 년 후에 자신의 직장으로 돌아가서 영업 실적이 호전되어 영업의 달인이 되고, 이후에는 베스트 셀러 작가, 울트라 마라톤 완주 (84km), 힙합 아티스트, 세계적인 동기 부여전문가로 활약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성공은 첫 번째 불운 (교통사고)보다  더 절망적인 2008년 미국의 경기 불황에 나타난다. 그동안 성공적으로 일궈 놓았던 사업은 수익을 낼 수가 없는 상황이 되면서 빚더미에 올라 앉게 되면서 우울증까지 오게 된다. 그런 생활을 하던 어느날 아침, 친구의 권유로 달리기를 하게 되고, 그때에 들은 '짐 론'의 자기계발서 오디오 내용 중의 한 구절이 그의 인생 철학이 된다.

" 성공의 정도가 자기계발의 정도를 넘어서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왜냐하면 성공이란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되었느냐에 따라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

그리고 매일 아침 기상하자 마자, 자기계발을 '실현'할 시간이 기적의 6분인 미라클 모닝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이 내용은 책의 첫 부분에서는 아침의 6분을 6단계로 1분씩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는데, 이 부분을 읽을 때에 '기적의 6분' , '그것도 6단계를 각 단계마다1분씩? ' 이라는 의문을 가지게 됐는데, 이 책은 그 6단계인 미라클 모닝에 해당하는 라이프 세이버의 각 단계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설명해준다.

삶의 모든 부분에서 10등급 인간이 되기 위해서....

즉, 삶의 성공을 창조하고 이끌어내고, 성취하고, 유지하는 10등급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 목적의식을 가지고 아침을 시작해야 한다.

매일 아침 어떻게 일어나고, 어떻게 아침을 보내는가에 성공의 등급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한 30일 혁명 프로젝트를 제시한다.

익숙해지면 '기적의 6분'도 가능하겠지만, 각 단계는 10분 정도, 단계에 배분되는 시간은 꼭 10분이 아니어도 좋고, 그 단계를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조금씩 변화시켜도 좋다고 저자는 말한다.

평균적 삶에 안주하지 마라 !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하라 !

더 높은 단계의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라 !

지금의 나와 되고 싶은 나의 차이를 뛰어 넘는 것은 가능하다 !

현실가능성을 잇는, 인생을 구원할 여섯 개의 아침 습관을 라이프 세이버 (LIFE S.A.V.E.R.S)라고 하는데,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아본다.

첫 번째 단계 : 삶의 목적을 찾는 침묵 (Silence)의 시간

매일 아침을 목적을 찾는 침묵으로 시작한다. 침묵의 시간 동안 생각이 밀려드는 것을 허락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밀려오는 생각을 인지한 뒤, 조용하게 흘러가게 한다.

두 번째 단계 : 큰 소리로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시간 - 확신을 주는 말을 하는 시간 (Affirmation)

스스로 정의한 성공을 위해 필요한 생각과 믿음과 행동을 이끌어 내는 확신의 말을 직접 만들어 보자. 매일 일관되게 확신의 말을 읽는다.

세 번째 단계 : 행공과 결과를 상상하여 그리는 시간 - 직관의 시각화 (Visualization)

삶에서 일어날 구체적인 행위와 결과를 머릿속에 그림으로 그려 보는 것.

네 번째 단계 :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시간 - 아침 운동 (Exercise)

매일 아침 몇 분의 운동을 한다. 운동은 건강은 물론이고 자신감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다섯 번째 단계 : 세상의 모든 지식을 읽어내는 시간 - 독서 (Reading)

독서는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빠른 길이다. 아침에 하는 독서는 10쪽 정도를 읽는 것으로 충분하지만 자신의 취향과 시간적 여유에 따라 다양하게 설정하자. 또한 자신이 읽었던 책들 중에 자신의 발전에 도움을 준 책은 다시 읽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여섯 번째 단계 : 생각을 손으로 정리하는 시간 - 기록하기 (Scribing)

새로운 아이디어와 당면한 문제의 돌파구, 새로운 깨달음과 교훈, 성장과 발전의 발자취는 미래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억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기록으로 남긴다. 일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기록해 두자.

저자가 아침마다 이와같은 미라클 모닝을 하게 된 것은 그에게 있어서 2번째 절망이었던 경제위기 당시에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포스팅된 '마라클 모닝'을 접하게 되면서 그를 실천하게 되고, 자신의 경험을 SNS에 올리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다.

2012년에는 3년간의 시간을 바쳐서 쓴 <미라클 모닝>이 책으로 출간된다.

이 책의 내용을 읽어보면 분명히 '미라클 모닝'은 우리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어 줄 수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우리들의 아침 시간을 생각해 보자, 몇 시가 되었던간에 아침에 눈을 뜨고 이불 속에서 뛰쳐 나올 수 있기까지 힘들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침 시간에 '라이프 세이버'를 실천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닌데,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의지가 있다면 그 어떤 일을 하지 못하겠는가....

그런데, 모든 것은 실천이 중요한 것이고, 그 시작의 하루가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깨달음이  있어서 실천을 할 수 있는 독자들이 있다면 이 책의 그 역할을 다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미라클 모닝 못지 않게 내 마음을 끈 내용은 저자가 충격적이고 끔찍한 교통사고를 겪은 후에 보인 그 마음가짐과 의지라고 생각된다.

그는 그때의 교통사고를  '내게 일어난 모든 일 중에 가장 좋은 일이 되었다.'라고 말한다. 그 사고가 성공적인 재기를 위한 바탕이 되었다는 의미이다.

불운을 자신의 인생의 가장 좋은 일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마음, 그것은 우리가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마음이 아닐까....

" 지금 당장 시작해도 삶의 무엇이든 바꾸거나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당신에게 있다는 것이다. 노력하지도 않고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럴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되기만 한다면,빠리, 그리고 쉽게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끌어당기고 만들어낼 수 있다. 당신이 삶에서 원했던 모든 것들을 창조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돕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책을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다. 한계는 없다. " (p. 20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말 재미있는 심리학 콘서트 - 마음을 열어 주는 인간관계의 인문학
김문성 엮음 / 스타북스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살아가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다. 또렷하게 자신의 의사 표시를 하지 못하는 유아들의 말과 마음을 엄마들은 이해하고 그에 따른 대응을 하는 것을 흔히 보았을 것이다.

이 책은 사람의 심리를 읽는 방법을 살펴본다. 사람의 얼굴 표정만으로도 어떤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지를 알려줄 정도로 구체적이고 세세한 심리를 살펴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내용을 크게 나눈다면, 관계에서 어떻게 올바른 가치를 찾을 수 있는가를 행동을 부르는 동기, 능력을 효율적으로 쓰게 할 뇌활용법, 채워지지 않는 욕망의 구조, 타인의 마음 읽기, 거짓이 갖고 있는 진실 등으로 나누어서 살펴본다.

"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은 마음을 움직인다'

즉,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기술을 갖추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Part 1 에서는 상대방의 심리를 읽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본다. 상대방의 얼굴 (눈, 입, 코, 표정, 눈물, 땀, 호흡 등>에서 읽을 수 있는 마음, 말 속에서 진심을 찾는 방법을 설명한다.

Part 2 에서는 심리학의 사고법으로 마음을 얻는 설득법, 감동을 전하는 방법, 상대를 사로잡는 공식 등을

각 유형별로 심리를 읽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내용 중에는 공감이 가는 부분들도 있지만 사례 연구를 통해서 얻어진 내용들이기에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음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누군가를 기쁘게 해 주고 싶은 생각은 있으나 이를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작은 기쁨이 주는 감동을 생각한다면, 이를 실천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PART 3 에서는 심리학으로 보는 인간관계로, 인간관계의 기본은 모자관계이다. 어릴 적의 모자관계는 대인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심리학에서는 패턴화된 대인관계는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유소년기의 다양한 모자관계를 통해서 설명한다.

인간에게 있어서 최초의 대인관계인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사랑을 듬뿍 받아 어머니와의 신뢰가 형성되면 상대방을 기본적으로 신뢰하는 상태에서 인간관계를 쌓게 된다.

대인 관계를 맺는 방식이나 타인에 대한 좋고 싫음의 평가에 영향을 주는 것도 중요타자 (부모 이외의 친구, 연인, 학교 선생님 등)에 의해서 이다. 이들은 한 사람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개인의 가치관 형성 및 취향에 큰 영향을 준다.

그래서 가정 폭력하에서 자란 자녀들이 커서 가정 폭력범이 되는 사례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또한 '연애는 착각에서 시작된다.' 일단 연애 감정이 생기면 ' 이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은 생각할 수 없어!' 라는 필연성에 온갖 이유를 갖다 붙이는 경우가 많으니, 연애 감정의 상당 부분은 착각이고 환상인 경우가 많다. 여기에서 벗어나는 순간, 상대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단 하나뿐인 절대적인 연예 상대, 운명의 연애 상대는 없으니 선택 범위에서 최선의 상대와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

요즘의 사회상과 관련지어서 생각해도 모든 현상들이 심리학적 근거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정 폭력, 학교에서의 왕따 학생에 대한 피해자와 가해자의 상황, 쇼윈도 부부 등....

의욕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 동기를 부여하는 것의 중요성을 살펴보면, 동기 부여에는 칭찬, 보상없이 스스로 원해서 하는 '내발적 동기 부여'와 칭찬을 받거나 보상을 받고 싶어하는 '외발적 동기부여'가 있는데, 동기부여에서의 보상은 양날의 검과 같아서 보상을 줌으로써 아이가 가진 내발적 동기 부여를 박탈할 수도 있으니 그에 대한 조절이 필요하다.

보상과 다른 각도의 동기부여로는 어떤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기확신이 있는데, 이를 '자기 효능감'이다 한다.

뇌의 능력에 관한 내용에서는 분리뇌 환자의 실험 1,2 가 흥미롭다. 우리의 뇌는 좌뇌는 우반신 감각 운동을 제어하며 언어와 논리를 담당하고, 우뇌는 좌반신 감각 운동을 제어하며 감정과 이미지를 담당한다.

분리뇌 환자는 좌뇌와 우뇌가 각각 별개의 사람처럼 활동한다. 죄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이 없다면, 좌뇌(의식)는 우뇌 (무의식)가 무엇을 하고 있느니 직접 알 수가 없다.

참고로 뇌의 노화를 늦추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 즉, 자신이 '평소하던 방식'에 변화를 주어 뇌에 새로운 자극을 준다. 이것이 '머리를 자주 사용한다'는 방법이다. 능력 계발이란 말은 과장일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뇌의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 (p. 287)

Part 4 에서는 거짓말의 효과에 대해서 살펴본다.

꼭 필요해서 할 수 밖에 없는 '하얀 거짓말'이라는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거짓말이란 결코 긍정적으로 다루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때에 따라서는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술을 위한 방법이라고 한다.

그러나 거짓말을 하는 행위는 어른들을 통해서 후천적으로 학습되는 것이기에 어린이들도 처세술의 한 방법으로 거짓말을 익히게 된다는 점이다.

5살 아이의 경우에는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을 안한다'는 설문 조사에 95%가, 11살 아이들은 28%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하니, 어른들의 거짓말이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책의 내용에는 '거짓말이 인간관계의 윤활유'라고 말하지만 이성적 판단이 필요한 경우에 국한된 것이고, 이를 빌미로 각종 거짓말이 당연시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 유쾌한 거짓말 : 마음껏 웃고,

   악질적 거짓말 : 화를 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피책 -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 카피책 시리즈
정철 지음, 손영삼 이미지 / 허밍버드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카피라이터 '정철'은 지금까지 10여 권의 책을  썼는데, 그중에서 < 내 머리 사용법>과 <인생의 목적어>를 읽었다. 이 책들은 책제목부터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책을 읽다보면 평범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남다르고 기발한 생각들이 가득차 있는 책이었다.

우선, copy의 개념부터 생각해보면, 설득하기 위해 일상에서 사용하는 모든 말과 글을 copy라고 말한다. 광고의 문장들, 대선 후보들의 슬로건, 홍보 표어 등등...

우린 카피 속에 묻혀서 살고 있다고 할 정도로 우리 주변에는 카피들이 넘쳐 나고 있다. 요즘 본 카피 중에 확 끌렸던 카피는, 광고판에 커다란 곰이 한쪽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노란색으로 쓴 글귀는 '왜그렇게사니? 미련 곰탱아'이다.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는 잘 알 수 없었으나, 굉장히 자극적인 광고이다. 나중에 찾아보니 녹색연합회의 공익광고라고 한다.

그런데, 과연 이런 글귀만 카피일까? 그렇지는 않다. 우리 삶 속에서 무수히 접하게 되는 또는 우리가 글로 표현해야 하는 많은 부분들이 카피인 것이다.

명함, 청첩장, 카드, 연하장, 추천사, 자기소개서, 초보운전스티커, 카톡, 문자 메시지, 블로그나 SNS에 올리는 글들도 카피에 해당한다.

이 책의 저자인 '정철'은 지금까지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썼던 카피들을 중심으로 어떤 종류의 글이든간에 글을 쓸 때에 그 글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런 카피를 쓸 수 있는 기법을 이 책을 통해서 소개한다.

물론, 카피라이터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되도록이면 글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카피의 기법을 알려준다.

명함의 경우에 자신의 이름과 하는 일, 전화번호가 적혀 있는 것이 보통의 경우인데, 정철의 명함의 이름은 '정철입니다'로 되어 있다고 한다.

2012년 부산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했던 문재인의 슬로건을 카피했었는데, 그때에 '바람'이란 의미를 wind와 hope의 중의적 의미로 '바람이 다르다'로 정하고, 명함 앞면에는 문재인의 사진과 '바람이 다르다'는 글귀만을 넣었다고 한다.

오래전의 그의 청첩장에는 '추운 날, 국수 따끈하게 말아놓겠습니다'라는 카피를 넣었다 고 하니....

이 청첩장을 받은 사람들은 남다른 청첩장을 오래도록 기억했을 것이다.

저자는 그동안 제품 광고 뿐만 아니라 지방선거를 비롯하여 총선, 대선의 후보자들을 홍보하기 위한 카피 등도 많이 했는데,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카피 작법을 설명해 준다.

" 카피 쓸 땐 연필로 쓰지 말고 송곳으로 쓰라고

두루뭉술하게 쓰지 말고 송곳으로 콕콕 찔러 쓰라고

무딘 카피는 허파를 건드려 하품이 나오게 하지만

뽀족한 카피는 심장을 찔러 탄성이 나오게 한다고

심장을 깊숙이 찌르려면 송곳을 쥐고 카피를 쓰라고 " (p. 23)

카피 작법의 제 1조는 구체적으로  쓰십시오.

막연한 카피, 추상적인 카피, 관념적인 카피가 아닌 구체적인 카피는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진다.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아도, 깊은 생각을 하지 않아도 무엇을 전달하려는 것인지 그냥 그림이 그려지는 카피를 쓰는 것이 카피에서 가장 먼저 생각할 점이다.

평이한 문장이 아닌 눈에 들어오고,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쓰기 위해서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는 기법을 사용하면 같은 메시지라도 전혀 다른 느낌이 된다.

흘러간 정치사에서 꽤 유명한 카피를 예로 든다면 1956년 대통령 선거구호인데, 이 당시에는 카피의 개념도 없고, 선거구호라는 이름도 없었지만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선거구호이다.

이승만 정치에 맞선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못 살겠다 갈아보자' 라는 구호....

그러자 자유당은 여기에 대항하여 '갈아봤자, 별 수 없다'라고 맞대응했으니, 이 2 구호는 전설적인 선거구호로 잘 알려져 있다.

얼마 안 있어 4.13 총선 선거운동이 있을텐데, 후보들의 구호와 현수막 등에서 우린 그들의 정치구호를 접하게 될 것이다. 누군가 '빵'터지는 그런 카피를 내 놓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 카피라이터는 말을 채집하는 사람입니다. 무조건 새로운 말, 기발한 말, 호기심을 자극하는 말을 채집하는 게 아니라 타깃에 맞는 말을 채집하는 사람입니다. 초등학생이 타깃이라면 초등학생이 쓰는 말을, 우주인이 타킷이라면 우주인이 쓰는 말을 던지며 접근하느게 좋습니다. 어떻게 채집해야 할까요? 그들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 (p. 185)

우리는 카피라이터는 아니다. 저자는 우리들에게 생활카피라이터라는 이름으로 글을 쓰라고 당부한다. 글을 써야 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카피라이터는 아니지만, 작가도 아니지만 글솜씨도 없지만, 조금만 생각을 전환하면, 남들과는 다른, 신선한 한 줄의 글이 탄생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자.

카피에 대한 정철의 생각, 의미와 재미, ' 의미가 있거나, 재미가 있거나'

또한, '다르게 ! 낯설게 ! 나답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의 조건에서 시작하는 힘 - 제대로 하려다 시작조차 못하는 당신을 위한 기적의 행동 법칙
스티븐 기즈 지음, 조성숙 옮김 / 북하우스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저자는 <습관의 재발견>이란 책을  썼는데, 그 책의 내용은 작은 습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습관의 재발견>과 연결지어서 작은 습관을 기본으로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시작하고 행동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가르쳐 주고 있다.

새해가 시작되면 새로운 목표를 세우지만 작심삼일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건 그래도 괜찮은 편에 속한다. 아예 시작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상당수가 있다.

그 이유를 들어 보면, 다섯 가지 유형에 속하는데  ‘목표가 너무 높아서’, ‘과거의 실패가 발목을 잡아서’, ‘타인의 허락이 필요해서’, ‘실수할까 봐 두려워서’, ‘어차피 해도 잘 안 될 것 같아서’ 라는 이유로 시작 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때 그 행동을 했더라면 지금은 그것이 쌓여서 상당한 수준이 되었을텐데...'라는 생각을 해 보지는 않았는가?

그런 사람들의 대부분의 반응은 '내가 5년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 그 일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어...' 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런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은 '완벽주의 관점에서 벗어나 시작하고 행동하라'고 말한다. 저자의 이런 말의 근본에는 그 사람들이 완벽한 목표, 완벽한 계획에 집착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한 그런 사람들을 완벽주의자라고 칭하면서 완벽주의에 대한 정의, 개념, 특징, 정신세계, 측정모형 등을 살펴본다. 그리고 이 책의 핵심내용인 그에 대한 문제해결책을 제시하고 완벽주의에서 벗어나 실행하는 자유를 되찾도록 도와준다.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자가 말하는 완벽주의라는 개념이 우리가 생각하는 완벽주의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 부분을 제외한다면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점은 많다.

우리가 흔히 완벽주의라고 하면 자신에게 맡겨진 일이나 계획 등을 차질없이 하는 장점을 가진 사람들을 생각한다. 그래서 누군가 '당신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라고 했을 때에 '저는 너무 완벽한 것이 단점이예요'라고 말한다면, 그건 단점이 아닌 장점이 된다.

그런데, 위의 다섯 유형에 속하는 것들을 모두 완벽주의라 지칭하는 것에는 납득이 안 가는 부분이 있다.

어쨌든, 완벽주의는 자랑이 아니고, 영원 불변한 것도 아니다. 그런 성향을 스스로 바꿀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에는 그에 따른 적절한 전략이 필요하다.

* 휴잇과 플렛의 완벽주의 세가지 근원

1. 자기 지향 완벽주의 : 자기 자신에게 비현실적 기준과 완벽해져야 한다는 동기를 부여한다.

2. 타인 지향 완벽주의 : 타인에게 비현실적 기준과 완벽해져야 한다는 동기를 부여한다.

3. 사회부과 완벽주의 :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타인들이 내가 완벽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생각한다.

* 완벽주의의 종류

1. 과열성 완벽주의자 : 만족을 모른다. 자신과 남이 이룬 결과에 대해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

  그들을 괴롭히는 것은 '비현실적 기대'와 '과거 곱씹기'

2. 마비성 완벽주의자 : 실패의 두려움에 무의미한 삶 속에 스스로를 방치한다. 그들을 괴롭히는 것은 '실수할 지도 모른다'는 염려와 '행동에 대한 의심이다.

   앞에서 말했듯, 우리가 주로 생각하는 완벽주의자는 과열성 완벽주의자 만을 완벽주의자로 생각한다. 그런데, 완벽주의자 중에는 마비성 완벽주의자가 있다는 것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완벽주의자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른 부분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두 형태의 완벽주의자를 괴롭히는 다섯 가지 현상과 해결책을 설명해 준다. 완벽주의의 해결책은 행동 우선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성공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해결책을 잘 골라야 한다.

* 완벽주의 버리기 연습

1. 행동에 대한 초점 바꾸기

2. 과정에 중심을 두고 행동하기

* 완벽한 목표에 집착하다 좌절하는 사람을 위한 4가지 행동 법칙

1. 기대치 조정하기

2. 무엇이 '충분한지' 결정하기

3. 장벽 낮추기

4. 과정에 초점 맞추기

*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5가지 행동 법칙

1. 과거 받아들이기

2. 과거 곱씹기 대체하기

3. 우연과 실패의 차이 인정하기

4. 자기 대화의 내용 바꾸기

5. 타이머 작동시키기

* 타인의 허락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을 위한 4가지 행동 법칙

1. 화학적 자신감 끌어올리기

2. 가짜 자신감 만들기

3. 기준점 바꾸기

4. 반항 연습

* 실수할까 두려워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4가지 행동 법칙

1. 성취 목록 만들기

2. 디지털 사고법

3. 쉽게 성공하기

4. 조각 성공 추구하기

* 결과를 예상하고 행동하지 않는 사람을 위한 3가지 행동 법칙

1. 예상하지 않기

2. 빠르게 결정하기 연습

3. 결과 분석하기

 

위의 내용들은 상황별로 정리해 본 핵심 솔루션이다. 그런데, 제목만 나열해서 이해가 쉽지 않을 듯하다.

인생에 있어서 최악의 선택은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이다. 바로 완벽주의자는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쪽을 선택할 때가 많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완벽주의자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 중의 일부는 지금까지의 생각과의 차이를 느끼게 해 준다.)

우리가 내리는 선택은 어차피 완벽하지도 않고 실패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해 준다.

완벽주의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관점을 바꾸는 것이고, 그 관점을 바꾸기 위해서는 매일 작은 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매일 많은 습관을 실천하려는 것 보다는 한 번에 4가지 이하의 작은 습관을 실천하는 행동의 변화가 필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