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택배회사 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보내시는 분이 "알라딘"라는 직원의 말을 들었을 때 "왔구나~" 하는 생각에 택배아저씨 마중하러 후다닥 달려갔지요.^^.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면서 꼭 읽고 싶었던 책이었거든요. 님 말씀대로 절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답니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대로, 화가 나면 화가 나는 대로 이 책의 내용을 제 가슴속에 넣어두렵니다. 그리고 잘~ 보관했다가 우리 홍/수한테도 꼭 보여주고 싶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꼬리1) 알라딘에서 주문하시는 줄 알았으면 우편등기로 보내시라고 진작 말씀드리는 건데........... 제가 사는 곳이 제주라 택배비가 만만치 않았을텐데, 너무 죄송한 맘이 너무 많아요. 그런 만큼 더 열심히, 소중히 읽고 간직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