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오일장이라 홍이 축구교실 끝나고 온 가족이 오일장에 깄다. 원래 갔던 목적은 홍이 옷이 없어서 편한 츄리닝(?) 바지를 사 줄까 갔는데 맘에 드는 세트는 너무 비싸고 이것저것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수가 맘에 드는 원피스를 보더니 사달라고 떼를 쓴다. 주인에게 가격을 여쭤보니 예상보다 비싸 다른 걸 이것저것 권해봤지만 소용이 없다. 결국, 옆지기랑 나 둘다 지수에게 져서 만만한 홍이는 아무것도 못 사주고, 지수가 고른 원피스만 샀다.   에구, 이 웬수!!!



   요즘, 내가 수전증이 있는지 찍는 사진마다 흔들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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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4-29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__*
어머나!! 너무너무 예뻐요.^.~
보기만해도 좋으시겠어요.^^

마노아 2007-04-30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일장이 있군요. 수가 새초롬한 표정을 짓고 있어요. 예쁜 숙녀가 사진 속에 있네요. 벌써 여름이 온 느낌이에요^^

책읽는나무 2007-04-30 0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잡고 안놓을만하군요..원피스 이쁘네요.
그원피스를 입은 지수가 더 이쁘긴하지만요.^^
지수는 울둥이 이름과 똑같군요.

홍수맘 2007-04-30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지수의 고집때문에 "웬수"소리가 자꾸 나와요. 그러면 안되는데 ㅠ.ㅠ
마노아님> 감사합니다. 어제는 좀 더워 초여름처럼 느껴지긴 했죠?
책나무님>맞아요. 예전부터 이름이 똑같다는 얘길 하고 싶었는데..... 그래서 더 친근감이 느껴지는가 봐요. ^ ^.

홍수맘 2007-04-30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 그렇게요. 지수가 약간 새침한척 하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