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이와 분홍이 난 책읽기가 좋아
윌리엄 스타이그 지음, 조세현 옮김 / 비룡소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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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 책은 이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제시하고 있는 듯 해보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잠에서 깨어난 듯 보이는 두 개의 나무 인형. 하나는 노란색으로 칠해 있어 노랑이라는 이름으로, 따른 하나는 분홍색이기 ‹š문에 분홍이라고 하지요.

그들은 어떻게 자신들이 생겨나게 되었는지 궁금해하지만 역시 생각하는 것이 너무 기가막힙니다.

창조론과 진화론. 학교에 다닐 때에도 참 많이 배워왔고 논란 역시 많은 것이에 분명합니다.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창조. 또한 기독교 뿐 아니더라도 많은 종교와신화에서 창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다윈의 진화설 역시 교과서에 중요하게 자리하고 있음도 사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창조론을 믿기 때문에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세상을 비꼬고 있는 것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인간의 무지와 오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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