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동생은 싫어! 난 책읽기가 좋아
로리 뮈라이유, 장노엘 로쉬 지음, 조현실 옮김 / 비룡소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늘 혼자서 심심해하던 귀여운 우리의 주인공 소년은 곧 가짜 동생을 만들었지요. 같이 놀고 같이 자고 게임을 할 때에는 가짜 동생을 속여 늘 이기기만 하지요.

그런데 엄마가 이를 알아차리고 어느날 가자 동생을 같이 부릅니다.

그런데 엄마는 역시 나보다 한수위. 동생이 뭐든지 착하고 엄마 말을 잘 듣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합니다. 음식 투정도 하지 않고 정리도 잘 하고 엄마 심부름도 잘 하는 등...

지는 것은 싫어 억지로 먹기 싫은 콩 같은 음식도 먹고 장난감 정리나 깨끗하게 씻는 것 등 하게 되는 우리의 주인공.

이제 가짜 동생은 사라졌지만 엄마는 얼마 있으면 진짜 동생이 생길거라고 하네요.

그런데 그 동생이 나를 닮았다면 지는 것을 싫어할텐데 늘 싸우게 되면 어떻게 하고 고민이랍니다.

귀여운 아이의 심리 묘사가 너무 멋진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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