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나무 난 책읽기가 좋아
다니엘 포세트 지음, 클레르 르그랑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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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가계도'라고 하나요? 우리 집에도 이렇게 가족 사진을 넣어 가계도를 볼 수 있게 만드는 법이 나온 동화책 하나 있는데 우리 아이가 가계 나무 라는 말을 처음 듣고는 마구 웃더군요.
"엄마, 가족 나무 아니야?"라고 하면서...
원작에 어떤 말로 쓰여져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재미있고도 가족의 뿌리에 대해,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아프리카에서 온 할아버지가 다른 사람들에게 이상하게 비춰질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수업에 임한느 주인공 모습과 당당하게 자신의 뿌리를 밝히는 할아버지. 그리고 그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경?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누구든 자신의 가족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음을 알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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