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다 다르고 특별해! 세상을 읽는 입체북
셰리 새프런 지음, 정경희.우순교 옮김, 엠마 데이먼.엠마 브라운존 그림 / 미세기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키와 몸무게 등 인종이 같아도 서로 다른 사람들의 모습이나, 또한 각 나라마다 서로 다른 모습들 눈의 색깔이나 피부색이 다르다는 것을 그림을 통해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특히 플랩 속에 또 다른 플랩이 되어 있어 넘기고 또 넘기도록 되어 있는 것이 아이가 책을 보면서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요.
머리카락 색이나 머리 모양 등 외모 뿐 아니라 사람들의 취향 또한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 하면서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멋진 입체북입니다.
그리 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춤추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 음악 연주를 좋아하는 사람,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 작가의 말에 공감이 갑니다.
또한 책 마지막 장에 거울을 통하여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과 다른 나의 특별한 점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게 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나는 소중하고 특별하다는 것은 앞으로 아이가 살아가면서 늘 긍적적인 자세를 지니게 될 것 같아요. 너무 멋진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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