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 가는 동물들 - 호기심 도서관 33
디안 코스타 드 보르가르 글, 피에르 드 위고 그림, 이세진 옮김 / 비룡소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비슷한 내용의 책이 있고, 또 여러 동화책에서 작가들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동화책 뿐 아니라 논픽션 책도 마찬가지이지요.

비룡소 호기심 도서관은 정말 괜찮은 책이에요.
그리 두껍지 않고 또 재미있고도 자세한 설명이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의 호기심도 풀어주고 있답니다.

책에는 현재 사라져가는 동물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또한 불과 몇 백년 전, 혹은 몇 십년 전까지 있었지만 지금은 보이지 않는 동물에 대해서도 나오지요.

우리나라에도 불과 호랑이가 사라진 것은 얼마 안 되었지요. 정말 그런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파요.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 뿐 아니라 환경 역시 자라나는 세대에게 우리가 아픔을 주어서는 안될 것 같고요.

몸집이 아주 커다란  도도 새. 17세기까지 인도양이 있는 모리셔스에 살았지만 지금은 벌 수 없는 새랍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리고 동물원에 가서 보면 무척 반가운 시베리아호랑이나, 고래, 바다표범, 고릴라, 판다 등의 동물 역시 멸종위기에 놓여있네요.

그런 동물들이 왜 사라지고 있는지 아이들로 하여금 문제의식까지 갖게 할 수 있고, 우리들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뜻깊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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