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위장술 - 호기심 도서관 31
마리피에르 클뤼 글, 이세진 옮김, 피에르 드 위고 그림 / 비룡소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우리 아이가 자주 하는 놀이 중 하나입니다.
또한 저 역시 어릴 적에 자주 놀았던 놀이.

사촌들이랑 모이면 숨바꼭질 같은 놀이를 종종 하곤 하는 우리 아이. 그래서인지 이 책을 보면서 무척 좋아하네요.

동물들하고도 꼭 숨바꼭질을 해보고 싶다는데, 이젠 그럴 나이도 지났지만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아이랍니다.

부디 꿈 속에서 동물들과 멋진 숨바꼭질 놀이를 즐기기를 바랄뿐이지요.

사람과 달리 동물 중에는 정말 특별한 재주가 있는 동물들이 있지요.

자신의 생명을 존속시키기 위한 방법이지만 참 신기하네요.

일 년 내내 초록색 잎이 무성한 곳에서는 몸 색깔이 초록색을 띤 동물들이 살고 또 북극이나 남극 등 춥고 눈이나 얼음이 덮인 곳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의 몸색깔은 흰 경우가 많지요. 계절에 따라 털 색깔리 변하는 것도 참 멋져요.

그리고 사막에 사는 많은 동물들은 몸이 모래 색깔을 띠고 있지요. 얼룩말의 몸에 난 어지러운 줄무늬는 사나운 육식 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수단이 되고요,

카멜레온 같이 여러 색으로 변하는 동물도 있답니다.

예전에 다른 책으로 동물들의 위장술에 대한 책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땐 도서관에서 입체북을 본 것이라... 주로 화려한 그림을 봤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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