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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또 거꾸로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150
앤 조나스 지음,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05년 11월
평점 :
지난 번 앤 조나스의 그림책 <기묘한 왕복여행> 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때 참 신기해하던 우리 아이. 그리고 앤 조나스의 책은 아니지만 이렇게 끝까지 보고 뒤로 다시 돌려보는 책이 하나 있었기에 우리 집에 있는 책꽂이를 다 찾아 발견했던 책이 <휘리리후 휘리리후> 였다. 그 책은 우리나라 작가의 책이고...
그리고 앤 조나스 란 작가가 무척이나 궁금해졌다.
작가 검색을 해서 찾은 이 책.
아이의 책상위에 이 책을 올려놓았더니 이 책이 어떤 구성으로 되어있는지 대번 알아채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엄마, 또 이런 책이야?"
신이 난 아이는 빨리 책을 읽자고 하면서 나를 즐겁게 한다.
책 읽는 즐거움이 가득 담긴 책. 어떻게 이렇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지 참 놀랍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