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펭귄 맞아? 하하! 호호! 입체북
조나단 램버트 그림, 키스 포크너 글, 최지현 옮김 / 미세기 / 2002년 11월
구판절판


언제 보아도 너무 재미있는 미세기의 입체북입니다.
처음 입이 큰 개구리 책을 읽고 계속 관심이 많아진 하하호호 시리즈.
아기들이 보는 책일수도 있지만 우리 아이는 미세기의 입체북을 너무 좋아합니다.

아기 펭귄 모습이 넘 귀엽지요? 책을 흔들면 펭귄의 커다란 입이 커졌다 작아졌다...

펭귄은 자신이 팽귄이 맞는지 늘 궁금합니다. 왜 그런지는 책 끝에 나오니까요...

흰 곰에게도 물어보고, 바다코끼리에게도 물어봅니다.

그 때마다 각 동물은 펭귄의 특징을 하나씩 이야기해주지요.

흰곰은 발에 작은 물갈퀴가 있는지 물어보고, 바다코끼리는 뾰족하고 작은 부리가 있는지 물어봅니다.

또 돌고래는 날개가 있냐고 묻고, 엄마 펭귄에게도 가서 묻는 아기 펭귄.

엄마 역시 정말 펭귄이 맞다는데...

아기 펭귄의 이야기가 넘 귀여워요.

"엄마, 제가 진짜 펭귄 이에요?"

"전 아무래도 펭귄이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는요, 맨날맨날
추, 추, 춥거든요!"

확 펼쳐지는 그림 속 아기 펭귄.
얼마나 추울런지...

정말 펭귄도 추위를 타는지 갑자기 궁금해졌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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