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링크 하나 걸겠습니다.

 

http://ppss.kr/archives/57611

 

위 링크 기사를 보시면 실질 문맹률에 대한 조사 통계가 보입니다.

OECD기준으로 조사된 바에 의하면, 정말 최악입니다.

다른 말이 아니라, 그만큼 무지하다는 뜻입니다.

 

위 기사를 인용하여 볼 때 조사의 영역 기준이 몇가지로 나누는데,

 

산문문해 : 논설 기사 시 소설을 포함하는 텍스트 정보의 이해와 사용에 필요한 지식.

 

문서문해 : 각종 양식을 읽고 작성하고 해독하고 각종 다양한 그래프와 지도 표 등 포함된 정보 해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수량문해 : 재정과 자본적인 계산과 각종 금융정보와 이자 계산들 수학적인 사고를 적용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

 

각 통계의 지표 레밸의 점수가 의미하는 평가도 곁들여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통계가 말해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왜 사유와 가치에 대해 무시할 수 밖에 없는 것인지,

어떻게 박사모같은 무뇌스러움으로가 출연되는 토양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이런 통계를 보면 이제서야 이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노년으로 갈수록 책을 멀리하다보면 정말 지성은 거의 폭망 수준이 됩니다.

그러니 꼴통 소리 안나올 수가 없는 거니까요.

 

먹고 사느라 시간이 없어서 어렵다고는 하지만, 시작할 자력의 동기가 조차 부족하거든요.

얼마나 사람들을 조작 시키지 편합니까.

TV와 방송에서 끝임없이 주입시키면 그렇게 믿으니까요.

비판력이라는 것은 쉽게 생기기도 않을 뿐더러 분석력도 생기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정보의 다양한 루트로 입력이 되어야 하는데 차단해 놓았거든요.

그러니 어둡습니다.

 

TV가 주장하는 색깔이 곧 지식의 등대불빛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라면

TV, 언론은 마음대로 노년의 세대를 파고 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종북,빨갱이 소리만 해대는 이유입니다.

정보가 다양하고 깊고 넓어야만이 비교가 되지만 단방향은 이게 어렵거든요.

 

아버님 집에 보일러도 놔야 겠지만,인터넷도 놔드려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세상도 있다는 것. 저런 사상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려야 합니다.

 

특히, 좋은 책도 사다 드려야 합니다.

늙어서  밤잠없는 노인들에게 책을 사다드리거나 혹은,

노안이라 책읽기 힘들면 책리딩 오디오 파일을 소리로 들려

드리는 효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입는거 보살피고

먹는거 챙기고

누울 자리 봐드리는 게 효도의 전부가 아니란 소리죠.

 

바보처럼 살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 것.

이게 진짜 효도입니다.

 

네 사람은 죽을 때까지 공부하고 알아야 하는 숙명..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댓글(34) 먼댓글(0) 좋아요(3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yrus 2016-12-07 13: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최순실의 ‘공항 장애‘는 올해 최고의 어록이 될 겁니다. 이 사람에게 연설문 맡긴 박근혜 수준이 참...

지금행복하자 2016-12-07 13:44   좋아요 2 | URL
제가 잘못 본것이 아니었군요.. 하열도 그렇구요.. ㅠㅠ

yureka01 2016-12-07 13:48   좋아요 1 | URL
공항에 장애가 있으면 비행기는 어떻게 탈까요 ㅎㅎㅎ미치겠뇌입니다.

yureka01 2016-12-07 13:49   좋아요 1 | URL
하열은 아래에 열이 많나 봐요..ㄷㄷㄷㄷㄷ

곰곰생각하는발 2016-12-07 16:51   좋아요 1 | URL
공항에 가면 두려움을 느끼는 병입니다.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샤이 박근혜로서 오래 살아본 저는 이 사태가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박근혜 파이팅..

yureka01 2016-12-07 22:57   좋아요 0 | URL
이젠 웃을 기력조차 증발되어 버린 청와대 민낯입니다..ㄷㄷㄷㄷㄷ

지금행복하자 2016-12-07 13: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문해력은 노년층만의 문제가 아닌듯해요. 아이들한테도 심각해요...

yureka01 2016-12-07 13:50   좋아요 1 | URL
물론입니다.이는 전 연령층에서 나온 평균자료이니....
아무래도 아이들은 습득력이나 빠르죠..
늙어가면 입력도 차단시켜 버리니...더 큰 문제라죠..

stella.K 2016-12-07 13: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박근혜 하야 반대자들 거의 대부분이
노인들이 그렇게 많았나 봅니다.
남 불난 곳에 가서 부채질하고...
마냥 비난만 할 것도 아닌가 봅니다.ㅠ

yureka01 2016-12-07 13:58   좋아요 2 | URL
일방적 정보왜곡에 노출되어 있어서,
다른 정보로 비교할 수없으니
철저히 추종하게 될 것이겠죠.
여기에 하루 일당이 더해지면
경제적인 이익과 맞물리면 거의 펜텀 수준을 넘어 버리게 되죠.

북한의 세습체계가 이와 비슷하거든요...

[그장소] 2016-12-07 14: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필요한 것만 보고싶은 것만 보면 되거든요... 이래서.
진짜어른이 드물다는 생각 합니다. 가난 .무식 그럼에도 지혜는 있던 시대와 지금은 너무나 다른 사회..안타깝네요.

yureka01 2016-12-07 14:59   좋아요 1 | URL
지혜가 있던 어른의 시대는 그 윗대의 지혜를 가진 어른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글씨 하나 재대로 못읽어도 삶의 노우하우를 도재식으로 전수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단절의 시대인듯해서요...

박사모는 이를 단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셈입니다.

[그장소] 2016-12-07 17:55   좋아요 1 | URL
사회가 옛방식과 달라진 탓도 있고요..

yureka01 2016-12-07 23:04   좋아요 1 | URL
생산되는 정보를 정리하고 핵심을 뽑아낼 수 있는 기본직인 식견이 그래서 필요하죠.
결국 인문학의 깊이와 넓이가 기본 베이스가 되어야 할텐데요...

겨울호랑이 2016-12-07 16:1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종편은 가까이 있고, 책은 멀리 있어 노인층의 친새누리화가 가속화된 것은 아닐까 싳네요..

yureka01 2016-12-07 22:58   좋아요 3 | URL
하루 종일 종편만 보니 정보의 편향성이겠죠...빨갱이 종북 빼면 말이 안되듯이..

samadhi(眞我) 2016-12-07 17: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리 부부가 절실하다 생각하는 것도 바로 노인들 교육입니다. 그분들이 하루하루 달라지는 세상 변화에 적응 못해 뒤쳐져 세상일에 눈감고 귀막고 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우리가 나서야 한다고 말입니다.

yureka01 2016-12-07 22:59   좋아요 1 | URL
좀 다양한 정보의 확대가 있어야 하는데....한번 들어간 정보는 그대로 머물러 고착되어져 있으니,
늙어갈수록 고집은 더 치밀해지고 강해져가거든요..

글샘 2016-12-07 19: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공부라는 것이,
대학 입시를 위한 것일 뿐이라서 그럴 것입니다.

고딩까지는 여자들 꽁무니 쫓아다니고, 남자 꾀는 데나 신경 쓰다가 대학 가서 공부 시작하는 사람들과도 비교가 안 될 것이고요.
그저 선택지 하나만 골라내는 공부도 공부가 아닐 것입니다.

초중고에서 쓰는 재미, 읽는 재미를 느끼고 학교를 다니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책을 안 읽는다는 것은, 사람들이 또라이라서가 아니겠지요.
지금 드러나는 부패한 나라,
대학의 90프로가 사립인 기형적인 나라가 오로지 대학 배불리기만 신경쓰는 입시제도,
학교는 그저 경쟁의 도구일 뿐, 국가는 투자하지 않는 현실... 이런 것들이 만든 현실일 겁니다.

지금 부패를 밝히는 촛불이, 나라를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노라면,
꼴찌는 면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노인문제보다 자라나는 세대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yureka01 2016-12-07 23:00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적극 공감하는 댓글입니다..
자라는 세대가 책을 가까이 할 수 없다는 게 미래에 걸린 문제라서요..

2016-12-07 2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07 2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08 07: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08 09: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08 1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08 1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08 11: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08 1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08 1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08 1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강옥 2016-12-08 17: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친구가 시각장애인들에게 책 읽어서 녹음해주는 봉사를 하고 있는데
머잖은 장래에 제가 그 서비스를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눈이 침침해서 글이 안 읽혀요. 책 두 장도 넘기기 힘드네요 밤에는.
돋보기를 쓰고 책을 봤더니 눈이 금방 나빠지네요.
아무래도 오디오파일을 이용해야할 듯 ㅠ.ㅠ

yureka01 2016-12-08 17:20   좋아요 0 | URL
책 읽어 주는 써비스..앞으로 저도 필요할 듯합니다.
눈이 자꾸 침침해져서..
얼마전에 딸래미보고 책 읽어 달라고 했거든요..^^..

2016-12-08 2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09 0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