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인간이 품격이란 인간 품질의 격조를 말하는 것. 그럼 다시 품질이란 본래의 기능과 역량에 충실하면서도 기품을 의미하겠지.

 

오늘 아침 뉴스에서 70대 노인이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임산부의 배를 주먹으로 때렸다는 뉴스를 봤다. 그 이유가 임산부가 아닌데 임산부인척 하면서 노약자석에 앉은 경우가 많아서 확인차 때렸다고 한다. 그럼 임산부의 여부를 확인할 자격은 70대 노인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 거다. 무슨 자격으로? 나이는 똥꾸멍으로 처먹고 꼰대질할 놈으로 보인다.

 

70 정도 살았으면 알만큼 알고 느낄 만큼 느끼는 품격이란 왜 안되는건가. 흔히 늙은이들이 니들은 전쟁을 겪어 보지 못했으니 그 고생이 어쩌구 저쩌구 늘어 놓지만, 전쟁이란 핑게로 품격을 놓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한다.

 

노약자석이 노인석이 아니고 게다가 노약자석은 약자에 대한 배려석이다. 배려심 없는 자에게 배려할 이유가 없다. 늙은이들의 품격이 너무나도 절실하다. 단순히 늙은 게 자랑삼는 것도 형편없는 짓이다. 젠장맞을 노인네가트니라고.

 

왜이렇게 천박하지??? 많이 가진 놈은 가진놈대로 가진 걸로도 천박하고 없는 놈은 없는 놈대로 막간다.

 

그 임산부는 얼마나 충격이었겠는가? 손해 배상 및 폭행죄로 가중처벌해야 할 놈이다. 요즘 임산부는 신주단지처럼 모셔도 시원찮을 판국에.....

 

PS : 추가.....

 

"자신의 인생에 마지막 품격"에 대하여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12553

 

 

세월호 사고당한 유민이의 아빠, 김영오씨가 46일 단식후 담은 사진입니다.

 

모 당 대표가 이틀인가 단식하고 어지러움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하루만 굶어도 지랄병에 걸렸다는 전우현 역사학자의 평가는 재대로 였습니다

 

굶어 본 사람이라면 압니다.

그게 누군가의 허기가 아니라 내 자신의 마음에 허기를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인간이란 인간의 품격에 대해 고민해봐야 하지 않겠는가요?

 

아참..이 책은 아직 읽어 보지 못해서 책의 품격과는 별개이오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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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09: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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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09: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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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13: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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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14: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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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00: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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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08: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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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3 11: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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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3 12: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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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13: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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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14: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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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00: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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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08: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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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6-09-29 14: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뼈가 그냥 드러났군요.처절하네요.ㅠㅠ

yureka01 2016-09-29 14:21   좋아요 1 | URL
네 정말 가슴아픈 사진입니다..그 아품이 기아보다 더 큰 고통이었으니 말입니다..

cyrus 2016-09-29 14: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상대방을 무시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노인뿐만 아니라 힘없는 노인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도덕적 아노미가 너무 심합니다.

yureka01 2016-09-29 22:09   좋아요 0 | URL
왜이렇게 약자를 괴롭히고 못살게 굴까요..
정말 도덕적 아노미 맞습니다....미칠 노릇입니다.....

조선인 2016-09-29 17: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큰 애 임신했을 때 노약자석에 앉아있다가 할아버지에게 지팡이로 배를 쿡쿡 찔렸지요. 주변에 있던 할머니들이 제 대신 역정을 내주고 보호해주어 더 큰 일은 없었지만, 결국 출근 못 하고 병원에 갔더랬습니다. 참 배려 없는 세상, 어떻게 공감을 나눠야 할지 가끔 막막합니다.

yureka01 2016-09-29 22:10   좋아요 0 | URL
무슨 낭폐입니까요..아이고..

.노약자석 이름 바궈서 약자석으로 고쳐야될듯.

.이게 무슨 노인석으로 착각하는거 같아서..

감은빛 2016-09-29 23:11   좋아요 1 | URL
헐! 그런 일을 당하셨군요.
진짜 뭐같은 영감이네요.

yureka01 2016-09-29 23:38   좋아요 0 | URL
배려와 권리를 혼동할 때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는 거 같더라구요..

2016-09-30 00: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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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08: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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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3 11: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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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3 12: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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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ent-guest 2016-09-30 06: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노약자는 말 그대로 노쇠하고 약한 사람으로 이해합니다. 그렇다면 노인과 어린 아이, 임산부, 나아가서 아픈 사람까지 다 앉을 수 있는 자리지요. 근데, 예전에 독감으로 쩔쩔 매는데, 서울 갈일이 있어 전철을 탔다가 노약자 석에서 비몽사몽 헤롱거리고 있는데, 한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아줌씨들이 어찌나 들으라는 듯 갈구는지...약기운에 그냥 지나갔지만 매우 불쾌한 고국체험이었지요. 사회 전반에서 이뤄지는 수준저하가 심각한 것 같아요. 보수정권 10년에 의식수준은 점점 더 망가져가는 듯 합니다.

yureka01 2016-09-30 08:52   좋아요 1 | URL
약자의 배려와 양보..그리고 편익....

이게 진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되는 기본적 토양이죠..

문제는 이런 가치가 점점 희박해져 갈수록,
이곳은 아귀지옥이 되어 가는 거라서요...

배려석이 자신의 권리인양 독점의식을 가지게 될때,
야기되는 현상은 말씀하신 수준의 저하가 심각함을 말해주고 있죠..

늙어도 추해지지 않는 삶...그립죠..

2016-09-30 10: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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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0: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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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0: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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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0: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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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인생 2016-10-01 10: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인간의 품격... 눈물 납니다. 세상이 이상해져서..

yureka01 2016-10-01 16:45   좋아요 0 | URL
같이 울어요..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