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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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글은 "열심히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아름답고 멋지지는 않더라도 내게 딱 맞는 뭔가가 분명히 세상에 존재할 거고 그걸 찾고 싶다"는 누군가의 얘기처럼 이 사람은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영어번역을 하고 고졸이라는 학력으로 정당한 평가를 못받는다는 생각에 대학을 가고 미국 유학을 가고 홍보회사에서 돈많이 받고 일하기 까지 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책 두 권씩 내고 자랑스럽게 살 수 있었을 텐데 이 사람에게 딱 맞는 것은 그게 아니였나보다. 자신의 꿈인 세계일주를 위해 다시 주말에는 산을 타며 체력을 키우고 돈을 모아서 7년간이나 세계오지를 돌며 여행을 했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리고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다.

그게 제일 부러운 거였다. 한순간도 쉬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찾기위해 뛰고 그것을 찾은 후에는 망설임없이 그 일을  위해 뛰고 있는 그녀의 얼굴은 고가의 피부관리 없이도 환하게 빛나고 있다.

표지사진 정말 이뻐 보이지 않나요? ^^   

p.s. 위의 누군가는 <어색해도 괜찮아>의 최정언의 말입니다 ㅠ.ㅠ (인용처를 쓰지 않는 것은 도둑질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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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계획은 이렇게 한 줄씩 밀리는 걸까? ㅠ.ㅠ

어제는 칼퇴근에 저녁먹고 치우고 나도 7시반이었는데...왜 왜 계획대로는 아무것도 안된걸까???

에어디쉬같은 똑똑한 사람도 각성제와 에스프레스를 달고 살면서 잠과 싸웠다고 한다. ㅠ.ㅠ

그치만 그 정도 되는 사람이야 뭔가 해야하니까 안자야하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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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즈데이북> 230page까지

 우울하고 우울한 책이라는 세간 평에 주눅들어 감히 펼치지 않고 있다가 펼쳤는데.... 나에게는 즐겁던데...던워디 교수님이 무척 맘에 들었다. 코니 아줌마의 시니컬한 유머는 나를 계속 피식 웃게 만드는데 키브린이 너무 아파서 계속 자고 자고 또 자는 모습에 .... 나도 따라 자버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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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이 재미있다는 것과 읽으면서 화난다는 것은 분명 별개이다.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들의 행동에 대해서는 시종일관 거의 찬양을 하고 있으며 그들의 전쟁에서 이기고 난 후의 승전조약을 맺을 때에의 관대함에 대해서는 이런 말 마저 하고 있다.  

 

 전쟁이 끝난 후 결론은 누가 승자이고 패자이냐이지 정의의 문제가 아니다. 언제부터 세상은 전쟁을 정의의 문제로 만들어 냈을까?

라는 요지의 말이었는데 침략국 출신이 하는 말로서는 문제가 있지 않나? 아님 자신은 이탈리아인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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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2 - 한니발 전쟁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2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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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의 서술은 특히 전쟁을 묘사할때 더 뛰어난 힘을 가지게 된다.  고대에서 벌어지던 전쟁 장면이 내 눈 앞에서 일어나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진다. 거기에 한니발의 모습은 거의 순교자다. 병사와 같은 식사를 하고 남들이 쉴때도 혼자 생각할 일이 많았던 그는 잠도 많이 자지 않았고 졸릴때면 담요를 둘둘 몸에 감고 나무 그늘에서 누워서 그냥 잤다고 한다. 병사들은 그를 깨우지 않으려고 그의 옆을 지나갈때면 조심조심 걸었다고 한다. 계속된 승리자로서의 세월로 보아 결코 여자, 술, 재물에 궁색했을리 없을 그가 그처럼 지내왔던 세월은 무엇을 얻기 위함이었을까? 

   또한 어린 시절부터 한니발과의 전쟁터에서 패군의 치욕과 두려움을 맛보며 아버지와 삼촌을 잃은 스키피오는 오로지 로마를 위해서만 싸웠다. 그역시 몇 십년을 전쟁터에서 보내고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되었지만 그는 "내 시체를 로마에 주지 않겠다"고 했다고 한다.

   우연히도 같은 해에 병사한 스키피오와 자살한 한니발...

   시오노 나나미의 서술아래서 그 둘의 삶은 아름답게까지도 느껴진다.

   그러나

   이 사람의 글을 읽으면 읽을 수록 나는 왜 이 사람이 역사학자들로 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는지 알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3권을 또 읽기는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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