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으로 산다는 것 - 사장이 차마 말하지 못한
서광원 지음 / 흐름출판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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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직급은 바로 사장이라고 한다.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새로이 자신의 점포를 개업하거나 준비하고 있다. 정년이 짧아지고 실제 퇴직하는 나이는 더 앞당겨짐에 따라 현재의 직장인은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도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엔 취업난의 영향으로 아예 취직을 하지 않고 바로 창업을 해서 바로 사장으로 출발하는 젊은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가슴아픈 현실에 살고 있다.


이 책은 위기의 시대를 조직을 이끌고 지나가야 하는 모든 리더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구멍가게든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사장님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크게 보면 비슷비슷한 고민과 염려와 책임감을 어깨에 둘러 매고 있었다. 책에서 나오는 일반적인 사람들은 자수성가했으며, 자기사업을 꾸리고 있고,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규모의 '사장님'들이 많다. 따라서 그들의 최대 관심사는 가치의 극대화, 고객의 만족, 사회에서의 역할 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성공에 초점이 집중되어 있는 편이다. 또한, 이 책이 집중하는 것은 그들의 '머릿 속'이 아니라 '마음 속'이다. 즉, 그들이 바라보는 관점, 전략, 전체적인 시각에 관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고민, 관심사, 속마음에 관하여 집중하고 있다. 사장이라면 누구나 마음고생을 하게 되는데 아무도 모르게 하는 마음고생이 심하다는 내용 등 사장이라는 직책의 애로를 진솔하게 담고 있다.


사장이라면 자신의 삶은 물론이고 조직과 회사의 내일을고민하고 어떤 식으로든 대안을 가지고 있어야 할 네가지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특히, 거친 야생의 세계를 통해 이 곳에서 삶과 죽음을 가르는 상황에 빗대어 흡사 정글같은 환경에서 기업을 꾸려나가는 사장은 어떻게 대처해야 사나운 맹수들이 득실거리는 곳에서 살아갈 수 있는지혜를 말하고 있다. 


리더십은 다른 사람들이나 조직에 영향을 끼쳐 그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여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함으로써 어떤 임무나 목적을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능력이다. 특히 요즘 기업의 발전은 리더, 곧 CEO의 지휘 능력에 달렸다고 볼 정도로 그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조직의 성패가 리더십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조직이든 한 사람이 성공과 실패를 갈라놓을 수 있다. 리더가 없는 사회는 제 기능을 다할 수가 없다. 리더십은 사람들이 성공하고 행복하게 되는 것을 거의 결정한다. 모든 조직에서 역동적인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 리더십에는 비상한 힘이 있다. 이는 역사와 경영현장을 통틀어 살펴 볼 때, 모든 조직은 리더의 리더십에 따라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하는 만큼 리더의 역할 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하여는 역사적인 사실을 반추해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어려운 경제로 인해 조직의 리더들이 밤잠을 설치며 고민을 할 시기에  리더의 마음가짐과 함께 구체적으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방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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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동체 뚝딱 만들기 - 마을의 기적을 이루어가는 ‘선인류’ 이야기
생태공동체 선애빌 사람들 지음 / 수선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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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말 산업화, 도시화 시대를 거치면서 농촌은 원래의 정감 넘치고 활력있는 모습을 많이 상실해 왔다.

수많은 이웃사촌, 아들과 딸들이 도시로 부푼 꿈을 안고 떠나갔다. 하지만 근래들어 삶의 여유와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도시에서 농촌으로 삶의 터전을 바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맑은 공기와 친환경농산물, 낮은 땅값,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  등 도시보다는 삶의 여건이 났다는 판단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귀촌방식을 개인에서 공동체로 바꾸면 그 효과가 더 배가된다는 것이다.

이 책  '생태공동체 뚝딱만들기'에는  지속 가능한 삶을 근본 원리로 삼는 ‘생태공동체(Eco-Village)’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의사, 교사, 악기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기존의 생활에서 탈피해 생태공동체의 주민이 되기까지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선애빌'이라는 생태공동체는 명상학교에서 만난 사람들이 뜻을 모아 일궈낸 곳으로 이 곳의 여타 공동체와  가장 차별화된 점은 자연 생태와의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 일상을 살면서 신경 쓰지 못하는 자연 환경 보호의 문제를 생태공동체에서는 삶을 통해 실현하고 있다. 이 공동체 사람들은
비누와 세제 등은 천연 재료로 직접 만들 뿐 아니라 생활용품도 공동으로 보관하는 등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삶을 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지구 위기 시대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생태공동체는 현재 전 세계 각지에서 생태적인 삶과 함께 교육, 문화, 영성 등 다양한 분야를 교류하는 대안공동체로 떠오르고 있다. 꼭  선애빌이 아니어라도 전국에는 수많은 생태공동체가 생겨나고 있다. 주거와 생업, 놀이와 예술, 육아와 교육 등 삶의 모든 양상을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생활 공동체의 특성을 미리 훓어보며 바쁜 일상에 치여 마음의 여유가 없거나 푸른 자연 속에서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생태공동체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 일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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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 돌도끼에서 스마트폰까지 새로움을 향한 인류 본능의 탐구
위니프레드 갤러거 지음, 이한이 옮김 / 오늘의책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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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 인류는 고대 호모 사피엔스종의 후손이다. 네안데르탈인, 호모 에렉투스 등이 멸종한 가운데 호모 사피엔스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새로움`을 추구하는 기질이 있었다. 새로운 대상에 반응하는 인류의 재능은 우리를 달ㄴ 생명체들과 차별화시켜 멸종에서 살아남게 했으며 수렵,채집사회에서 농경사회, 그리고 산업 사회를 거쳐 정보화 사회에 이르기까지 호모 사피엔스는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거주지를 개척하고 생활 방식을 바꾸며 적응하고자 노력했다.

새로움에 끌리는 진화적본능을 중심내용으로 다룬 이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 1부에서는 혁신애호가의 기원과 기본적인 정신과 신체 역학에 대한 내용이다. 2부는 보통 사람들이 지닌 혁신선호 기질이 개인적으로 어떻게 표출되는지를 정신생물학적 조건이나 상태, 개인의 기질이나 성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살펴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정신적,신체적 배경이 새로움과 변화에 대한 태도를 어떻게 형성하는지 살펴보고 있다.

현대의 인류 또한 산업사회를 거쳐 정보화사회에 이르기까지 시대적인 진보를 이끄는 원동력으로 새로운것을 추구하는 인류의 속성을 들고 있다. 그 분투 끝에 생존을 넘어서 인류의 번영과 풍요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지나치리만큼 많은 새로운 대상들에 들러싸여 있다. 상품부터 아이디어, 엄청난 양의 자료더미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때보다 수많은 것들이 우리에게 달려들고, 이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오늘날 초광석 정보화 사회에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혁신애호 기질에 휘둘리지 않도록 이를 잘 관리할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메일, 트위터, 검색엔진, 음악, 동영상, 전통미디어 등 30년 전에 비해 4배나 증가한 정보들이 우리를 압사시킬 지경까지 이르게 했다. 하지만 이런  정보의 폭주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인류학, 행동과학, 심리학 등 다양한 학문을 넘나들며 새로움에 대한 인간의 탐구본능에 주목한다. 그리고 새로움에 대한 탐닉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점검하고 균형 있는 태도를 유지하라고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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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사회 - 솔깃해서 위태로운 소문의 심리학
니콜라스 디폰조 지음, 곽윤정 옮김 / 흐름출판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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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서운 소문’의 시대에 살고 있다. 수년전 ‘사채연루설’이라는 소문으로 인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던 탑스타 고 최모씨의 영혼을 갉아먹었다. 사생활과 관련한 이러저러한 소문은 끊임없이 최씨 근처를 배회했고, 그가 스스로 목숨을 멈춘 지금 지나간 시간들의 많은 소문들은 그의 죽음과 연계돼 또 다른 소문으로 증식하고 있다. 소문은 연예인을 둘러싼 호사가들의 액세서리에 그치지 않는다.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소문은 호시탐탐 그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낸다. 소문이 '전달자나 상황에 따라 괴담, 첩보, 정보, 제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며 '소문의 착시효과' 때문에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는 특성이 있다.

 

 저자는 루머를 통해 인간과 세상의 본질을 알아보고 루머로부터 진실에 다가서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소문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소문,뒷담화,도시괴담은 어떻게 다른가?

왜 소문을 퍼뜨리는가?

왜 사람들은 소문을 믿을까?

소문을 통제하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소문과 관련된 궁금증이 있는 사람들이면 이 책 '루머사회'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


이 책은 루머 연구의 대가인 '니콜라스 디폰조'가 어떻게 루머가 시작되고 확산되는지, 어떻게 루머의 정확성이 결정되는지, 그리고 루머가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 전파되고 조직 내에서 유포될 때 어떻게 이를 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심리학과 사회적으로 저자는 루머를 "모호하고 위험하거나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발생하여 유포되는, 입증되지 않았거나 도구적으로 유용한 정보에 관한 진술"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진술이라는 단어는 인간 혹은 사람에 의한 작동된다는 명확한 인식이다.

책에는 '루머'에 얽힌 재미있는 사례들이 많이 담겨있다. 증권가의 루머, 선거에서의 루머, 생활 곳곳에서 심심찮게 접하는 루머들. 그런 루머가 우리 생활에 가지는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듯하다.
이 책의 저자는 인간이 사회적, 관계적 존재인 탓에 소통의 방편으로라도 소문은 생성되기 마련이며 세상을 이해하는 수단으로 소문을 믿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루머의 정의는 우리가 종종 혼동하는 가십과 비교해야만 더 확실히 이해될 수 있는 개념이다. 루머는 당사자등레게 중요한 문제가 되는 이야기지만, 가십은 루머에 비해 크게 중요하지 않다. 즉 루머는 말하는 사람의 주장을 공격하는 반면, 가십은 자체의 무용성을 공격한다. 또한 루머는 인간사의 보다 광범위한 영역에 관한 것이고 가십은 개인의 사생활의 추점을 맞춘다.  저자는 소문의 4가지 구성요소를 살펴보면서  '정보', '사회성', '흥미로운 주제', 그리고 '입증되지 않았다'는 점을 꼽고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루머를 퍼뜨리는 것일까? 루머는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태도와 행동에 영향을 끼친다. 루머는 불확실한 상황을 인식하면서 그런 위협에 사람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루머의 특성을 고려하여 저자는 루머를 관리하는 비법을 알려준다. 언제 어디서 루머에 시달릴지 모를 우리는 루머의 관리도 처세술의 한 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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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원하는 대로 살지 않는가? - 서른 살의 선택, 한비자에서 답을 찾다
김태관 지음 / 홍익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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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는 종종 이탈리아의 사상가 마키아벨리와 비교된다. 외견상으로 봤을 때 그럴법도 한 이유는 두 사람 다 인간적인 관계에서 계약적이거나 냉정한 면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온정적인 인간관계보다는 객관적이면서도 냉정한 이해관계에 주목한 동양의 고전인  한비자를 통해 혼란한 전국시대를 끝내고 질서를 가져오기 위해 고민한 법가 최고의 사상가이자, 제왕들에게 진정한 권력의 기술을 가르치려 했던 현실주의자인 '한비자'는 악조건 속에서도 사람을 움직이고 조직을 건설해내는 리더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 인위적인 카리스마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권력의 중요성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하다. 경영에 있어서 권력의 중요성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상대방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지혜,마음을 함부로 보여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현대사회에서 사회 구성원간의 관계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그만큼 비정하고 냉정하다.또한 좋은 관계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조직체계와 분위기,흐름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곧바로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 놓고 표출한다든지 모난 행동을 함으로써 윗사람에게 미움과 질타를 받게 되면서 자신의 뜻을 이루지도 못한 채 조직 구성원간 원만한 관계가 형성되지 못하고 스스로 힘든 사회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한비는 자신의 속마음을 감추는 방법으로 허정과 무위를 강조했다. 허정虛靜은 마음을 비우고 고요히 만물을 바라보며 일의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다. 무위無爲는 행위를 하지 않음으로써 의도를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허정과 무위를 이용해 보고도 못 본 척, 들어도 못 들은 척,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척하면서 상대가 본바탕을 드러내게 하고 스스로 움직이도록 조정하는 법을 보여준다

 

한비자는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읽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의 사상이 지금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법치사상과 법치 리더십으로 유명한 한비자의 법에 의한 인간관계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귀담아 들어야 할 말들이 많다.  현대인들의 이기적인 심리를 너무 잘 꿰뚫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혹자는 말도 안되게 비관적이라고도 하고, 어떤 사람은 그래도 세상은 따뜻하고 서로를 위하며 사는데 비현실적이라고 한다. 물론 의도적으로 그의 사상을 받아들이지 않으려 하는 심정은 일견 이해가 가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의 글이 진실한 우리 모습을 보여준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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