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확 잡아라 - 경매 재개발 재건축 절세법 땅 내 집 마련 토탈 솔루션
김경우 지음 / 경향미디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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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부동산투자의 시대가 오고 있다. 새로 들어선 MB정부에서 그동안의 각종 규제를 풀면서 부동산 투자의 시대가 오고 있다. 부동산 투자는 안정적이면서 때론 고수익을 올릴수도 있는 그런 메리트를 가진 재테크임에는 분명 틀림이 없다.

1998년 IMF를 전후로,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자체여신이 없던 세입자들이 전세금을 빼서 월세로 가려고 했던때가 있었다. 당시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한 건물주의 부동산들이 줄줄이 경매로 나왔고, 그때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이 싸게 경락받아, IMF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자 일제히 매물로 내놓아 큰돈을 벌은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요즘의 경매나 공매는 그때처럼 많은 액수의 매매차익을 얻기는 쉽지않다. 때로는 낙찰을 받았으나 강력한 대응력을 가진 세입자를 만나, 낙찰보증금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그것도 알고 하면 더많은 수익을 올릴수도 있다. 부동산 재테크를 할 때는 부동산 재테크의 핵심적인 기본상식에 충실해 주변의 압력과 외부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투자원칙을 세워야 한다. 이 책은 부동산 투자에서 섣부르게 혹은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원금까지 잃어버리는 잘못된 투자를 바로잡고, 누구라도 두려움 없이 부동산 재테크에 나설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부동산 대폭락 시대는 없다'라는 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김경우씨다. 책의 내용은 경매, 재개발, 재건축, 땅 , 절세법 등 많은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실현가능성 없는 허황된 투자나 묻지마식 투자, 혹은 리스크가 너무 높거나 과대 포장된 허무맹랑한 투자기법들은 철저하게 배제한 내용이 마음에 든다. 현실적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은 바쁘다. 바쁜 업무에 시달리느라 체계적인 재테크 지식을 배우기도 어렵다. 그러나 빤한 월급만 믿고 있자니 불안해 대박 재테크를 꿈꾸는 순간, 월급쟁이의 재테크는 흔들린다. 부동산투자의 개념은 앞으로 5년~10년을 내다보고 장기적인 수익목적으로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이 투자이다. 지금은 부동산투자 최고의 적기가 아닌가 생각되는 시점에서 꼭 한번씩 읽어보아야 할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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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아직 닫혀 있는데
이시모치 아사미 지음, 박지현 옮김 / 살림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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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6년판「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2위를 차지한 작품으로 동시에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로 까지 선정되는 등 화제의 베스트셀러가된 소설이다.  열리지 않는 문을 둘러싼 두뇌 대결을 그린 본격 미스터리물이다. 대학 동창회. 세이조의 고급 펜션에 7명의 옛친구가 모였다. 범인인 주인공은 사고를 가장해 후배를 살해한다. 이렇게 처음부터 후시미가 니이야마를 살해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범인은 옛친구들을 교묘하게 컨트롤 해서 범행의 발견을 늦춘다. 그런데 그 중 한사람이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여기에서 범인과 탐정 역할을 하는 인물간의 심리전이 시작된다.모든 가능성을 생각하고 완벽한 밀실을 만들었다. 범행은 애초에 계획한 대로 완전범죄에 성공한 것처럼 보였다. 소설은 제목처럼 밀실의 문이 아직 닫혀있는 상태에서 조금씩 사건이 해명되어 간다. 


범인의 동기에 대해서는 과연 이것이 수긍할만한 것인가 의구심을 품는 경우도 분명 있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런류의 소설이 그렇듯이 방향성이 조금 다른 것은 아닐까싶다. 그리고 후시미의 관점에서 서술되고 있기 때문에 특이하게도 범인인 후시미에게 감정이입이 되어 짐을 느꼈다.   

그의 범행은 완전범죄가 될 것인가는 유카가 그의 범행의 허점을 발견하게 되느냐, 못 하느냐에 달려 있게 된다. 그리고 진짜 소설의 재미는 범행의 실행된 후 벌어지는 예전 연인이 될 뻔 했었던 후시미와 유카의 두뇌싸움에 달렸아무도 없는 닫힌 공간에 사람이 죽어 있다. 그런데 그 곳에 다른 사람이 없으며 창문도 문도 없는 밀실이라면 사건은 미궁에 빠져든다. 언젠가 열릴 문으로 결국 실종자의 시체가 발견될것이 분명하다. 추리 소설은 대체로 사건이 발생하면서 진행된다. 그러나 이 소설은 다르다. 이미 첫장부터 범인은 밝혀졌으며 왜 죽여야만 했는지 그리고 최소한 10시간후에나 시체가 발견되어야 하는지가 처음부터 사뭇 궁금하게 만든 소설이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집중도가 높았던 이유가 이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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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기본에 미쳐라 - 성공의 99%는 비범함이 아니라 기본이다
강상구 지음 / 원앤원북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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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먼저 "1부 어려울수록 기본에 미쳐야 하는 이유 3가지에서는 기본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본다. 그리고 "2부 핵심지침 8가지"에서는 본격적으로 기본을 찾는 방법인 8가지 FACTOR인 긍정, 의지, 초심, 디테일, 습관, 노력, 반복, 인내에 대하여  자세하게 제시하고, 마지막 3부는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기위한 기본과 직장인, 팀장, 간부, 세일즈 맨,CEO와 같은 각자의 위치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본을 찾는 방법에 대해 역설하고 독자 스스로가 자신의 내부에 숨겨져 있는 기본을 찾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초심이란 순수한 마음이다. 첫사랑의 마음이고, 긍정과 희망을 간직한 상태다. 그렇지만 초심은 시간이 지나가면 부정적인 마음과 절망적인 생각에 자리를 내어준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적인 마음과 절망적인 생각은 허락도 받지 않고 제멋대로 마음속을 헤집고 들어온다.(p91)
 

인상깊게 읽은 내용중에 '초심'이라는것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승승장구할 때에는 미처 뒤를 돌아볼 겨를이 없고, 또 바닥 밑까지 떨어져 헤맬 때에는 쥐고 있던 끈까지 모두 놓아버리게 된다. 하지만 첫 마음, 초심은 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다. 우리는 위기사항에 처했거나 일이 잘 안풀릴때 심기일전을 각오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말을 많이하고있다. 이 책의 저자는 초심을 찾으려면 처음 시작하던 그때를 기억하라고 권고하고 있다.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승리하는 방법’과 '성공을 맛보는 방법’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며 실용적인 교과서같은 해법서라고 할만하다. 
 

개구리 올챙이적 기억못한다는 우리 속담처럼 출세좀 했다고 과거를 잊고 자만하지말것을 일깨워주는 말이다.사람들에게  꼭 필요한것은 ‘초심’이라는 ‘죽어도 잃지 말아야 할 첫 마음’일것이다. 또한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자신과 적당히 타협하면 결국에는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다.이 책에서 말하는 소위 '성공 비결'이란 것은 이미 각자가 가지고 있는 것일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자신 안의 성공 가능성을 발견할 수가 있다. 또 시행착오를 반복하거나 지름길로 가로질러가고 싶은 안일함이 싹틀 때, 직장에 몸담은 젊은이들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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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부자 - 고용불안과 고령화 시대의 가장 확실한 재테크
이영권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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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침체로 전이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일본, 유럽 등 세계 주요 선진국들 경제도 주가가 폭락하는 등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아이슬란드, 헝가리, 우크라이나, 파키스탄 등은 이미 IMF(국제통화기금)에 구제금융을 신청했고, 브라질, 중국, 러시아 등도 증시 폭락과 심각한 금융시장 불안을 겪고 있다. 지난달 중순 미국발(發) 금융위기가 촉발된 이후 전 세계가 '위기의 동조화(同調化)'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책의 핵심은 위기를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자’가 되는 실전 지침을 담고 있는데 그 핵심은 빈자도 부자의 시스템을 갖추고 집중하면 정권이 열번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모두 4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번째 파트 이긴자가 전부 가진다에서는 누구나 부자를 꿈꾸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즉 자신의 잠재력을 모두 활용하라는 메시지를 담고있다.부정적인 사고에서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해야만 잠재력은 깨어난다는 것이다. 두번째파트에서는 성공은 지속적인 노력과 발전하고자 하는 욕심이 있을때만 가능한데 부도 이와 마찬가지임을 강조한다. 시간이 걸리고 고생스럽더라도 지금과 같은 금융위기나 경제침체에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부자가 되어야한다고 이야기한다.

 

세번째 파트는 이 책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경제의 흐름과 재테크의 흐름을 간파하는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마지막으로 쉽게 일하라는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이다.  부자들은  같은 분야의 일을 하더라도 남다른 업무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능률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스타일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 내며

요즘의 트랜드는 재테크, 부자되는 방법, 대박, 펀드, 부동산 등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물직적인 풍요만을 가치의 최고로 삼는 경향이 많아졌으며 매스미디어의 영향력이 가히 폭발적인 시대에 온통 세상의 관심은 부의 획득에 초점을 맞춰져 있는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 책은 남은 인생에 대한 로드맵을 통해서 인생의 중반기인 40대에 속한 연령층들에게 이제 진정으로 원하던 행복을 찾아야 할 시간이 되었음을 자각하고 행복을 향한 작지만 큰 실천을 하는데 남들과는 다른 진정한 자기자신을 깨닫고 진정 바라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요한 밑바탕이 되는 재정문제를 해결해줄 가이드로서 충실한 재정설계의 멘토역할을 해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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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아파트 경매로 싸게 사들이기
박용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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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후반 이후부터 꾸준히 경매에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경매를 통하여 투자를 하려고 한다. 그래서 예전에 비하면 지금의 경매는 수익률이 매우 낮아진 상태로 결코  무시를 할 수 없는 투자처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이 시세보다는 감정가가 낮고, 인기없는 물건의 경우 2-3회 유찰되어 상당히 저렴하게 투자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  법원경매를 통해서 많은 부를 축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주 들은 이후 부동산 경매를 통해 아파트를 구입할까 해 오래전부터 관심이 많았었다.  이미  시중에는 전문적인 서적부터 많은 종류의 책들이 나와 있었는데 초보자의 입장에서  어떤 책을 사서 보면 알기 쉽게, 상세히 여러 사례도 참고하면서 배울 수 있을 책을 읽기를 원했었고 관련 도서를 찾던 중이었다.

 

부동산 경매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는 역행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 유망 부동산들이 경매 시장에 헐값으로 나오면서 알짜 부동산을 싼값에 매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혼자서도 아파트 경매에 입찰하여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주는 책이다. 경매로 부동산을 사기위해 권리분석부터 경매신청 그리고 낙찰후의 일까지 경매에 관한 모든 절차가 담겨 있다. 다른 경매 서적의 저자들과 달리 저자인 박용석선생은  해박한 법 지식으로 경매에 필요한 지식들을 일목 요연하게 적어 놓고 있다.

 

저자는 부동산 개발 업무와 관련하여 부동산의 효율적 수익창출을 위한 개발 프로젝트 기획과 추진 등을 통해 부동산 개발 테크닉을 정립하였고, 또한 부동산 투자 업무를 담당하면서 사용 자산으로서의 부동산이 아닌 수익 자산으로서의 부동산, 그리고 현물로서의 부동산이 아닌 법률적·경제적 투자 개념으로서의 부동산으로 투자 테크닉을 확립하였다고 한다.  이런 경매의 전문가로서 이 책은 작은 돈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실전 부동산 경매 비결을 알려주고 있다. 경매 시장에서 구현된 각종 경매 테크닉, 경매를 통하여 높은 투자 수익을 파생시키는 방법, 그리고 경매의 위험성을 회피할 수 있는 각종 수단 등을 세심하게 체크하여 기술하고 있어 좋았다.   부동산 경매가 대충 무엇인지 감을 잡았다면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경매를 하려는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알아 두어야 할 내용들이 적혀 있어 필독서해야 한다는게 개인적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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