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의 어둠/의외의 선택, 뜻밖의 심리학/자본주의 역사로 본 경제학 이야기>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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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역사로 본 경제학 이야기 ㅣ 책세상 루트 17
안현효 지음 / 책세상 / 2010년 2월
평점 :
고대와 중세에서 부터 시작하여 '경제학'이 없었던 시기의 경제학, 그리고 250년 전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경제 발전, 경제학자들의 경제학 이론 등을 재미있으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렇게 경제학자들이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도 이러한 자본주의의 생성·발전·소멸의 과정으로 살펴보니 새롭게 느껴진다.
자유 시장 경제의 원리를 처음으로 주장한 애덤 스미스는 국가권력이 시민들의 경제활동에 대하여 간섭하지 않는 자유방임주의가 바람직하다고 강조하였다. 즉 '보이지 않는 손'이 있어서 경제활동을조절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보면 국민경제는 결국 균형을 이루면서 조화롭게 운영되기 마련이다라는 주장을 하였으며 또한 그의 저서 '국부론'을 통해시 시민 개개인들이 자신들의 부를 늘리기 위한 경쟁을 자유로이 벌인다면, 시민들의 경제활동은 더욱 촉진되어 개개인의 소득은 늘어나게 되고 결국 국가도 부강해진다는 '분업'과 '부'를 강조한 이론이었지만 자유방임주의를바탕으로하는 자본주의는 빈부격차를 심화시키는 문제를 가져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1930년대의 대공황을 지나면서 대량실업과 농산물가격의 폭등 등 시장의 조화로운 원리가 붕괴되었을때의 부작용을 강조하며 등장한 케인즈의 수정자본주의 또 1980년을 전후로 한 신자유주의가 미국과 영국에서 나타났으며 이 신자유주의는 국가권력으 혹대에 따른 자유의 위축과 비능률을 해소하고 경쟁체제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었던 반면 경제의 불안정, 불황과 실업, 빈부 격차의 확대, 환경파괴, 선진국과 후진국간의 갈등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도 맛보아야 했었다.
이 책을 통해 특별히 얻을 수 있었던 수확은 경제학이 자본주의의 등장과 진화에 따라 계속 변화해왔다는점과 경제학은 하나가 아니라 복수라는 점을 알게 해준점이다. 경제학을 자본주의의 역사적 변화에 대한 경제사상가들의 답변으로 정리한 책이라는점에서 매우 인상적이었고 특히 ,모두들 어렵다고 하는 경제학을 참 이해하기쉽게 쓴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꼭 한 권의 경제에 관한 역사책을 보는 느낌으로 흥미롭게 자본주의의 역사를 따라가보면서 자본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을 살펴보면서 경제학의 역사는 곧 자본주의의 역사라고 할 만큼 경제학은 자본주의의 등장과 진화에 따라 계속 변화해 왔음을이해할 수 있었으며 어려울것 같은 자본주의 경제를 어려운 수학이나 도표없이 간략히 그러면서도 중요한 부분은 빠뜨리지 않고,자본주의 역사에 대해서 서술되어 있어서,이해하기에도 쉽고 유쾌하게 읽을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