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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경제용어 일력 365 (스프링) - 하루 한 장! 경제 공부 첫걸음
옥효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1월
평점 :
안녕하세요~
일과 육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독서로 풀어버리는 홍짱입니다.
해마다 두고 볼 수 있는 만년일력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책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초등 경제용어 365
서평단에 뽑혀서 읽게 되었어요.
하루 한 장! 경제 공부 첫걸음이라는 문구가 제일 먼저 눈에 띄네요.
작가님은 부산에서 13년째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시고
삶에서 꼭 필요한 경제 지식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유튜브 채널도 운영중이세요.
유튜브 이름은 세금내는아이들
작가님 인스타그램 @okyo_11
전문 경제 용어를 책으로 보려고 하면 부담스러운데
일력으로 되어있어서 책상 앞에 두고
매일 집안을 오며가며 쓰윽~~ 보고 있어요.
경제는 우리 삶에 있어서 빠질수 없는 주제이지만
어른인 저도 어렵게 느껴지는데
솔직히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다양한 매체가 있어서 유튜브나 인스타 검색창을 통해서
경제를 배울 수도 있지만
햇갈리거나 잘 모르는 용어도 일력으로 여러번 반복해서
보니까 머릿속에 마인드맵처럼 정리할 수 있어요.
지금은 아이가 어리지만
조금 더 크면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경제상식을 쌓을 수 있도록
눈에 띄는 곳에 일력을 놓고 노출해 줄 생각이에요.
일력을 통해 공부로 인식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경제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내 아이에게만큼은
어릴적부터 미리미리 경제개념을 일깨워주고 싶어요.
마트에서 장난감을 볼 때마다
엄마아빠 돈 있잖아! 이거 사줘!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요.
돈의 중요함도 모르고 무조건 갖고 싶어하는 우리아이
그런 우리 아이에게 돈의 소중함도 일깨워주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경제용어 책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나온 책이라 어른이 봐도 이해하기 쉽고
매일 읽고 싶어져요.
어른이 되면서부터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어릴적부터 이렇게 경제에 관심을 가졌더라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있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경제용어에 익숙해지면 뉴스기사를 통해
경제개념을 넓혀 나갈수도 있고
학교에서 배우지만 정확히 이해안되는 부분도
일력을 보며
미리 예습하고 복습 할 수 있으니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학교 수업도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요.
엄마 아빠가 가르쳐주기 부담스러운 경제공부
아이와 함께 매일 한장씩 공부하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건 어떨까요?